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기억 - 춘천교도소 100년의 기억
류은규 작가 사진 전시회!!!
(터무니맹글맹글님의 페이스북 글)
올해는 춘천교도소가 지어진지 111년째입니다 👀
마을 주민분들을 만나면서 종종 추억의 한조각으로 만났던 춘천교도소 인데요. 새벽6시 나팔소리에 매일 깼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죄수들의 노래공연을 보러 교도소에 들어갔었다는 이야기도 들었었죠.
거두리로 이전하던 1981년, 용기를 냈던 한 청년이 있었어요. 비어있는 교도소를 지키고 있던 경비를 수차례 설득해 들어갔던 류은규 사진작가님! 덕분에 소중한 기록이 사진으로 남게 되었는데요. 내일부터 20일 간 터무니창작소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려진 기억을 바라보는 경험, 함께 나눠요
약사기억 - 춘천교도소 100년의 기억
2020. 1. 3(금) ~ 1. 22(수)
매일 11시-5시, 일요일 휴관
작가와의 만남 : 2020. 1. 15(수) 오후3시
전시장소 : 터무니창작소 (약사동 94-5)
첫댓글 다소 늦었지만, 관람은 아니더라도 사진을 볼수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댓글 남깁니다.
춘천의 역사에 관심이 많은데, 구 춘천교도소의 위치가 어딘지도 궁금합니다^^
즐거운 설명절보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