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반가운 이 메일을 받았습니다. 지난 6월말 12주 수업을 등록해 저희 CLC의 실전반(저녁 7-9시)에
공부했던 학생입니다. 처음 한 달 정도는 교실 수업을 들었지만 일이 늦게 끝나 교실에 출석 못하고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공부했던 분입니다. 유튜브 동영상에 실시간으로 들어오시고 반복해 복습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노력한 만큼 결과는 나오는 것 같습니다. 12주가 채 되기 전에 목표점수 7점을 훌쩍 넘겨 8 9 9 8 이라는
고득점을 기록했네요. 와우! 박수 쳐줄만한 점수입니다. 본인의 노력도 중요했지만 준 박 선생님의 강의에
대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고 보내줬습니다. 저희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연방정부의 이민 정책이 축소되고 학생비자 발급도 점점 어려워지는 있는 요즘, 개인의 소식이지만 반가운 일입니다. 변화된 정책 발표로 이민 수용인원이 대폭 줄었다고 하지만 사실은 코로나 때 인원이 그 이전 보다 훨씬 늘어난 것이며 지금 연간 이민 수용 인원 축소는 코로나 이전의 평범한 수준으로 회귀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자유당 정부의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는 이민정책이 내년 연방 정부 선거를 앞두고 문호를 좁히고 있는 다소 정치적인 고려라는 측면도
있습니다.
선거 이후 누가 정권을 잡든 이민정책은 다시 유연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나다 경제에 있어 이민과 유학의 높은 비중을 모르는 캐나다인은 없을 겁니다. 좀더 좋은 뉴스가 전해줘 이민과 유학을 준비하며 캐나다, 나아가 북미에서의 꿈을 펼치고자 하는 한국분들에게 희망과 의지를 주었으면 하네요. 그런 소식들이 곧 올 것으로 믿습니다.
영주권 진행과 영어시험에 대해 문의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영어는 하루 아침에 갑자기 되지 않는 언어인 만큼, 영어는 그저 미리미리 꾸준히 준비해야 한다는 게 변치않을, 확실한 조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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