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교 개인정보 보호 역량강화 교육 실시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대상 관련 법령 · 최신정책 등 안내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3일 동안 전남교육연구정보원, 창의융합교육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도내 각급 학교와 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913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관련 법령과 최신 정책을 숙지해 학교 내 개인정보 보호 관리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지정한 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의 강의를 통해 최근 변경된 개인정보 보호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학교에서의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역할과 최적의 보호 실천 방안, 개인정보 유출 등 사고 예방 및 위반 시 대응 절차 등을 교육했다. 특히 실제 유출 사례를 바탕으로 실제적인 문제에 따른 대응 방법도 안내했다.
박영수 행정국장은 “학교와 교육기관은 많은 양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관리하고 있으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학생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것은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들이 필요한 지식을 갖춰 학교 내 개인정보 보호 체계가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강화하고 교육 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전남교육청 ‘초·중학교 찾아가는 진로교육’ 운영
도서·벽지 등 130개 학교 대상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중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 진로진학상담센터가 130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4 초‧중학교 찾아가는 진로교육’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초‧중학교 찾아가는 진로교육’은 지난 16일 보성 조성중학교를 시작으로 7월 18일 목포 청호초등학교까지 사전 신청한 130개 학교의 5,220명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흑산도의 흑산초와 홍도분교, 장산도의 장산중, 평일도의 금일초, 동넙도의 넙도초 등 도서 지역에서 선제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진로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도내 5곳(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진로진학상담센터에 배치된 진로진학상담사가 신청학교를 직접 방문해 △개인의 흥미, 성격, 학습 정서 관련 진로 검사를 통한 맞춤형 진로 결정 지원 △학습정서검사를 통한 학습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자기주도학습 코칭으로 운영된다.
한편 ‘2023. 초·중학교 찾아가는 진로교육’은 150개교 5,690명이 참여했으며 참여 학생 대상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93% 학생이 진로 및 학습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진로교육은 도서 지역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교육 및 학습코칭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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