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요. 50대인데, 일이 있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갖고 있는 물건, 아는 사람들, 머릿속에 갇힌 생각들도 언젠가는 뿔뿔이 흩어지고, 무엇이 남아 있겠습니까? 가까운 사람, 먼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하는 것이 낫겠지요. 계속 변하는 구름 같은 마음, 그 순간이 지나면, 자신도 되살리지도, 되돌리지도 못하겠지요. 바람처럼. ^^
좋은 생각입니다. 세월이 자꾸 우리의 등을 밀어, 어쩔 수 없이 구석에서 가운데로, 또다시 구석으로 떠밀려 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바라보는 시선, 가졌던 의미도 변합니다. 그때는 "왜 그랬지.",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 그렇게 했겠지."하고 후회하기도 합니다. 나의 관심사가 다른 곳으로 쏠리면, 그 전에 알던 사람들을 차츰 잊고, 그들 또한 나에게서 마음의 발걸음 멀어진다는 것이 가슴 아프게 합니다. ^^
아마도, 아직 한창이시니, "이"가 없다는 게 상상이 잘 안 될 겁니다. 그렇지만, 40대가 되고, 50대가 되면, 차츰 "이"가 말썽을 일으키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자신이 당연히 가지고 있는 것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도, '검은 머리'도, 주변의 친구나 지인도 항상 옆에, 같은 모습으로 있질 않습니다. 언젠가는 변하고, 떠나고, 부러집니다. 이 모든 것을 아끼고 사랑하고, 보살펴 주어야겠지요. ^^
첫댓글 덩그러니 홀로 놓인 의자가 우리네 인생 같네요
그렇지요. 50대인데, 일이 있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갖고 있는 물건, 아는 사람들, 머릿속에 갇힌 생각들도
언젠가는 뿔뿔이 흩어지고, 무엇이 남아 있겠습니까? 가까운 사람,
먼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하는 것이 낫겠지요. 계속 변하는 구름 같은
마음, 그 순간이 지나면, 자신도 되살리지도, 되돌리지도 못하겠지요. 바람처럼. ^^
첨엔 없다에 웃음이 나던데.. 계속 갈수록 씁쓸해지네요..
난 없어지기전에 잘 챙길랍니다.^^
좋은 생각입니다. 세월이 자꾸 우리의 등을 밀어, 어쩔 수 없이 구석에서 가운데로,
또다시 구석으로 떠밀려 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바라보는 시선, 가졌던 의미도 변합니다.
그때는 "왜 그랬지.",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 그렇게 했겠지."하고 후회하기도 합니다. 나의
관심사가 다른 곳으로 쏠리면, 그 전에 알던 사람들을 차츰 잊고, 그들 또한 나에게서 마음의 발걸음
멀어진다는 것이 가슴 아프게 합니다. ^^
"이"가없다에서 전 왜 킄 웃음이 삐져나왔는지 ^^;;
아마도, 아직 한창이시니, "이"가 없다는 게 상상이 잘 안 될 겁니다.
그렇지만, 40대가 되고, 50대가 되면, 차츰 "이"가 말썽을 일으키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자신이 당연히 가지고 있는 것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도, '검은 머리'도, 주변의 친구나 지인도 항상 옆에, 같은 모습으로 있질
않습니다. 언젠가는 변하고, 떠나고, 부러집니다. 이 모든 것을 아끼고 사랑하고, 보살펴 주어야겠지요. ^^
ㅜ.ㅜ 저는 "가진게" 없다.
나는 아는 게 없습니다. ^^
주제가 없다!지만 이것을 보고 있다로 채울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아무리 있어도 없는 것 같고, 실제 없는 것 같지만 있는 것도 많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