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p talk 과 self talk
펩톡이란 '원기, 활기' 또는 '힘을 불어넣다', '활력을 주다'를 뜻의 펩(pep)과 '말하다'는 뜻의 톡(talk)을 합친 단어로 데일 카네기가 주장한 말이다. 펩톡은 힘들고 지칠 때마다 스스로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나는 기뻐.'
'나는 좋아.' '나는 할 수 있어.' 같은 말을 해줌으로써
자신에게 생기와 활력을 불어 넣어주어서 힘과 용기를 내게 하는 것이다.
GE의 잭 웰치 회장은 어릴적 지독한 말더듬증이 있었다고 한다. 말더듬 때문에 친구들을 사귀는 일도 학업을 지속하는 일도 어려웠는데, 이런 잭 웰치에게 엄마는 이렇게 이야기 하곤 했다. “너는 머리가 너무 좋아서 혀가 아직 못 쫓아가는 거야!" 라고 확신을 심어준 말을 돼새기며 자꾸 외치며 자신에게 용기를 주며 이겨 냈다고 한다.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자신을 칭찬하는 '나는 잘하고 있어!' '나는 멋진 사람이야!' 같은 펩톡을 수시로 한다고 한다. 그렇다. 많은 성공한 사람들 역시 자신에게 펩톡을 던졌다고 한다. "초원이 다리는 백만 불짜리 다리!" "몸매는 끝내줘요!" 영화 말아톤에서 실제 주인공인 배형진 씨를 연기한 조승우의 대사를 기억 하시는가? 배형진 씨는 자폐증을 앓고 있지만
2001년 조선일보 춘천마라톤에서 모든 마라토너의 꿈인
42.195km를 3시간 이내에 주파하는 서브스리를 달성 하면서 많은 장애우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이 되었다.
이같이 '백만 불짜리 다리'라는 그의 말 역시 자신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펩톡이었다. '나의 스피치는 6백만 불짜리'같은 구호도 멋진 펩톡이다. 그러나 펩톡을 실천하지 않으면 셀프 톡이 되고 마는 것이다.펩톡으로 시작하는 자신감 넘치는 하루 되시기 바란다.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 마음이 신실한 자는 그런 것을 숨기느니라."(잠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