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산단 차질없는 전력 공급 대책 마련에 나서
- 최명희 시장 제련공장 방문 진행 상황 등 점검
- “옥계항 국가 항만 기본 계획 변경 등 적극 추진”
▲ 최명희 강릉시장은 29일 권영훈 경제진흥국장 등 관계 공무원을 대동하고 옥계일반산
업단지 조성사업과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 및 향
후 계획, 문제점 등을 집중 점검했다.
강릉 옥계산업단지 전력 공급 차질 우려(본보 29일자 22면 보도)와 관련, 강릉시가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이 시험 가동에 착수하는 5월 이전까지 전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29일 권영훈 경제진흥국장 등 관계 공무원을 대동하고 옥계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과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 사업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 문제점 등을 집중 점검했다.
최시장은 이 자리에서 “6월말 1단계 1만톤 규모의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 공장 가동을 위해 한전, 동해시 등 유관 기관과 만나 전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옥계일반산업단지 조성 공사와 관련 강릉시가 추진하는 기반 시설 지원사업인 공업용수도, 폐수처리시설, 진입도로 등 각종 인프라 확충 사업도 입주 기업의 생산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예정된 공기 내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포스코가 오는 2018년까지 10만톤 규모로 증설을 추진하고, 영풍 등 또 다른 비철금속 연관 기업의 입주 등으로 물동량이 늘어날 경우 현재 옥계항 물류 수송 능력에 한계가 있는 만큼 국가 항만 기본 계획 변경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참조 : 강원일보 고달순 기자님(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