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그룹(대표 박순호)이 자선 바자회로 사랑을 전한다. 지난 28일부터 양일간 부산 암남동에 위치한 송도가정 대강당에서 마리아 수녀회 주최로 열리는 ‘제23회 태아생명보호를 위한 마리아수녀회 大바자회’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디안」을 비롯하여 「올리비아로렌」 「NII」 「크리스.크리스티」 등 10여개의 유명 제품을 70~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주말 동안 벌어들인 판매금 전액인 1억1000여만원은 마리아 수녀회에 기탁해 ‘마리아 성모원’, ‘마리아 유아원’, ‘생명 연극 축제’ 등 태아 생명보호를 위한 여러 활동에 쓰여질 계획이다. 그동안 바자회를 통해 매년 1억여원의 수익금을 기탁해 온 세정그룹은 ‘마리아 수녀회 자선 바자회’ 이외에도 아름다운 가게와 연계하여 ‘세정그룹,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년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현금 전달의 형식이 아니라 임직원들이 직접 판매에 참여해 조성한 기금을 전달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세정그룹은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년 6~7가지의 다양한 부문에서 아동, 노인 등을 위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가톨릭신문사와 함께 저소득층 주거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세정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임직원 단체 헌혈 등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