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필리핀 여자에게 스폰을 하거나 현재 하고 계신분 계신가요?
저의 추측으로는 아마도 여럿의 회원님들께서 그런 경험이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해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바바에에게 스폰을 한다는 것은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는것을 많이 느끼실꺼 같네요.
오늘은 바바에 스폰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바바에들에게는 어떤 매력이 있는지,
그들이 돈을 요구할때는 어떤경우인지
실제로 그 돈은 어떻게 쓰이는지 말씀드리려 합니다.
이국적인 외모의 바바에
우리나라에서 태어나 우리나라에서 자라다 보면 우리나라 여자들이 예쁜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와는 다른 외모의 여자를 찾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필리핀은 혼혈 민족입니다.
스페인 피가 잘 섞인 바바에들은 정말로 매력적이죠.
또한 꼭 하얀피부에 서구적인 외모를 갖추지 않아도 필리핀만에 독특한
필리피노들 보면 키는 작지만 몸매 비율이 상당히 좋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여자들보다 다리가 길고 다리가 정말 예쁩니다.
물론 배주면에 튜브를 끼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신체비율이 좋으나 커버가 되죠^^

애교와 감수정 그리고 솔직함
필리피노들은 감정표현을 잘합니다.
우리나라 여자들의 가식적인 애교보다 사실적인 애교가 끝내줍니다.
또한 감정에 충실한 필리피노들이라 좋으면 좋다 표현하고 같이 웃으며 즐길 수 있으며
때론 눈물도 많아서 남자의 마음을 흔들리게 하죠.
이렇게 여러가지 이유로 바바에에게 스폰을 하기 시작하면....
과연 얼만의 비용이 들까요?
제 주변에 스폰을 받고 있는 바바에들의 경우를 예를 들겠습니다.
작게는 5천페소에서 많게는 10만페소까지 받습니다.
평균적으로 1만페소에서 2만페소를 받더군요(한화 25만원에서 50만원) 물론 필리핀에서 같이 살면서 그 돈을 스폰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90%넘는 경우가 남자는 그냥 관광객이고
그 관광객이 스폰을 하면서 bar에서 일을 못하게 하는 조건으로 스폰을 합니다.
하지만...과연 그들이 그렇게 할까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가끔 예외적인 바바에가 있긴 하지만 대다수가 스폰을 받으면서
다른 스폰을 찾기위해 계속 일합니다.
만약 스폰을 받는 바바에가 일을 그만두고 집에만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예를 들어들죠.
스폰을 받기 약속하고 '체리'라는 바바에가 일을 그만두었습니다.
아이가 있는 체리는 집에서 아이를 돌보며 집에서 쉬고 있죠.
체리에게는 8남매나 되는 형제 자매와 부모님이 있습니다.
한번 시작해 볼까요?

체리는 2번째 자녀로써 실질적인 가장입니다. 아직도 동생들이 학교를 다녀야 하죠.
필리피노들 특징상 돈버는 사람이 집에 보툄이 됩니다.
자기 자신도 아이가 있지만 2만페소 스폰을 받는 돈 중에서
상당부분을 집에 보내줍니다. 그 결과...
집에 있는 식구들이 한명한명씩 체리네 집으로 오게 됩니다.
동생이며 심지어 체리보다 나이가 많은 오빠도 사방에서 일을 찾겠다며 체리네 집으로 옵니다.
결국 스폰을 받는 체리에게 모든 가족이 기생하게 됩니다.
물론 그들의 부모들은 일을 하지만 실제로 일을해서 돈을 번다해도
그 돈은 한달에 몇십만원 되지 않으나 간신히 식사정도 해결하게 되는거죠.
그러다가 갑자기 부모님이 아파서 병원에 가야하고 동생이 아프고
사고가나고 학교를 가야하는데 돈이 없고
부모님이 체리집에 오고 싶은데 비용이 없어서 돈이 필요하고...
실제로 약속한 돈은 한달에 2만페소지만 매달 묘하게도 1만페소 이상의 돈이 더 듭니다.
스폰하는 사람이 부담을 느끼면
체리는 어쩔수 없이 자기는 돈이 필요해서 다시 일을 해야 한다고 하고
그러기는 아깝고 체리를 소유하고 싶은 스폰서는 다시 돈을 보내고....

여기서 포인트는 악숙환 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스폰을 한다고 그들이 행복하거나 삶의 질이 좋아질까요?
한달에 200만원을 스폰해도 그들의 삶은 변함없습니다.
스폰은 스폰이고 결국 필요하면 일을 나가고
돈맛을 본 바바에들은 결코 어렵게 일해서 쥐꼬리만큼 돈을 버는 일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돈맛을 보게한 스폰이 잘못이라고 하기 보다
필리피노들에게는 절대적으로 생계와 생존의 문제와 직접 연관되는
돈을 따라다니기 때문에 그 현실은 아무리 스폰한다고 해도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스폰을 하면 바바에도 게을러지고 그들의 가족들도 게을러 집니다.
그렇다면 스폰한 돈은 어디에 쓰는지 알아볼까요?
물론 제가 보고 듣고 경험한 경우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한명의 손님에게 매달 50만원의 스폰은 바바에들에게는 부족한 돈입니다.
그렇다면 더 많은 스폰을 확보해서 자신들이 쓰고 즐기고 필요한만큼 돈을 확보하려 하죠.
그렇게 확보한 돈은 자기 집에 보내고 가족의 병원이 교육이 식비,생일파티,크리스 마스 파티,
부모님 결혼기념일 등등에 쓰이고
필리피노 남자친구에게 씁니다. 바에서 일하는 여자에게 기생하는 필리핀 남자들 정말 많습니다.
웃긴건 그들은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게 한다고 하는데....ㅎㅎㅎ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필리피노들은 계획성 있이 돈쓰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왜그런가 생각해보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들의 환경때문에 그날그날 먹고 살기 바빠서 돈이 생기면 쓰기 바쁘기 때문이죠.
돈이 필요하면 생각없이 먼저 쓰고 보는 피노이.
우리의 사고 방식으로 접근하면 어지러움증과 구토를 유발할수 있는 그들의 사고 방식입니다.
일과 삶에 순서가 없으며 현재의 자신과 지금의 행복을 믿는 그들입니다.
그들에게 돈이 있다고 해서 그들의 인생이 절대로 바뀌지 않습니다.
스폰은 순간적으로 그들의 필요한 곳에 쓰기위한 돈일 뿐 인생을 위한 투자는 절대 아닙니다.
제가 이렇게 글쓰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스폰을 하는것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스폰한다는것은 결코 옳은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간혹 스폰을 받아 열심히 공부해서 삶의 방향을 바꾼 바바에들이 있긴 있습니다.
그들은 끈임없이 노력했으며 현재도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그들의 삶은 어렵죠.
하지만 삶의 방향을 바꿨다는 사실은 확실하죠.
또한 돈을 여자를 살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특히 이쁜여자를 취하기 위해 돈을 많이 쓰지 마세요.
누구나에게 이쁜여자는 결국 여자가 남자를 고르지 남자가 여자를 고를순 없습니다.
아무리 돈 많은 사람이 있어도
결국 여자가 남자를 마음에 들어해야 하는겁니다.

필리핀 황제관광투어 풀빌라 에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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