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
혹시 김인식선수 기억하나요??
별명이 베트콩이고 원년 청룡2루수였던 악발이선수.
지금은 연천팀 감독이구요 저와는 개인적으로 친분이있는선배입니다
각설하고 작년신인선수 선발때 생소한 손호영선수를 지명해서 조금알아봤더니
충훈고출신이고 연천팀출신이라 개인적으로 여쭈었습니다
형님 경사났네요 프로지명선수가나와서 ..
그래 고맙다 잘지켜봐라 김상수보다 훨신잘할거다 ..
그리고 이어진 이야기 사실 이친구 감춰달라고 슼에서 부탁했답니다 자기내가 데려간다고
그런데 베트콩이 어디출신인가요??
곧바로 차명석에게 전화해서 어쩌구저쩌구...등등
손호영선수..
자내 은사께서 무지막스럽게 칭찬해주더라 부디 잘커서 은사님께 곡 보답하는 대선수가 되길바란다.
pS:작년선수선발 끝나고 꼬작가님에게 거품 물어가며 설명했던 선수였는데 꼬작가님 벌써 잊으셨나요ㅠㅠㅠ..
첫댓글 김인식 선수는 롯데의 공필성 선수와 더불어 몸쪽공에 피하지 않고 악이다 깡이다로 야구하시던 분입니다.
어제 손호영 선수가 첫안타 첫타점과 첫도루를 기록한 본인에게는 잊을 수 없는 날이 되겠네요. 어제 한화의 김도망과 뽕열이 하는 걸 보니 장강의 앞물결이 뒷물결에 밀려야 한다는 걸 여실히 보여주던데 우리 엘지에는 유망주들이 부쩍 크는 게 보여 올해 일내줄 것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ㅎㅎ 김인식 감독님처럼 우리 LG팬들이 바라는것 처럼 좋은 선수가 되었으면 합니다.
김호은 선수도 그렇고 낯설긴 하지만 젊은 친구들 보는 재미도 좋습니다.
홍창기 선수는 될듯될듯 하는데 좀 안타깝네요..
암요 암요 김상수선수보다 더 잘 해야죠~^^
요즈음 기억력이 많이 감퇴된 것 같습니다. 손호영 물건이네요.
아마도 최다 사사구 보유자일겁니다
베트콩...
진짜 추억의 이름, 아니지..별명입니다.^^
공을 몸에맞고, 뭔일이라도 낼거처럼 마운드로 뛰어가던 장면이 기억납니다..
그분 제기억으론 오랫동안 삼진 안당한걸로
기록 기지고 계실겁니다.
그런 인연이 있는 선수군요... 잘 지켜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