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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가 즐거워지는 피크닉 가방 |
초여름의 초록빛 싱그러움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번 주말에는 도시락 가방에 돗자리 하나 챙겨 집 밖으로 나가보세요. 생동감 넘치는 컬러와 디자인이 돋보이는 피크닉 가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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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거리 가득한 서울 시내 공원 광진구 아차산 자락에 자리한 아차산생태공원(www.gwangjin.go.k)은 어린이대공원, 워커힐 길과 연결되어 피크닉과 가벼운 등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멸종 위기 종인 맹꽁이와 금개구리가 살고 있을 정도로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다. 물놀이를 원한다면 월드컵 경기장과 강북강변로 사이에 있는 평화의 공원(02-300-5500)이 좋다. 7천4백 평 규모의 난지 연못이 있어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이터가 된다. 일산 호수공원(www.lake-park.com)에서는 6월부터 매일 저녁 8시 30분, 노래하는 분수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광경을 만날 수 있다. 사슴과 고라니, 토끼가 뛰노는 생태 숲인 서울숲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곳. ‘가족생태나들이’ ‘나는 곤충이 좋아’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니 예약(02-462-0253) 후 들러보자. 입장료나 참가비는 무료.
1 내추럴한 질감의 캔버스 천과 소가죽의 멋이 살아 있는 플랫 슈즈는 팀블룸(02-518-8269)에서 판매. 2 라탄 바구니에 리넨 덮개가 딸린 피크닉 가방은 에바고스 제품으로 팀블룸에서 판매. 3 등나무로 촘촘하게 짠 가방에 가죽 디테일을 장식한 가방은 비즈까라(02-568-1696) 제품. 4 상큼한 연둣빛 컬러가 매력적인 라탄 소재 가방은 비즈까라 제품. 5 대나무로 만든 피크닉 박스는 까사미아(02-561-8028) 제품으로 2만 5천 원. 6 도트 무늬 패턴의 철제 피크닉 가방은 카렐(02-3446-5093)에서 판매. 7 잠수복 소재인 네오프랜으로 만들어 보온과 보냉 기능이 있는 물병 가방은 현대백화점 삼성점 내 H by H(02-3467-6748)에서 판매하며 1만 5천 원.
풀밭 위 분위기 메이커 돗자리&매트 |
가족 나들이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돗자리와 매트. 평범하기만 했던 소재와 디자인을 최신 감각으로 무장, 피크닉 분위기를 한껏 살려줄 베스트 아이템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
야외 활동 시 주의사항 짧은 바지와 샌들 차림으로 풀숲을 돌아다니면 풀이나 나무에 팔다리를 스치기 쉽다. 부풀어 오르고 붉어진다면 접촉성 피부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풀밭에서 긴 시간 있지 말고, 긴 팔 상의과 긴 바지를 입는 것이 좋다. 응급처치로는 찬물이나 얼음 주머니 등으로 부위를 차게 해준 것. 비누나 옷소매 등 자극 주는 것은 모두 피한다. 또 토마토를 맨살에 바르면 모기를 퇴치할 수 있다. 벌에 쏘인 상처는 독성이 몸에 퍼질 수 있으니 절대 문지르거나 긁어선 안 된다. 벌침은 핀셋보다는 전화카드나 신용카드로 피부를 밀어내면서 빼는 것이 좋다. 밝은 색 옷이나 헤어 스프레이, 향수는 곤충을 유인할 수 있으니 피한다. 벌레 물린 데는 암모니아로 씻으면 가려움증이 덜해진다.
1 방수 코팅 처리된 아웃도어용 매트는 코헨(02-548-3057)에서 판매하며 3만 8천 원. 2 PVC 소재로 만든 레이스 모양 컵 받침은 까사미아(02-561-8028)에서 판매하며 1만 원(6개 세트). 3 산뜻한 컬러의 대나무 돗자리는 까사미아 제품으로 1만 3천 원. 4 손잡이가 달려 이동이 간편한 원형 매트는 까사미아 제품으로 2만 5천 원. 5 돗자리로 쓸 수 있도록 가공한 커피 자루와 감자 자루는 호사컴퍼니(02-335-5480)에서 판매하며 각각 1만 원, 4만 원. 6 잠수복 소재인 네오프렌으로 만들어 간편하게 물세탁이 가능한 매트는 현대백화점 삼성점 내 H by H(02-3467-6748)에서 판매하며 1만 원. 7 핸드메이드로 제작한 퀼트 매트는 보빈느 오영실 실장의 작품으로 H by H에서 판매. 23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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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기능적인 디자인 아웃도어 식기 |
야외에서 사용하는 식기는 무엇보다 간편하고 기능적인 디자인이 우선이지요. 올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참신하고 재치 넘치는 신상품들이 출시되어 눈을 즐겁게 합니다. |
 여름철 도시락 잘 싸는 법 무더운 날씨와 습기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는 도시락 싸는 것도 요령이 필요하다. 밥은 뜨거운 김을 충분히 뺀 뒤 도시락 뚜껑을 덮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수증기와 온기로 인해 밥이 쉽게 상한다. 흰밥보다는 간이 되어 있는 볶음밥이나 초밥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 평소보다 간을 세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국물이 있는 반찬은 다른 반찬에 섞이면 맛이 변할 뿐 아니라 상하기도 쉽다. 김치도 국물이 없도록 살짝 볶아서 싸고, 구이나 튀김같이 수분을 없애주는 음식을 적극 활용하자. 도시락은 운반 중에 내용물이 한쪽으로 쏠리기 쉬우니 용기에 틈새가 남지 않게 오이나 토마토로 채운다.
1 생고무 재질의 설거지 볼은 노만 코펜하겐 제품으로 H by H(02-3467-6748)에서 판매. 13만 원. 2 포크, 나이프, 접시, 그릇이 한꺼번에 해결되는 이색 식기 ‘심플 라스타스’는 북바인더스 디자인(02-516-1155)에서 판매. 5만 원. 3 화려한 꽃과 나비 프린트가 눈길을 끄는 멜라닌 접시는 프렌치불(02-337-7336, www.frenchbull.co.kr) 제품. 4 항균 기능이 있는 부엉이 모양 도마는 코헨(02-548-3057)에서 판매. 16만 9천 원(3개 세트). 5 트레이와 컵으로 구성된 1인용 멜라민 식기는 더리빙팩토리(02-542-0012)에서 판매. 9천5백 원. 6 일회용품 대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소재의 컵, 접시, 커트러리는 필립스탁 디자인으로 태홈(02-547-2082)에서 판매. 7 어린이를 위한 두 손잡이 컵은 에이치 픽스(02-718-1226, www.hpix.co.kr)에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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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 나는 도시락 용기 |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 법입니다. 도시락도 정성껏 준비해 예쁘게 담아내면 먹음직스러운 것이 식욕을 자극하지요. 도시락을 쌀 때 필요한 다양한 종류의 피크닉 용기와 소품들을 만나보세요. 실용적인 기능과 예쁜 디자인은 기본, 반짝이는 아이디어는 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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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윗부분이 삼각형 모양으로 되어 있어 삼각김밥을 담아도 한쪽으로 쏠리거나 모양이 망가지지 않는 2단 도시락. 1만 3천원, 마리컨츄리. 2 아이 도시락을 준비하기에 적당한 아담한 사이즈로 뚜껑 부분에는 플라스틱 재질의 포크가 들어 있어 수저통을 따로 준비할 필요 없다. 2만5백원, 모모네츄럴. 상큼한 연두 컬러에 도트 프린트가 상큼한 느낌을 주는 1인용 보온병. 1만5천1백원, 모모네츄럴. 3 도시락이나 물병 등 많은 아이템을 수납할 수 있는 빅 사이즈 피크닉 백. 9만7천원, 프렌치불. 4 넉넉한 용량에 깔끔한 화이트 컬러로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에도 사용이 가능해 실용적인 밀폐형 도시락. 3만5천원, 마리컨츄리. 5 속이 깊어 많은 양을 담을 수 있는 밀폐용기. 팝콘이나 샐러드용 채소 등을 담기 편리하다. 가격미정, 프렌치불. 6 3인 가족 기준의 도시락을 준비하기에 적당한 사이즈로 상큼한 핑크 컬러가 기분까지 산뜻한 삼단 피크닉 도시락. 4만4천원, 소품창고. 7 깜찍한 토끼 그림이 그려져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보온・보냉병. 보온병 마개에 버클이 달려 있어 가방이나 벨트 등에 매달 수 있다. 3만8천원. 모모네츄럴. 8 투명한 유리 용기로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어 위생적이고 손잡이가 달려 있어 운반이 편리한 핸디형 글라스락. 1만5천9백원, 글라스락. 9 내구성이 뛰어나고 사용이 편리한 종이 소재의 도시락. 5개 2천원, 에이랜드.
 10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의 2단 도시락과 꽃무늬 도시락보 세트. 3만8천원, 마리컨츄리. 11 통풍 구멍이 있어 바나나를 신선하고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고 표면에 상처가 생기는 것을 방지해주는 바나나 케이스. 8천원, 소품창고. 12 접시, 유리컵, 포크, 나이프, 스푼은 물론 쿨러와 오프너까지 피크닉에 필요한 용품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실용적이고 스타일리시한 피크닉 바구니 세트. 22만원, 인더캔틴. 13 김밥 모양이 망가지지 않고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는 김밥 전용 도시락. 2천1백원, 락앤락. 14 소스를 따로 챙겨 담아 도시락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하트 모양의 소스통. 8천원, 모모네츄럴. 15 사이즈별로 아빠, 엄마, 아이의 도시락을 준비하기에 안성맞춤인 밀폐 용기. 3만9천원, 프렌치불. 16 코팅 원단의 보온・보냉 가방과 물병주머니. 보냉 가방은 손잡이가 2가지 형태로 되어 있어 숄더백처럼 어깨에 메거나 토트백처럼 들 수 있다. 각 4만7천8백원, 2만1천5백원, 모모네츄럴. 17 밀폐력이 뛰어나 새지 않는 3단 밀폐용기와 도시락 가방 세트. 2만9백원, 락앤락. 18 유선형의 디자인으로 그립감이 뛰어난 초경량, 초슬림의 보온・보냉 병. 3만6천원, 락앤락. 19 보냉 튜브에 물을 넣어 냉동한 후 꺼내 원하는 음료를 담으면 음료가 시원하게 유지되는 쿨링 보틀. 600ml, 1만6천원, 마리컨츄리. 20 깔끔한 디자인의 원형 3단 도시락. 3만5천8백원, 모모네츄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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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에디터 : 오정림, 이미경, 김성은 / 사진 : 최상규, 한수정, 전문식 제품협조 락앤락(080-329-3000), 글라스락(080-080-3100), 소품창고(070-8243-0304 www.sopumwh.com), 제품협조 프렌치불(02-3142-2518), 인더캔틴(02-571-1240 www.inthecanteen.com), 마리컨츄리(02-2291-6879 www.maricountry.com)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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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기자기 다들 너무 예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