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버린 고기사료비빔밥 주는것도 선행인가?

[트루러브캣쉼터 김민경]

#길고양이tnr
#길고양이고정밥자리를주세요

< 쉬어버린 고기사료비빔밥 주는것도 선행인가? >

밥셔틀 중에 울어대는 길냥이 소리를 듣고 찾아갔더니 길냥이 희수가 울고 있는것이였다
좋아하는 캔이라도 주려했는데 강아지 2마리를 키우는 아주머니가 스티로폼통에 무언가 가져오면서 어제부터 울어대서 불쌍해서 고기에다 사료를 비벼 왔다고 여기두면 찾아와 먹겠지 하시며 스티로폼통을 두시길래 나는 너무나 감사한 마음에 연신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우는 소리듣고 왔어요' '고기 비빔밥 해주셨네요' 했더니 일부러 고기를 넣어왔다하시길래 너무나 기뻐서 복받으실거라고 감사했다
근데.. 가시고 살펴보니 사료비빔밥이 떡져있길래 떡지면 고양이들이 잘 못먹기에 보슬보슬하게 사료를 풀고 닭고기도 덩어리로 있길래 그것도 찢으며 보니까 세상에나 언제해둔건지 떡지고 차가운건 둘째치고 쉰네가 나서 몇번이나 확인하고 구경하던 학생들에게도 냄새확인해보라니까 단박에 쉬었다고 하며 고양이가 그래서 안먹는구나 한다
길냥이 희수는 얼마전 별이된 얼룩이의 아가며 쉼터에 구조된 희진, 흰코의 형제이다
어차피 내가 밥주는 아이라 따로 밥자리에 사료와 캔도 두었고 그래도 울어대기에 좋아하는 프리미엄 런치캔을 까주며 학생들에게도 이런거 줘야 먹는다고 하면서 캔 냄새를 맡아보게 했더니 단박에 아~ 하면서 냄새가 다르다고 냥이들이 좋아하겠다한다
상한 사료비빕밥에 속이 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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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길생활을 하고있는 길냥이 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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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좋은 치즈냥이 희진, 흰코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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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털이 자란 단미수술 후 봉합풀린 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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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미수술후 봉합이 풀린 슈가테라피 24일차
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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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테라피 4일차 벌써 살이 차오르는 단미수술후 봉합이 풀린 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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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를 찾아 울고 다니는 길냥이 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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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수술부위 실밥이 터져 슈가테라피 시작한 길냥이 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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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상처부위가 점점 늘어나 서둘러 단미수술한 길냥이 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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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꼬리에서 고름이 나오는 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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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중성화한 희진이와 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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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r포획된 길냥이 희진이와 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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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r통덫을 아는듯한 길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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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성 폭우와 닮은 게릴라성 밥주기
by 길냥이 희진, 희수, 치즈, 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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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경계하는 길냥이 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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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된 꼬리 염증으로 포획중인 길냥이 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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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이 아가들 길냥이 희진, 희수, 흰코,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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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아픈 얼룩이 치즈아가 희진, 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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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얼룩이가 트루러브캣쉼터 냥이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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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묘 하니를 기다리다 만난 길냥이 흰코, 희진, 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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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는 길냥이 얼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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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치즈냥이들(길냥이 얼룩이 아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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