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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일요일(12km, 47km)
8km 지속주--42분 35초. 5분 19초 페이스.
527, 532, 523, 518, 525, 517,513, 456
오늘따라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8시 30분쯤에 새터에 도착하여 웜업 2km를 달리는데
몸이 무척 무겁게 느껴졌다. 시간을 체크하지 않고
조깅이나 할까 하다가 그냥 6분주로 달리자는 생각으로
출발을 했다.
그런데 첫 1km가 5분 27초가 찍혔다. 그래서 5분 30초 이내를
목표로 잡고 달리기를 이어갔다. 4km를 달리고~~ 걸으면서
휴식을 취한 다음~~다시 힘을 내어 달렸다.
돌아올때는 바람이 앞에서 불어 조금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반환 이후에 속도가 조금 빨라져 후반에는 조금더 빨릴 달릴 수
있어서 좋았다. 8km를 42분 35초에 달렸으니 5분 19초 페이스로
달린 것 같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에 비하면 대체적으로
잘 달린 것 같다.
끝나고 어가 명가에서 어칼국수로 맛있게 식사를 하고 비밀정원님의
안내로 구암리 북한강변 까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특별히 까페 별장에도 가볼 수 있었는데, 이것은 비밀정원님과
베이커리 티어터 사장님과의 친분 때문에 가능했다는 생각이
든다. 별장은 너무 멋진 공간이었다.
드라마나 사진촬영을 할수 있도록 시설를 구비해 놓았으며
펜션으로도 임대해주는데 숙박을 해도 너무 좋은 공간이라
여겨졌다. 덕분에 구경을 잘하여 비밀정원 형님께 감사는
마음이다.
<오늘 참석하신 회원님들>--만난 순서 순
비밀정원 최동욱님, 치악산 최승인님, 깐돌 이균호님.
홍금보 박태우님, 알리 이규호님. 경춘선 정광운님. 천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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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 오후에 도올 김용옥 선생의 최근저서
"스무살 반야심경에 미치다."를 읽었다.
그동안 도올선생을 워낙 좋아해서 도올선생이 펴낸 책 수십권은
읽은 것 같다. 이번책 "스무살 반야심경에 미치다" 역시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반야심경은 불교의 대표 경전으로 불교도가 아닌 사람들도
대부분 알고 있는 경전중에 하나다. 나도 대학시절 내 친구가
불교학생회에서 활동을 하여 그와 불교에 관한 대화를 자주 나누게
되면서 반야심경을 암기한 적이 있는데, 지금도 잊어버리지 않고
암기를 하고 있다.
내용은 대충알고 있는데, 이번 도올선생의 책을 읽고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책 내용중에 "방하착(放下着)이라는 글귀가
눈에 쏙 들어왔다. 뜻은 "내려놓는다" 이다. 즉 온갖 번뇌와 생각들을
내려놓고 자유로워진다는 뜻이다.
이에 관한 재미있는 고사가 있다.
조선말 대스님이신 경허 스님께서 어느날 사미승을 데리고
탁발을 나갔다. 그날따라 비가 많이 내려서 냇물이 넘처서 건너기가
어려웠는데 이때 아리따운 처자가 다가와서 경허스님에게
자기를 업고 냇물을 건네 달라고 부탁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흔쾌이 승락하여 업어서 냇물을 건네 주었는데
감사의 표시로 금전을 건네길레 웃으면서 됐다고 하시면서
엉덩이를 살짝 때리면서 그냥 가시라고 했단다.
그런 후 절에 돌아왔는데, 사미승이 경허스님에게
무릇 스님은 속세의 여인을 멀리해야 하는데, 스님께서는
여인을 업어서 냇물을 건네주고 엉덩이까지 때리셨는데
이것은 계율에 어긋나는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고 한다.
이에 경허스님이 나는 그 처자를 냇물 건너편에 내려놓고
왔는데, 너는 아직도 그 여인을 업고 있는냐고 되물었다고 한다.
즉 방하착했다는 뜻이다. 이렇듯 우리는 온갖 상념에 사로잡혀
번뇌를 떨쳐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예수님도 말씀하셨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와서 내려놓아라.
내가 대신 지고 갈테니~~ 이렇게 보면 불교나 기독교나
서로 통하는 부분이 있는 거 아닌가 하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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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금요일
< 아주 특별한 스승의 날 >
마라톤 스승~~마라톤 스승이라고 스승의 날
찾아와서 인사를 한다? 아마도 생소할 것입니다.
나 역시 생각지도 못한 일입니다.
몇 일전 마라톤 지인에게서 문자가 왔다.
14일이나 15일 저녁에 식사를 함께 하고 싶다고~~
서울에 사는 지인인데 굳이 마석까지 오겠다고 하는데
얼마나 반갑겠는가. 그래서 흔쾌히 약속을 했다.
그리고 어제 저녁 6시 30분에 천마산역 앞에서 조우를 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안부를 묻고~서로의 일상에 대해
대화를 주고 받았다. 식당으로 이동을 해서도 대화는 계속되고
유익한 대화가 오고 같다. 최근에 읽은 책 이야기를 주로 했고
중국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경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이 친구와 대화를 나누면 대화의 영역이 무척 넓어진다.
그래서 만나면 즐겁고 대화를 나누다 보면 모르는 것을 많이 알게되고
그 동안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도 정리를 하게 된다.
그렇게 한참 동안 대화를 이어가다 대화의 주제를 스승의 날로
옮겨가게 되었다. "내일이 스승의 날인데 저는 학창시절 은사들을
잘 찾아뵙지 않은 성격이라서 스승의 날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는데요.
이번 스승의 날에 찾아뵈어야 할 분이 있다고 여겨졌습니다."
"제 생각에 학창시절 스승만 스승이 아니고 사회생활이나 취미생활을
하다가 나를 춤추게 만든 스승도 훌륭한 스승이라 여겨져서 이번엔
마라톤 스승님을 찾아 뵙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천리마 스승님을
찾아왔습니다."
정말 깜짝 놀랐다. 스승의 날에 마라톤 스승을 찾아왔다는 것도 그렇고
또 내가 가르침은 주거나 삶의 사표(師表)가 된 것도 아닌데 스승이라고
여겨주는 것 자체도 그렇고 내가 그의 마라톤 스승이라고 여겨 본적도
없는데 스승이라고 찾아준 것도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책1권과 책갈피에 넣은 봉투 하나를 선물로 건네 주었다.
뭐라고~~ 어떻게 표현해야될지 몰라서 그저 고맙다고만 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가 그 친구에게 배운게 더 많아서 정작 내가
그를 스승으로 대우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무릇 스승은 인격으로나 품격으로 충분히 존중받을 만한
품성을 지녀야 하고, 때론 등대같은 존재이기도 하고. 때론
제자를 춤추게 할 수 있는 그런 좋은 에너지와 리더쉽을 지녀야 하는봐,
내가 그런 스승의 모습을 갖추었는가를 생각해보니 고개가 저어진다.
아무튼 스승의 날에 찾아준 친구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는 더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는 그런
삶의 모습을 지양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그런 뜻깊은
날이었다.
내가 뭐라고~~나를 찾아준 그~~
그래도 그가 나를 찾아줌으로 인해서
내 스스로를 냉철하게 돌아보는 좋은 계가가 되었다.
이렇게 사람은 또 누군가에 의해서
조금씩 성장해 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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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화요일(7km, 35km)
자전거도로--월산리 마석역 초입 왕복.
조깅 3km 지속주 2km 2회--10분 45초. 9분 42초.
모처럼 일이 일찍 끝나 오후 5시쯤 훈련에 임했다.
자전거 도로로 진입하여 스트레칭을 하고~조깅 1km를 달리고
지속주를 시작했다. 코스는 월산리에서 마석역 입구까지
2km. 출발하여 1km의 오르막이 이어지고 평지 400미터쯤 달리면
터널이 기다리고 있고 터널을 통과하여 400미터쯤 더 달리면
2km 지점이 된다.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을 했다. 그래도 시간을 체크한다는 생각을
하니 집중이 된다. 호흡으로 리듬을 맞춰 한발 한발 가볍게 내딪으며
전진했다. 1km 5분 42초. 언덕을 가면하면 만족스런 기록이다.
이후 호흡을 편하게 하며 터널을 통과하여 내리막구간을 가볍게
달려 목표지점에 도착했다. 1km--5분 01초.
호흡을 안정시키며 500미터 정도 걸은 뒤 다시 출발.
다시 오르막 1km--5분21초가 찍힌다. 훌륭하다.
이 기세를 몰아 내리막을 거칠게 달려본다.
호흡과 자세~~그리고 착지가 절묘하게 어울려져야
호기록이 나오는 법. 그러나 그저 아무생각없이 속도에만
집중하여 달렸다. 왜냐면~~너무 힘들어서~~
그렇게 달려 골인하고 시계를 보니~~1km 4분 39초.
와우~~아무리 내리막길이라고 해도~~4분대가 달려지네.
잠시 깜놀하고 평정심을 되찾아본다. 그래 다시 시작이다.
그래도 춘천에서 썹포는 해야되지 않겠는가.
쪽팔리게 썹파이브가 뭐냐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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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일요일(12km, 28km)
천클 일요훈련 참가--새터 삼거리--청평 왕복 12km,
8km 지속주--40분 54초. 5분 7초 페이스
비가 간간이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일요훈련~~ 8시 20분쯤
새터 삼거리에 도착하니 치악산이 차에서 내린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스트레칭을 간단히 하고 출발을 했다.
거의 6개월만에 다시 시계를 차고 훈련에 임했다.
시간을 체크하며 달린다는 생각을 하니 감회가 새롭다.
그동안 너무 편하게 달렸고, 성의없이 달렸고, 게으르게 달렸고,
무의미하게 달렸고. 목표와 긴장감 없이 달렸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색다른 경험이었고, 나름 즐거움도 있었고
신선함도 있었다. 그러나 그런 훈련은 이정도로 마무리 하고
오늘부터는 다시 예전의 천리마로 돌아가서 그 느낌을 그대로
살려서 훈련을 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목표기록을 잡아본다. 키로미터당 5분 30초 페이스.
이게 될까? 아무튼 집중하여 달려보기로 한다.
치악산과 발을 맞추어 달렸다. 달릴만 했다.
첫 1km~~5분 4초 찍힌다. 와우~~ 내리막이라 중력으로
인해 빨리 달려진거라 생각하고 페이스에 집중해본다.
그런데 평지에서도 5분 10초가 찍힌다. 약간 고무된 상태로
그대로 고~~고~~ 북한강을 바라보며 숨 한 번 길게 내쉬고~~
잘 단장된 북한강 공원의 풍경을 감상하며 미소를 지어본다.
4km쯤 달리니 약간 힘이 든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한 발자국을 뒤로 물러나 치악산 뒤에 붙어서 달려본다.
그러다가 다시 힘이 나면 살며시 옆으로 다가가 발을 맞추어 달렸다.
그렇게 6km 지점까지 달리고 휴식~~치악산이 베낭에 넣어온
물을 한모금 마시고 사진 한 장 찍고 턴을 하여 달리기를 이어갔다.
2km를 달려 대성리 골프장을 끼고 달리는데 몸에 부하가 걸린다.
그래도 인내하며 고~~고~~그러나 1km를 더 달리고 꼬리를 내린다.
그리고 치악산은 앞으로 쭉쭉 나가 하나의 점이 된다.
치악점~점~~점~~그렇게 치악산은 점으로 사라지고
나는 걷뛰를 반복한다. 세월아 네월아~~
이때 등장하는 비밀정원 형님~~달리는 폼이 한마리 새와 같다.
너무 멋진 폼에 반하여 사진을 한장 찍고~~나도 힘을 내어본다.
대성리 철교를 지나 조깅모드로 나머지 1.5km를 달리고 오늘의
훈련을 마무리 했다. 출발지점에 도착하니 경춘선님이 훈련을
마치고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 훈련~~8km 지속주에 4km 조깅.
지속주 속도가 5분 7초~~이정도면 시계에 부끄럽지 않게 달렸다고
본다. 잠자던 나의 가민시계~~이제 다시 너와 한몸이 되겠노라고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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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화요일( 2km, 16km)
월산리 축구 구장--2km.
집 뒤 500미터 부근에 축구장이 있다.
개설된지 5-6년쯤 되었는데, 지금은 꽤나 유명한 구장이다.
사방이 확트인 공간에 인조잔디 구장으로 조성되어
수도권 중고 축구팀들은 물론이고 대학팀들도 원정훈련을
오는 곳이다. 근처에 이런 좋은 구장이 있다는 것이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선 꽤나 매력적이다.
그동안 가벼운 달리기 휸련을 할때 종종 이용하곤 했는데
최근에 혼자서 공놀이 공간으로 활용을 잘 하고 있다.
오늘도 오후에 축구공을 가지고 축구장을 찾았다.
일단 웜업으로 조깅을 간단히 하고 축구~~드리볼 훈련과
슈팅훈련을 했다. 드리볼 훈련은 양발을 이용하여 공을 떨어뜨리지
않고 양발로 재기를 차듯~~그렇게 공놀이를 한다.
한번에 적게는 20여회에서 많게는 50여회를 할 수 있다.
오늘 최대기록은 87회. 이 놀이를 하면 집중력이 좋아지고
몸 전체가 스트레칭이 잘 되는 것 같아서 좋다.
그리고 슈팅연습~~예전에 마라톤을 하기 전, 그러니까
21년 전만 해도 조기축구에 흠뻑 빠져서 축구를 즐겨했었다.
그때는 정말 슈팅감각도 좋았고 비거리도 길었는데, 지금은
그때와 비하면 공의 속도나 거리가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조금씩 향상되어 가는 것을 느끼면서 즐거움을 만끽 하고 있다.
주중에는 이렇게 축구공 놀이~~그리고 주말에는 마라톤 훈련을
병행하여 운동을 하는 것도 재미가 솔솔하다는 것은 느낀다.
그래도 앞으로는 마라톤에 더 집중하고 시간도 늘려나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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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일요일(14km, 14km)
작년 12월에 훈련일지를 쓰고 이후 4개월을 쉬었다가 다시
훈련일지를 쓰게된다. 그동안 일과가 바빠서 훈련을 일주일에
한 번 밖에 할 수 없어서 쓰지 않았던게 주요 원인이지만
마라톤에 대한 열정을 갖지 못한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그동안 마라톤 뿐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취미생활들에
대한 시간 할애도 대폭 줄일수 밖에 없었다. 기타치는 시간도
줄었고, 여행도 거의 하지 못했고, 독서도 소홀히 했다.
그러나 가장 문제되는 것은 글을 쓰지 않았다는 것이다.
나는 스스로 인생을 영위하면서 글쓰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을 견지하고 있다. 왜냐면 글을 쓰면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생각을 정리하여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기를 쓰는 것이 중요한데, 나는 따로 일기를
쓰지 않고 훈련일지로 대신하기에 훈련일지를 쓰지 않은 지난
4개월이 스스로에겐 퇴보되지 않은 삶이 아닌지 되돌아보게 된다.
그래서 5월부터 훈련일지를 다시 쓰기로 했다.
물론 5월달에도 훈련은 일주일에 1번 이상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고 일주일에 훈련일지를 한번만 쓰지는 않을 것이다.
어차피 훈련일지가 일기이기 때문에 일상의 과정들을
정리하는 공간으로 삼을 생각이다.
봄꽃이 피는가 했더니 어느덧 꽃이 지고 신록이 우거지고 있다.
그렇게 또 계절은 여름을 향해가고 있다. 요즈음 가만히 생각해 보면
계절의 변화가 너무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내가 계절을
만끽하지 못하고 주마간산식으로 흐르는 강물을 보듯 그렇게
계절을 바라보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된다.
이제 계절속으로 들어가 5월의 봄을 마음껏 즐겨야겠다.
모처름 14km를 달렸다. 최근 9km나 10km를 달린 것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대성리 천클 훈련출발지점에서 출발하여 청평대교까지
혼자서 달려가고~~돌아올때는 홍금보님, 치악산님, 칼린님과 4명이
발을 맞춰 달렸다. 역시 함께 달리니 덜 힘들었고, 즐겁게 달릴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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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천리마님의 멋진 훈지
다시 볼 수 있어 반가와요
달리기 기타연주 일상 등 소소한 감정들을 정말 글로 잘 표현해 주시는 능력!
글을 접하면서 많은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올봄이 유난히 아름다워 보이네.
칼린도 멋진 봄을 마음껏 즐기고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
캐논 연습 많이 해서 조만간 연주를 들을 수 있길 바랄께. 힘
형님 훈지를 본기억이 가물가물했는데 반갑습니다.
신록의 계절5월입니다.
행복한 달리기 생활 이어가시기 바랄께요.힘
경춘선도 5월 멋지게 보내길 바랄께.
다가올 6월도 기대를 하면서~~힘
이런 영광을.....갖게하시다니
누가 보면 제가 천클의 대표선수로 알겠습니다.
저와 칸돌님 빼고 모든 회원들이 풀 100 회 이상 400 회 선수들인데.
다시 시작하는 천라마님의 훈련일지로 저희 카페 분위가가 훈훈해 집니다.
홧팅!!!!!
형님의 달리는 모습을 보면서 힘을 내어봅니다.
항상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가을까지 훈련 잘 하시어 목표한 기록 달성하시길 바랍니다.
비밀정원 형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