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06/12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민주당은 김기현 대표의 아들이 암호화폐 업체 임원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김 대표의 가상자산 보유 현황 공개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김 대표 아들이 블록체인 전문투자사 해시드의 자회사의 임원으로
수조 원대 코인 사기 행각을 벌인 테라·루나의 초기 투자자"라고 주장했습니다.
2. 김기현 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향해 호국영웅들을 홀대하면서 '침략국' 중국 대사 앞에서는
굽신거리고 있다며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을 끌어들여서라도 윤석열 정부를 악마화하려는 이 대표의 정치적 술수는
절대 통하지 않을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3. 중국의 패배에 베팅하면 후회할 거라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의 발언에 대해 중국 정부가 직무
범위 안에 있는 일을 한 거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입장을 잘 전달했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또 현재 한중관계가 좋지 않은 그 책임은
중국에 있지 않다고도 강조했습니다.
4. 이재명 대표가 총선 출마 예정자가 현역 의원을 '수박'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 윤리감찰을
지시했습니다.
이 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출마자나 당원을 대상으로 당 단합을 해치는 과도한 언사와 상대의 인격을
훼손하는 모욕적 발언은 부적절하다”며 윤리감찰단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5. 박광온 원내대표는 6·10 민주항쟁 36주년을 맞아 "국민이 만든 민주주의 역사를 헌법전문에
수록하는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4월 총선 때 원포인트
개헌이 가능하도록 여당이 합의에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6.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이
오늘 이뤄집니다. 검찰은 체포동의안이 가결될지, 가결되면 이후 법원에선 영장이 발부될지 등
수사에 미칠 ‘함수관계’를 분석하며 각각의 시나리오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7. 윤석열 정권이 일부 시민단체의 보조금 문제를 가지고 여론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고 보조금을 한 푼도 받지 않는 참여연대의 ’세금도둑잡아라‘ 하승수 대표는 ‘윤석열의 회식비
’ ‘한동훈의 출장비‘ 등 ‘국민 세금 사용의 투명성’ 문제를 놓고 상호 검증과 토론을 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8. 일본 정부가 올해 여름 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하기로 한 가운데 현지 어업인들이
일본 정부와의 회담에서 방류 반대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 측은 “회담은 평행선이다. 방류 반대는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9. 이정수 충남 서산시의원은 최근 서산 주요 도로에 '민주당의 후쿠시마 선동에 속지 맙시다.
괴담 정치 끝장냅시다'는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지난 3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결정 철회촉구 결의안' 채택에 동참했고 '오염수
방류 철회' 현수막을 들었던 시의원입니다.
10. 지난해 말 윤석열 정부의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평생 공직에
있었으니, 국가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많이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총선 출마를 권유하거나 고향인 경북 영주 출마를 묻는 사람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11.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겨냥해 쓴소리를 이어가고 있는 이언주 전 의원이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 "국민의힘 소속인 게 부끄럽다”고 했습니다. 또 "누굴 대변하는가? 국민인가 대통령인가. 그럼 대통령은 누굴 대변하는가. 우리 국민인가. 일본 정부인가"라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12.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의 방통위원장 임명이 8월 말로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한상혁 전 방통위원장의 원래 임기는 7월 말로, 보궐로 임명하면 이 특보는 인사청문회를 통해 잔여 임기인 7월 말까지 업무를 수행한 뒤 한 차례 더 청문회를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13.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가 4년 전 방송에 나와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후보자를 힐난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동관 특보는 청문회에서 거짓말이 탄로 나자 “도덕성이 기본인데,
밥 먹듯 말 바꾸고, 패거리 문화 핵심에 있는 사람을 검찰총장에 앉힐 수 있느냐”고 비판했습니다.
14.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밀문건 반출 혐의로 피소된 데 대해 '마녀사냥'이라고 반발하는 상황에서
7년 전 그의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클린턴 전 장관이 개인 이메일로 업무상 연락을
주고받은 것과 관련해 “누구도 법 위에 있을 수 없다"며 "힐러리를 가두라”고 연호했습니다.
15.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의 잔고증명 위조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구청이 도촌동 땅에 부과한 취득세를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재판부는 “증명 책임이 있는 중원구가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납세 의무가 없다고 했습니다.
16. 지난해 8월 폭우로 반지하 주민 4명이 숨진 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각종 대책을 쏟아냈지만,
실제로 반지하 집을 탈출한 주민은 1%이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여름 기록적 고온과 홍수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반지하 주민들의 피해가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17. 지역축제에서 '바가지요금'이 극성을 부린 가운데 음식 단가를 1만 원 이하로 책정해 판매한 ‘
무주 산골 영화제’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무주군은 올해부터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음식 단가를 1만 원 이하로 책정하고 부스 운영권 업체를 선정했습니다.
18. 자연을 즐기려고 캠핑을 가서 오히려 자연을 망치고 돌아오는 캠핑족들이 여전히 적지 않아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주인 없는 알박이 텐트가 즐비하고, 정식 캠핑장이 아닌 곳에 무료로 텐트를 치고는 밤새 불을
피우고 쓰레기도 치우지 않고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19. 강원 양양군 해변에서 벼락 때문에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여름철에 집중되는 벼락은 산지
또는 주변에 높은 구조물이 없는 평지에서 주로 인명 사고로 이어지는데, 이번 양양 사망사고처럼
'습한 평지'인 해변이나 해수면도 위험 지역으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20. 때 이른 더위로 냉면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는 가운데 전문 음식점 대신 집에서 봉지냉면이나
비빔면 등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고물가 속 외식 냉면 가격이 고공행진 하면서 생겨난 이러한
수요에 맞춰 식품사들은 앞다퉈 봉지냉면과 냉면 밀키트 제품을 앞세우는 분위기입니다.
오늘부터 대정부질문 여야, '선관위 vs 오염수' 충돌 전망.
윤 대통령 “김문수 힘 실어줘야” 경사노위 교체설 일축.
김기현 "아들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취업, 뭐가 잘못인가".
이재명 "중국 태도 마땅치 않지만, 협조 방향 찾는 게 외교".
김동연 "윤석열 정부의 6.10 불참, 자가당착이고 옹졸".
윤희숙-강성희 "윤석열 정부에 맞서 국민의 삶 지킬 것".
삼성 고졸 신화 양향자 의원, 극비리 신당 창당 준비 중.
문재인 찾아간 조국 “퇴행의 시간,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
무면허 음주운전 걸리고도 또 무면허 운전, 60대 징역형.
기후 변화로 동남아 기온 44도를 넘는 등 폭염 지속.
민주주의는 재산가가 아닌 가난한 사람들이 통치자가 될 때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
기원전 300여 년 전의 이 말이 아직도 유효한 이유는 뭘까요?
여전히 허울 좋은 민주주의라는 허명 아래 가진 자들이 통치하고 가지 자만의 자유 즉 자유민주주의가
득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아직도 국민 모두에게는 그 누구를 막론하고 1인 1표라는 투표권이 쥐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 무기를 어떻게 사용할지는 바로 당신의 선택입니다.
류효상 올림.
첫댓글 감사합니다
방문하여 주시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