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말 표기를 여쭤본 건 아닌데..
'귀었'이 빨리 발음된 것이라고 해도
일반적으로 듣기에는 한가지 음으로 발음되는 거 같잖아요.
이중모음처럼요..
그럼 연음이라기 보다는 이중음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전..
연음현상에 들어가는 건지가 궁금합니다.
물론, 줄임말이 없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전을 찾아보니 연음현상이란 앞음절의 받침이
뒷음절의 형식형태소를 밀어내고 발음되는 현상이라고 하네요.
'귀었'을 '겼(가장 근접한 발음인 거 같은데..)'이라고 하는 건
모음만이 합쳐지는 거니까 모음축약인가...
축약현상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냥 현상만을 말하자면 그런게 아닐까 하는 말입니다.
--------------------- [원본 메세지] ---------------------
'사귀었다'를 빨리 발음한 것일 뿐 '귀었'이 한 음절로 줄어 소리 나는 것은 아닙니다. 즉 '사귀었다'는 [사귀얻따]('ㅟ'를 단모음으로 발음하는 경우)나 [사귀엳따]('ㅟ'를 이중모음으로 발음하는 경우)로 소리 납니다.
따라서 '사귀었다'의 준말 표기는 없습니다.
--------------------- [원본 메세지] ---------------------
사귀었다 와 바뀌었다 의 '귀(뀌)었' 은 일상생활에서
줄여서 한 음으로 소리내잖아요.
그런 현상을 뭐라고 하나요?
연음?
아니면 합음?
줄임말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서 그렇게 발음되니까
사람들이 가끔 줄임말로
'사귀었다' -> '사겼다' ('구+ㅕ+ㅆ'의 표현이 안되므로)
'바뀌었다.' -> '바꼈다' (역시 '꾸+ㅕ+ㅆ'의 표현문제로..)
로 쓰잖아요.
그럼 그런 말을 만들어야 하는건지...
아니면 발음이 합쳐져서 나는 발음거라 그냥 풀어서 써야하는지...
또 그런 현상을 연음이라고 봐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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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사귀었다 와 바뀌었다. 의 줄임발음 현상에 대하여 질문
冷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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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7
01.10.1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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