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
할렐루야.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출애굽기 13장 21절, 22절 말씀을 가지고 “구름 기둥과 불 기둥”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함께 따라하시겠습니까? “구름 기둥과 불 기둥” “구름 기둥과 불 기둥”.
이 세상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이 세상을 살면서 행복한 삶을 살기를 꿈꾸고 성공하기를 원하고 또 축복된 삶을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예수 믿는 사람도 예외 없이 다 잘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과의 기준은 다릅니다. 그들의 행복의 기준은 세상 것을 많이 가지는 것이 행복이지만 우리의 기준은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받는 것이 행복입니다. 세상 것은 있다가도 없어지고 또 오히려 그것으로 인해서 우리가 문제와 어려움에 빠지게 되지만 주님의 은혜는 늘 우리에게 머물러 있고 날마다 우리를 더 좋은 삶으로 인도해주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은혜 받기를 힘써야 돼요. “주여 내가 은혜 가운데 살기 원합니다. 주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주님께서 나와 동행하여 주시고 내 일생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축복이 내 삶에 넘쳐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것이 행복입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이것이 기쁨입니다. 이것이 축복입니다. 그런데 구약 출애굽기를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 하다가 출애굽 할 때에 하나님께서 놀라운 기적을 베풀어 주시고 그들을 애굽에서 가나안까지 인도하시는 동안 광야 길을 40년 가게 되었는데 그때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저들을 인도하신 장면이 나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영적인 교훈을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1. 인도자 하나님
첫째로, 저들의 일생을 인도하시고 우리들의 일생을 인도하시는 인도자 하나님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기를 원합니다.
출애굽기 13장 21절에 성경은 말씀합니다. “야훼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성경은 말씀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될 말씀은 “하나님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사”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길을 갈 때 하나님께서 앞서 가시며 그들의 길을 인도해주신 것입니다. 신명기 1장 33절에,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할렐루야. 광야 길은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길입니다. 낮에는 너무나 덥고 또 사막에 바람이 불어 모래바람이 일면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고 밤에는 독사와 전갈이 기다리고 있는 곳이 바로 광야입니다. 이 광야 길을 가는데 하나님께서 앞서 가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길을 인도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광야 길에 인도자가 없으면 광야에서 맴돌다가 죽을 수밖에 없어요. 광야 길에 인도자가 없으면 그들은 얼마 가지 못해서 목이 말라 갈증 속에, 또 더위에 지쳐서 쓰러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광야 길을 하나님께서 앞서가시며 인도해 주시는데 낮에는 구름 기둥을 보내서 저들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시고 길을 가게 하시고, 밤에 추워질 때는 불 기둥을 보내주셔서 저들을 따뜻하게 하고 앞길을 환히 비춰서 저들이 갈 길을 인도해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이 마치 광야 같은 세상입니다. 어디를 둘러보아도 우리에게 참된 기쁨을 주는 것이 없고 늘 환난의 모래바람이 우리에게 불어옵니다. 우리를 괴롭히는 독사와 전갈 같은 그러한 악한 세력들이 있습니다. 없는 말로 우리를 악하게 괴롭히고 상처 입히고 그래서 우리를 분노하게 하고 다투게 하고 이러한 악한 세력들이 있어요. 전갈이 와서 물고 독사가 물면 독이 퍼져 나가듯이 이러한 악한 세력들이 와서 부정적인 생각을 집어넣어서 우리를 염려하게 하고 근심하게 하고 걱정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운 길이라고 할지라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 앞서 길을 인도하고 계시는데 우리가 너무나 피곤해서 주저앉으면 와서 붙들어 일으켜 주시고 탈진하여 쓰러지면 우리를 엎고 가시며 우리의 일생을 인도해주십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얼마나 감사한지요.
출애굽기 13장 22절에 보니까,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주님은 절대 여러분을 떠나지 아니하세요. 환난을 당할 때 문제를 만날 때 절망에 처했을 때 “하나님이 날 버리셨나” 이렇게 외치지만 절대로 버리신 적이 없어요. 여러분 마음이 믿음이 약해서 그런 것이지, 주님은 여러분을 떠나신 적이 없습니다. 시편 48편 14절에 위대한 축복의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 다 같이 고백합니다. “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그가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이 하나님이 우리의 영원한 하나님이 되셔서 우리가 이 세상 떠나는 그 날까지 우리를 인도해주시고 장차 주님이 예비하신 저 천국으로 우리를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죄와 마귀에 노예 되었던 삶에서 우리가 놓여나서 목자 되신 주님을 따라 가기만 하면 우리 앞에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가 펼쳐지게 되는 것입니다. 시편 23편 2절에,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할렐루야. 이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떠나시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앞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셔서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
예수님의 탄생에 대해서 마태복음 1장 23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할렐루야. 임마누엘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집을 떠나 먼 길을 가는 야곱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말씀을 주셨어요. 그 길을 떠났다가 20년 만에 돌아오게 되는 길이니까 참 그 길이 외롭고 힘들고 어려운 길이었는데 말씀으로 오셨습니다. 창세기 28장 15절에,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주님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십니다. 특별히 우리가 고난 당할 때, 문제를 만났을 때, 주님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세요.
시편 23편 4절의 고백을 보세요.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갈 지라도 내가 두려워하고 염려하지 않는 이유는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라. 황대권 작가님이 『야생초 편지』를 썼어요. 이 책을 보면 그림과 글이 같이 이제 펼쳐지는데 이분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책을 쓰게 된 것이 그저 본인이 글재주가 좋아서 쓴 것이 아니라 감옥에서 고난 중에 주님을 만나고 그 받은 은혜를 펼쳐서 책이 기록된 것입니다. 군사 정권 때 ‘미주 간첩단 사건’에 연류가 되어서 억울하게 미국에서 결혼한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귀국하는 길에 붙잡혀가지고 거기서 끌려가서 재판을 받고 집에도 돌아오지 못한 채 무기징역을 받아서 감옥에 들어가야 되니 그때는 어디에 호소를 해도 자기의 결벽을 믿어주지 않습니다. 무기징역을 받았으니까 자기가 가정을 지킬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전도유망한 발레리나인 그 아내와 이혼을 하고 감옥에서 끊임없이 절규하고 분노하고 절망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감옥 안에 들어온 한 기독교 신문을 보다가 거기에 장애자로 태어난 한 사람이 예수를 믿고 난 다음 장애를 극복하고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간다는 글을 읽고 나서 크게 감동을 받았어요. 거기서 한줄기 빛을 발견합니다. 거기서 그가 예수님을 붙잡았어요. 그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감옥 생활, 그것도 억울한 옥살이를 견디는 세 가지 길이 있다. 분노에 미쳐버리든지, 아니면 체념하여 바보가 되든지, 아니면 도를 통한 도사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는 세 길을 가지 아니하고 제4의 길 예수님을 영접해서 하나님의 자녀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그래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는데 그가 교도소 당국하고 끊임없이 부탁을 하고 밀고 당겨서 또 조그만 구석에 텃밭을 만들고 야생초를 키우기 시작 하구요, 그래서 글을 쓰고 그림을 같이 엮어서 그려서 책을 펼쳐냈습니다. 그가 감형에 감형을 거듭해서 옥살이를 13년 2개월 합니다. 5,000일을 그 감옥에 있었어요. 그런데 그 연단의 과정이 그에게는 절망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작가가 되었고, 그가 쓴 책이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어요.
여러분 우리에게 고난이 고난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고난이 변하여 축복이 되는데 고난이 깊으면 깊을수록 우리는 진주 같이 빛나게 돼서 더 크고, 더 귀하고,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주님 앞에 쓰임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낙심하지 마세요. 절망하지 마세요. 슬퍼하지 마세요. 감옥에 던져졌어도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고 나아가면 주님께서 우리 앞길을 펼쳐주셔서, 놀라운 은혜가 임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요셉을 보세요. 억울하게 감옥에 갔지만은 그가 감옥에서도 주님만을 의지하니까 감옥에서 높여주시고 결국 감옥이 국무총리로 가는 출세의 길이 되었잖아요. 가만 생각해보면 요셉이 그냥 자기 집에서 양이나 치고 있었으면 절대 애굽에 오지도 못했을 것이고, 국무총리가 되지도 못했을 것이에요. 그런데 형들이 미워해서 팔으니까 애굽까지 팔려왔고, 그런데 그 집에서 그냥 노예로만 있었어도 절대 국무총리가 못됩니다.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니까 거기서 왕의 신하를 만나 갖고 꿈을 해몽해주고 결국 그것이 발판이 되어 애굽의 총리대신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 고난이 고난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고난은 우리의 발판이 되어서 우리에게 놀라운 축복의 미래로 우리를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낙심하지 마세요. 포기하지 마세요. 절망하지 마세요.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며, 절대로, 절대로 여러분을 떠나지 아니하실 것입니다.
2. 구름 기둥
둘째로 하나님께서 저들을 인도하실 때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심을 볼 수가 있습니다.
출애굽기 13장 21절에, “야훼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셨다.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것이 말씀의 인도함을 받는 것입니다. 말씀처럼 우리의 삶에 귀한 축복이 없습니다. 여러분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말씀의 구름 기둥을 따라가시기 바랍니다. “주여, 내게 말씀하여 주옵소서. 내가 그 말씀 앞에 결단하고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걸어간 광야는 얼마나 척박한 환경이고 또 낮에는 더운지 구름 기둥이 없으면 갈 수가 없어요. 그 뜨거운 태양 빛에 저들이 몇 시간도 못가서 다 탈진해 쓰러질 것입니다. 그런데 구름 기둥이 가리며 가니까 그 중동 지역에는 습도가 낮아가지고 그늘 밑에만 들어가면 시원하거든요. 시원하게 전진해 나갈 수가 있어요.
투루카나에 가서 기공식 할 때 보니까 낮에가 50도예요. 50도. 별로 안 놀라시는데 50도라니까요. 그런데 그날 갑자기 저 비가 소낙비가 쏟아졌어요. 우리가 그 행사를 하는데 이렇게 밝은 날에 갑자기 소낙비가 쏟아져 갖고 한 10도가 낮아져서 한 40도 정도에서 행사를 진행 할 수가 있었어요.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저들이 축복의 비가 왔다고 하더라고요. 저 하늘 보세요. 비가 올 거 같아요? 전혀 비가 오지 않았는데 행사 딱 시작하기, 시작하고 나서 얼마 안돼서 비가 막 쏟아져가지고 그 다음에 행사하는 동안 시원하게 행사를 끝나고. 그런데 비가 왔는데도 금방 말라버리더라고요. 낮이 50도니까. 50도. 그런데 행사할 때는 40도 정도에서 행사를 마쳤는데 제가 ‘야. 임연심 선교사님 대단하다. 우리는 여기 와서 몇 시간 있다 가는 것도 힘든데 28년을 어떻게 살으셨노.’ 참 감사하더라고요. 그 귀한 발자취를 우리가 감사하고 또 기념해서 학교가 지금 지어지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너무 더우니까 뭐 풀이 자라지를 못하고요. 밑에 바닥에 가시로 뒤덮인 가시덤불만 있고요. 밤에는 뱀하고 전갈이 나와 갖고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 환경인지 모르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그곳에서 사역을 하셨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은혜로 그 광야 길을 40년을 간 것입니다. 그 투루카나에 있는 사람들은 새벽같이 일어나서 낮이 되기 전에 일하고 그냥 오후 내내 너무 더우니까 쉬는 거예요. 그런 척박한 환경 속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또 학교를 짓기 위해서 땅을 다 마련해 놓고, 그래서 지금 건축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런데 언제나 저들이 이 구름 기둥이 인도 하는 대로 따라갔기 때문에 그 더위 속에서도 보호함을 받게 되었고, 광야 길을 잘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민수기 9장 20절을 보니깐, “혹시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날이 적을 때에도 그들이 다만 야훼의 명령을 따라 진영에 머물고 야훼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였으며”. 그냥 구름 기둥만 따라간 것입니다. 여러분 일생 살아가는 동안 그냥 말씀만 따라가세요. 말씀이 서라하면 서고, 가라하면 가고, 말씀에 하라하면 하고, 말씀이 하지 마라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럼 복 받은 인생이 되요. 왜 문제가 있느냐. 말씀은 하지 말라는데 하니까 문제가 되는 거예요. 말씀은 하라는데 하지 않으니까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말씀대로 살면 복이 임합니다. 말씀이 다 보여주고 있어요. 우리의 가야 할 길, 해야 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 다 보여주고 있어요. 그런데 말씀을 무시하고 내가 내 뜻대로 살아가니까 늘 문제가 내 마음 속에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모르는 곳을 갈 때에는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딱 찍으면 데려다 주는 것처럼 여러분이 인생길 살아갈 때 말씀의 네비게이션을 따라가면 여러분의 길을 인도해 줄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 119편 105절에,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할렐루야. 말씀을 따라가면 우리에게 복이 임해요. 시편 119편 30절에, “내가 성실한 길을 택하고 주의 규례들을 내 앞에 두었나이다”. 이 말씀은 고난을 당할 때 우리에게 힘과 위로와 용기가 됩니다. 시편 119편 50절에, “이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 시편 119편 107절에, “나의 고난이 매우 심하오니 야훼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주여, 매일매일 이 말씀이 내 삶 속에 힘과 용기가 되게 하시고, 나의 영혼의 양식이 되어서 나를 날마다, 날마다, 날마다 살아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국립재활원에 김종배 박사님 계십니다. 일찍이 공학도를 꿈꾸며 카이스트에 재학하던 전도유망한 청년이었는데 어느 날 사고를 당해가지고, 이 목 아래가 전신 마비가 되었어요. 혼자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온 몸이 움직이지 못하는 불구가 되었으니까 그 마음에 절망은 말로 다 할 수 없었습니다. 절망의 맨 밑바닥에 떨어진 그 순간 누나가 와서 성경책을 주고, 말씀을 읽고 용기를 가지라고, 꿈을 가지라고, 희망을 가지라고. 그래서 그가 그 절망의 자리에서 말씀을 묵상합니다. 읽고, 또 읽고, 또 읽는 가운데 주님 그 마음에 꿈을 주셨어요. 자기 장애를 바라보지 않고 주님을 바라보게 했습니다. 꿈과 희망을 갖고 그가 도전해서 미국의 피츠버그에 가서 대학원에서 졸업을 하고 교수가 되었어요.
이 사실 장애인들 우리나라에서 잘 보살펴 준다고 하지만 아직 미국만큼 잘 못 보살펴주는 것 같아요. 그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그가 한국에 장애인 복지를 위해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국립재활원에서 장애인을 위해서 여러 가지 사역을 하고 있는데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움직일 수 없는 몸이 되어 꼼짝없이 집안에 갇힌 저는 그야말로 종신형 선고를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읽다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는 말씀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성경을 읽는 것이 너무 좋아서 매일 열심히 성경을 읽었습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나니, ‘아! 정말 자유라는 게 이런 거구나!’ 그런 자유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장애인이 되어버린 제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도 꺼려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이 생기니까, 다시 사람들 앞에 담대히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그가 믿음으로 일어나서 이제 장애인들을 돕는 일을 하고 있는데 이제 팔도 못 움직이는 장애인을 위해서 그 식사보조 로봇을 만들어갖고 이렇게 밥 먹여주는 로봇도 만들고 또 장애인 그림 그리는데 도움이 되는 그런 기계도 만들어가지고 서울시에 복지상 장애인대상을 분야 상을 대상을 타기도 했습니다. 주님이 그의 절망에서 그의 장애에서 그를 일으켜 주셔서 이렇게 귀한 하나님 일꾼으로 쓰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은 우리를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다시 일으켜 주시는 것입니다. 새 힘을 주시는 것입니다.
사람의 음성을 듣고 흔들리지 말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결단하고 순종하고 그 길을 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함께하십니다. 말씀으로서 어려분의 삶이 변화 받고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것입니다. 말씀을 통하여 여러분의 가정이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함께하셔서 놀라운 하나님 은혜가 넘쳐나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붙잡고 절대긍정 절대감사로 나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나아가서 하나님께서는 저들을 구름기둥과 함께 불기둥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3. 불 기둥
세 번째로, 불 기둥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출애굽기 13장 21절에,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우리가 이 광야 같은 세상을 살아갈 동안에 말씀의 인도함을 받아야 되고 동시에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환난의 밤이 다가올 때는 성령의 불기둥이 우리를 인도해서 어두운 밤을 밝히고 문제를 이기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십니다. 할렐루야. 광야가요 해가 지면 갑자기 추워집니다. 그리고 독사와 전갈이 나옵니다. 빛을 보면 저들이 다 피해가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밤에 저들에게 환한 불기둥을 비춰주셔서 독사와 전갈이 다가오지 못하게 하고 또 저들을 따뜻하게 만들어서 그들이 밤에도 진행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절망과 고통과 괴로움의 밤이 다가왔을 때 성령으로 충만함 받으세요.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서 성령의 불기둥을 통하여 여러분이 인도함을 받고 모든 문제와 싸워 승리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문제가 다가옵니다. 어려움이 다가옵니다. 슬픔이 다가옵니다. 고통이 다가옵니다. 그때 성령충만 받아야 돼요. 주님 우리를 도우셔야 되는 것입니다. “주의 성령이여 나에게 임하시옵소서. 이 절망의 밤을 이길 수 있도록 성령이여, 성령이여, 나에게 임하여 주셔서 성령의 능력으로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싸워 승리 할 수 있도록 주님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오순절날 성령이 불의 혀같이 갈라진 것처럼 사람들에게 임했습니다. 이 불은 소멸하는 영이요. 우리에게 뜨거운 열정을 더하여서 주님 일을 감당 할 수 있는 능력을 더해 주는 영이요. 성령은 어디를 가든지 예수님만 높이고 예수님만 전하는 그러한 은혜를 주시는 영이신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1장 8절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할렐루야. 할렐루야. 성령충만 받으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아프리카에 큰 부흥을 이끌고 계신 라인하르트 본케(Reinhard Bonnke) 목사님이 얼마 전에 ‘미국 크리스찬투데이’에 이와 같은 기고를 했습니다. 그의 간증을 보면요. “성령은 오늘날에도 강력히 역사하신다. 한 임신한 부인이 집회에 참석했는데, 그녀는 태속에서 죽은 아기를 이튿날 병원에서 제거하도록 예약한 상태였다. 그런데 집회에 참석한 그날, 뱃속의 아기가 움직인다며 놀라서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몇 시간 후 건강하게 “부활한” 사내 아기가 태어났다. 또 수년 전 나이지리아 집회 때에는, 다니엘이라는 남자가 들것에 실려 왔다가 숨을 거두었다. 죽은 것을 의사가 확인했고 장의사가 방부 처리까지 했다. 그런데 그가 갑자기 숨을 쉬기 시작했다. 그가 살아난 것을 1만 명이 목도했다. 그는 지금까지도 건강하며, 지난 해 미국을 방문했다. 성령께서는 지금도 역사하고 계신다.“ 할렐루야. 지금도 하나님은 살아서 역사하고 계신 것입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우리 하나님은 변함이 없이 지금도 놀라운 기적을 베풀어 주고 계십니다. 성령충만 받을 때 이와 같은 기적을 우리가 체험할 수 있습니다.
에베소서 5장 18절에,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우리가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해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가면 우리에게 은혜가 임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갈 때 꼭 필요한 것이 말씀 앞에 결단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40장 36절, 37절을 보면,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 앞으로 나아갔고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며”. 무슨 말씀입니까? 절대로 하나님 보다 앞서 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자기가 계획을 다 세워놓고 일을 다 저질러놓고 난 다음 안 되고 나면 “하나님, 왜 안 됩니까?” 그래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내가 언제 그거 하라 그랬냐?” 먼저 기도 많이 하고 마음에 싸인이 와야 돼요. 기쁨이 와야 돼요. 평안함이 와야 돼요. 그러면 주님에 응답이 확신으로 다가오면 믿음으로 나가면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도도 하지 아니하고 특별한 계획도 없이 무조건 일을 시작했다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입니다. 기도 많이 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때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됩니다. 기다려야 돼요. 기다려야 돼요. 저희 어머니께서 “사람을 볼 때는 3년을 봐라.” 그런 말씀을 하신 기억이 납니다. 3년을 봐라, 우리가 그냥 사업을 하는데 무조건 얼마 되지 않은 사람하고 덥석 동업을 했다가 완전히 나중에 큰 어려움을 당하는 경우가 있어요. 우리가 너무 급해서 그렇습니다. 빨리 무얼 하려고 그러니까 그런 실수를 하게 되는 거예요. 주님의 때가 오기를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때가 올 때까지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하나님이 문을 열어 주시는 것입니다. 모든 결정을 할 때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세요. 절대 급하게 서두르지 마세요.
우리 한국 사람들이 정말 부지런하고 일도 잘 하는데 급한게 문제라 급한게, 전 세계 수출한 말이 “빨리빨리” 입니다. “빨리빨리”, 앉자마자 “빨리빨리” 이것이 우리가 고쳐야 될 부분이 있어요. 빨리빨리 하다 보니까 성격도 급하고 화도 잘 내고 그래서 우리가 실수를 많이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주님의 때를 기다리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이 가라 할 때 까지 때를 기다리게 하여 주옵소서. 절대 앞서가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여러분 여러분이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은 성막위에 구름이 늘 머물러 있어서 구름이 뜨면 성막과 함께 전진해 나갔던 것처럼, “주여 우리 교회에 말씀과 성령의 구름기둥 불기둥이 늘 머물러 있게 하여 주시옵시고 이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따라 움직여 나가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이끌어 가는 그 길만을 가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적인 생각으로 교회가 움직여 나가는 것이 아니고 다수의 생각으로 표결로 교회가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교회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말씀의 역사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주여 우리를 성령으로 말씀으로 충만케 하여 주셔서 우리 주위에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리고 병들고 문제있는 사람들에게 예수 사랑을 증거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그들을 한사람, 한사람을 다 주님께로 인도하여 손에 손잡고 믿음의 전진을 해 나가게 하여 주옵소서.”
광야 같은 세상에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특별히 환난의 밤이 다가오면 독사와 전갈이 와서 우리를 뭅니다. 미움의 독사, 원망과 불평의 독사, 악한 생각의 전갈이 와서 물어요. 그런데 성령충만 받아서 성령의 불이 비취면 저들이 다 쫒겨 가게 되는 것입니다. 다 물러가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의 인도함을 받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우리 삶 가운데 놀라운 축복이 임합니다. 놀라운 기적이 임합니다. 세상 끝날 까지 말씀의 구름기둥과 성령의 불기둥에 인도함을 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한사람 크게 복을 주실 것이고 하나님께서 이 교회를 크게 복 주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온 천하에 나타나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주님 주님께서 나의 일생을 인도해 주심을 믿습니다.” 따라하세요. “하나님께서 나의 일생을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우리 가정의 일생을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우리 교회를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