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욜은 한주를 살아내는데...고개마루인 것같다.
수요일까지 빡쌔게 살아내고..목욜아침택견수업후...체력고갈...
근육경련이 자주 오는 허벅지,종아리에는 붙히는 핫펙으로 따뜻하게하고...발바닥족저근막염에도 발바닥핫펙을 붙히고...배쪽의 명치(구미혈)에는 24시간 핫펙으로 항상 따뜻하게하고..
이렇게 일과 업무를 하면서 한겨울나기를 하며 살아간다.
2019년 신년들어서 요즘은 대폭적인 미디어장치들의 업그레이드로...영상,오디오 등의 풀지원으로 생활의 활력소를 많이 얻고있다.
사회활동현장에서도 사진과 생방송도 방송언론기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할수있게된것도...
마치...옛날 흑백사진시절에는 사진관이나 사진작가, 사진전문직이 아니면 찍을수도 없었고, 감히 만지거나 셔트누르거나...현상,인화같은 기술도 어마어마한 기술이었던 시절과 달리...요즘은 어린아이들까지도 스마트폰카메라로 사진촬영과 동영상을 제작,편집,방송까지 누구나 밥는것보다 더 손쉽게 할수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시대임에도...아직도 옛날과 변화됨없는 구식 사냥총으로 현대전에 참전하려는 어리석은 대응방식을 탈피하지 않고서는..
유튜브의 뮤직비디오시대에는...노래만 좋아서는 되는게 아니고...시각적인 예술성까지 모든것이 절정적인 종합예술경지가 되고있고...
그마저도 경쟁이 치열하여 치열하고 치열한 경쟁시대인것같다.
국경도 다초월하고...페이스북,인터넷은 도무지 옆집사람보다...미국,러시아,아프리카에 있는 사람과의 거리차이를 못느끼겠다.
오히려 옆집사람이 훨씬 지구끝에 있는 사람보다 더 먼거리에 있는 사람이 되고있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시대속에서 우리는 살고있는것이다...
한때는 에어로빅장이 성업했었는데...최첨단 인기스포츠로 부상하더니...
사설강습소에서 스포츠센타로 밀려나더니...이제는 설자리도 없게되고있다.
대신 방송댄스는 또 잘나간다...사실 에어로빅이나 방송댄스나...그게그건데말이다...
뮤직비디오를 보면서...저렇게 새롭게새롭게 또 새롭게 거듭나면서 또 새로운 것으로 거듭나가면서 살아나가는 것이...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운명이고 숙명이구나...
그러함에도 그렇게 시대가 변하고 있었음에도불구하고...
나는 오직 전통무예택견속에 갖혀서...날마다 처절한 노예생활을 하면서..나의 청춘시절을 다 보내버렸구나...하며 깨닭는다.
하지만...지금까지는 그렇게 살아었었어야 했던것같다.
주변의 체육인들은 택견도 좀 변화하고...굳이 안되는 전통택견종목 하나를 위해...높속으로 빠져들어가고 있는 나를 참 안타까와해주는 분들도 있었다.
2019년 신년부터는...에어로빅이 방송댄스로 거듭나면서...다시 명맥을 이어나가는 것처럼...내가 하고 있는 택견도...
온고이지신...옛것을 지키면서 새로운 문화로 거듭나는 한해로 가슴에 태양이 떠오르는 한해를 맞이하리라...
다만...근육이나 지칠줄 모르던 체력이 예전같지 않아...많이 실망스럽지만...그러나 나의 실탄이 바닥났을때부터...본격적인 하늘의 구름과 바람과 천둥번개 비 폭풍이 나의 군대가 될수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