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날
쿠알로아, 디너크루즈, 탄타러스야경
오늘은 쿠알로아로 갑니당~~~~
하와이에서 처음으로 우리둘이 움직여야 했던 ㅠㅠ
쿠알로아로 가는 버스안에는 90%가 일본인이고
노랑머리 사람들 조금 보이고
한쿡인은 저희들 뿐인가 봅니다 ㅠㅠ
가이드 선생님의 샬라샬라~~ 영어로 이야기하면
이어서 일본인 가이드가 샬라샬라 일어로 이야기 해줍니다.
소외감을 느기며 두귀 종긋 세우고 듣기평가하며 쿠알로아로 향해요~~~~
버스타기전 바우처를 건내주면 요런 팔지를 껴줍니다~
가는 중간중간 가이드님께서 좋은곳이 나온다며
사진기를 준비하라는 센스를 발동해 주시구요~
두둥!!!!
쿠알로아랜치에 도착했습니다.
"코리안 가이드~~"를 외쳐봅니다.
없답니다 ㅠㅠ
"온리 잉글리쉬"랍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따로 친절하게 또박또박 잘 설명해 주세요.
괜히 겁먹었네요.
뭐 하고 싶냐고 해서 ATV 하고 싶다니
엄지를 세우며 좋다고 하십니다 ㅋㅋㅋ
다른건 뭐 하고싶냐?? 무비투어할래???
합니다.
왠지 시시할거 같아 항해를 선택합니다 ㅋㅋㅋㅋ
시간이 조금 남아 이곳저곳 살펴봅니다.
경치가 완전 예술입니다.
출발전 먼저 안내 영상을 봅니다.
그리고 작동법을 알려주지요.
부릉부릉 드디어 출발입니다.
오른쪽엔 태평양을 끼고
왼쪽엔 쿠알루아를 끼고
들소들과 함께 신나게 달려보아요. ~~~
참!! 운전중에 사진찍으면 혼나요.
우리 신랑 혼났어요 ㅋㅋㅋㅋㅋㅋ
잠시 포토타임을 줍니다~~~
멋지지요???
실제로 보면 정말 멋집니다.
운전도 쉬워요~~~
두번째 활동 전에 시간이 좀 남아요.
이곳저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냅니다.
조그만 박물관??도 보이네요
여긴 에어컨이 나와서 시원해요.
수시로 드나들며 땀을 식혔네요 ^^
짜잔~~ 드디어 두번째 체험입니다.
카누를 타고 모자섬까지 항해하는 체험입니다.
가보실까용????
버스를 타고 배를 타러 갑니다.
에잉? 이건가?? 뭔가 실망스럽습니다.
그런데 조금 가다가 장소를 옮깁니다.
요런 숲길을 헤쳐나가면......
두둥!!!!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나오고요~~~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좀더 멋진 카누가 나타나지요 ^^
항해 시작입니다.
바다 속에서 헤엄치는 거북이와 산호초도 만날 수 있어요.
그리고 모자섬에 가까이 가지요 ^^
엄청 크게 보이는데 사진으로는 작게 나왔네요
ㅋㅋㅋㅋ 안되는 폼도 잡아봅니다.
선장님께서 사진도 찍어 주세요
"마할로 선장님 ^^"
그리고 배에는 요런 멍멍이가 살고 있어요.
그리고 점심도 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먹을만 해요 ^ㅡ^
그리고 밥먹다보면 체험중에 찍은 사진을 팔러 옵니다.
15불 이었나???? 저흰 안샀어요 ~
점심을 먹고 출발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요.
기념품 샵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거북이들이 그려진 "오하나" 라고 적힌 병따게를 하나 삽니다 ㅋㅋㅋㅋ
이젠 우리도 가족 ~~~ ㅎㅎ
그리고 와이키키로 돌아옵니다.
쿠알로아는 하프코스만으로도 충분한거 같아요
호텔도착해서 조금 쉬었다가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그렇게 지나가던 리무진만 보면 타고싶어 하더니
ㅋㅋㅋㅋ 드디어 우리도 탔습니다.
짜잔~~~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스타오브호놀룰루~~
기념사진 찍어주고요~
언니 오빠?? ㅎㅎ 들이 요렇게 맞아주십니다.
시작부터 신나요~
우리는 3스타를 했는데요
이런 스티커를 떡 붙여줍니다. ㅎㅎ
이런 풀?이 셋팅 되어 있구요
마이타이와 치치를 시켜서 시원하게 한모금 했어요.
그리고 간단한 에피자이져를 가져옵니다.
치즈 맛잇어요 ㅎㅎ
첫번째 요리 ~~랍스타입니다.
친절하게 사진찍으라며 요렇게 ~~~
먹음직 스럽나요??
이거 한마리만 먹어도 배불러요
두번재 음료~~~ 와인을 시켜봅니다.
비록 끝부분이지만 창가자리에 앉았어요.
우리 옆 테이블은 추가금액 주고 앉았던데 왠지 기분이 좋네요 ㅎㅎㅎ
간단하게?? 요기를 한후
바다로 나가봐야 겠지요.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내요.
두번째 요리~ 스테키가 왔는데요.
음... 맛은... 그닥.... ㅎㅎ 배가 불러서 이겠지요???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디져트~~~
음식 먹는 내내
후다닥 후다닥
옷갈아입고 내려가시더니
이번엔 우리층에 공연타임입니다.
여러 부족들의 전통춤을 보여줍니다.
신나요~~~
계속 이쁘다고 하고
사진한장 찍고 싶어하길래
제가 한장 찍어줬습니다 ㅋㅋㅋㅋㅋ
마지막에 다같이 일어나서 춤추고 기차놀이도 하고 우끼면서 재밌었어요.
아!! 그리고 여기도 기념 사진을 찍어줍니다.
25불 입니다.
안샀어요. ㅎㅎㅎ
기념으로 하나 가지고 싶긴 했는데....
왠지 아깝단 생각에 ^^
기념사진을 갖고싶으신 분은 창가자리로 예약하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아요. ^^
그리고 이곳은 탄타러스 ~~ 야경을 보러 왔습니다.
조금은 소박한 듯한 야경이지만.
하와이의 또다른 색을 느낄수 있었어요.
야경을 보러온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날씨가 쌀쌀하니 가디건하나 준비해 가시면 좋을듯 합니다.
이렇게 오늘도 알찬 하루를 보내고
호텔에 들어가 뻗어버렸습니다. ㅎㅎ
내일은 PCC 입니다.
신랑은 너무 강행군 아니냐며 징징거리네요~
그런게 어디있나요. 우리가 또 언제 올지 모르는데 ~ㅎㅎㅎ
첫댓글 맞아요!! 언제 또 갈수 있을지 모르는데 하고 올수 있는건 다하고 와야죠~ ㅎㅎ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저도 다음에 또 가게되면 못하고 온거 다해보고 오려고요^*^
넹넹~ 꼭 다시 가야지요~~
8박10일 부러워라~~ 정말 골고루 다 보고 오셨겠네요~ 쿠알로아 일정이 이색적이네요^^
저는 쿠알로아 좋았어요 ^^ 눈이 시원해 지는 곳이에요.
최근들어서 최고의 수기네요!~ 다음편 기대해봅니다.
오웃! 감사합니다. 여기서 많은 도움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