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입니다. 오늘 BTS 부산공연이 있었습니다. 제 딸과 와이프가 BTS를 좋아해서 서울 공연은 물론 해외 홍콩까지 가서 보러 갔었는데 이번에 살고있는 부산에서 주말에 공연이 있기에 당연히 티켓팅을 시도를 했습니다. 참고로 이 공연은 BTS 팬인 아미를 위한 공연이고 원래 아미로 해서 판매후 일부 남은 티켓을 인터파크 통해서 일반 매매를 했습니다.
이에 저희 가족들은 모두 티켓팅을 시도, 운좋게 와이프 핸드폰으로 티켓팅한 딸내미가 당첨이 된 행운을 갖게 되었습니다.
본 공연은 암표를 막기 위해 1인 1표로 한정되는 매우 제한적인 공연입니다. 당연히 그렇게 생각해서 저희도 오늘 갈때 나름대로 와이프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예약확인서 구비해서 가지고 갔는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티켓은 수령했는데 재차 도장을 받아야 하는 추가 절차가 있는데 예약자와 딸의 이름이 다르다고 입장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거기있던 관계자분들께 미성년자이고 초등학생의 경우 신분증이 별도로 나오지 않는데 어떻게 증명해야 하냐
본인외에는 아무도 안된다고 공지되었다고 무조건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보았습니다.
관계자가 말한대로 1인 1티켓하는 것은 맞고 본인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필요로 한다고도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생 미성년자에 대한 내용은 은 주민등록등본 또는 의료보험증으로 대체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제가 이해가 안가는데 부모와 자식간에 기획사측이 걱정하는 재판매를 한다던지 하는 이윤을 추구하는 것도 아니고 부모가 자식에 대해 티켓을 대신 구매를 해준건데 이게 본인이 아니라고 입장이 불가하다는 게 제 기준에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더군요
인터파크의 경우 만 14세이상만 회원가입이 가능하고 이하의 경우 부모의 동의를 반드시 받아야만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전 제양심을 걸고 애기하는데 미성년자가 회원가입된다고 전혀 생각을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본인을 증명할 공인인증서나 신분증이 없는데 발급된다는 자체가 이해가 안갔거든요
또한 비행기표 예약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초등학생 등 저학년의 미성년자의 경우 반드시 보호자 동반이 되어야 하거나 보호자가 예약을 해줘야 합니다. 초등학생이 자기 돈으로 인터넷 뱅킹으로 티켓값을 지불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부모로서 대신 구매 및 지불하는 건데.. 너무 빅히트에서 나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 가장 열 뻩친게 땡볕에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무조건적으로 기다리고 해놓고 자기네는 책임자가 아니라 결정할수 없다고 무조건 기다리라고만 하고 책임자는 처음엔 조금있다 온다더니 나중엔 못온다고 해서 경찰까지 불러서 중간에 조정한다고 하니 나오고.. 그렇더니 자기네 회의해서 연락준다고 하더니 회의 끝났다고 곧 연락준다더니 1시간 넘게 기다리고..
결국 공연 7시 시작할때까지 아무런 결론도 없이 무작정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떤 외국인 분들은 가족끼리 모두 이 공연때문에 오셨는데 언어가 안되는건지 아버지 명의로 딸것을 예약했는데 일치하지 않는다고 못들어가게 하더군요.. 항의하고 애기하자고 해도 관계자분들 전혀 무대응..
솔직히 그분들 다시는 한국에 오고 싶은 생각이 전혀 안들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도 공연보는 것을 좋아해서 국내는 물론 해외 락페스티벌까지 40대 중반이 된 지금까지도 가고 있지만 이렇게 공연 운영한데는 처음본것 같습니다. 에를 들어 Sweden rock festival 의 경우 수만명이 들어와도 이렇게 티켓팅하는데 기다리게 하거나 무대응으로 하지 않습니다. 가장 힘들다는 미국 및 영국입국심사보다 더 오래걸리고 정말 짜증나는 하루였습니다.
카페 회원님들의 의견을 토대로 이기던 지던 상관없이 전 빅히트를 상대로 소송을 고려중입니다. 다음주에 오늘 계셨던 다른 분들과 함께 소송 진행 및 변호사랑 미팅 진행할 예정입니다.
BTS가 팬들과 소통때문에 이렇게 큰것으로 아는데 막상 빅히트 사이트 들어가보니 전화해도 주말이라 아무도 안받고 홈페이지엔 어떤 문의도 못하게 만들어져 있더군요.
말이 두서없었는데 카페 회원님들의 의견을 받고자 합니다. 나쁜 애기든 좋은 애기든 달아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인터파크 BTS 예매란의 예매시 상세정보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9005270&pis1=ticket&pis2=product
인터파크 예매란에 어디에도 직계간의 양도는 안된다는 문구는 없습니다. 그리고 일반 예매가 아미팬들만의 티켓판매였으면 애초부터 일반판매를 하지 않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2. 초등학생의 경우 공인된 신분증은 여권외엔 없습니다. 그래서 국내에서 비행기 탈때 부모가 자녀를 데려가면 초등학생의 경우 신분증이 없어서 주민등록등본, 의료보험증, 가족관계증명서도 대신하고 있습니다.
3. 빅히트측에서 공지했다고 하는데 제가 BTS 팬도 아니다 보니 팬카페나 정보를 보지못한 잘못은 있겠지만 인터파크에서 정확히 내용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특히 직계간의 양도는 토요일 공연 끝나고 나서 밤에 일요일 예약자를 대상으로 문자가 나갔다고 합니다.
저희 와이프가 가진 인터파크 예약문자 확인메시지가 있는데 거기 어디에도 일반 예매시 직계가족간의 거래는 안된다는 문구는 없습니다.
특히 위의 인터파크 예매시 상세정보에 아래의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회차별 1아이디당 1매만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본인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이란?
본인 사진이 부착된 주민등록증, 학생증(학생증에 생년월일이 나와있지 않는 경우 학생증과 함께 등본 또는 의료보험증으로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여권, 운전면허증 등
단, 초등학생의 경우 등본 또는 의료보험증으로 확인가능"
4. 제 실수라면 자녀 이름으로 애초에 인터파크 가입해서 자녀 이름으로 예약했어야 한다는 건데 그게 몰랐다면 잘못이겠지만 통상적인 초등학생 가진 부모라면 이렇게까지 생각하실 부모는 많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제 입장에선 당연히 자녀는 직계비속이다보니저와 하나라고 생각했고 당연히 자녀와 부모인 저희가 하나라고 생각해서 같이가면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티켓예약내역서를 제시하면 될것으로 생각했던 것입니다.
5. 언론에선 초등학생 부분의 애기는 하지않는데 초등학생 부모들이 자녀를 대신해서 예약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관련 서류나 증빙자료 가지고 왔고 양도받아서 산것도 아니고 직접 티켓팅해서 구입해서 가지고 왔는데도 불구하고 빅히트측에서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다보니 더 열받고 특히 날씨도 무더운데 땡볕에 밥도 못먹고 5시간 넘게 서있으면 좋게있을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
6. 운영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게 일부 예매자는 본인이 아닌데도 아무 제지없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KakaoTalk_20190617_002425301.jpg
캡쳐한 가운데 분에 예매자는 남편이고 실제 입장자는 배우자분인데 두분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제시하니 아무 제지없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피해보상을 원하는게 아니라 최소한 이런 문제가 있다고 관계자를 불러서 해결할 방법을 논의했음에도 당일 개야 짖으란 식으로 중간에 중재하러 오신 경찰분한테 "법대로 알아서 하세요"라고 분명히 애기를 저희한테 전달했습니다.
최소한의 서비스라면 이러이러하니 안되다던지 직접적인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일단 무작정 기다리라고 한게 최선이라니 할말이 없더군요.
7. 오해가 있으실 것 같아 말씀드리지만 제가 원하는 것은 무슨 보상도 아닙니다. 운이 좋아 제 딸은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다음에도 이런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최소한 이런 문제가 있었다면 자기네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인 만큼 사과하면 될것을 자기네는 이미 공지햇으니 아무런 문제 없단식으로 대응하는게 화가나서 그렇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욕설, 반말, 음슴체 금지 공지사항 내용 준수, 퍼온 글이나 사진 일 경우 출처 명확히 표기 |
첫댓글 빅히트가 일처리를 너무 못해요
그러니까 예약자는 엄마이고 따님이 들어가실려고 하신거죠? 근데 따님이 신분증이 없어서 직계가족 확인이 안되서 못들어가신거네요?
예 초등학교 6학년입니다. 13살 만으로 12살. 그래서 가족관계증명서 때어서 가지고 갔는데도 입장불가. 신분증이 없어서 확인불가
억울하신 건 알겠는데 왜 따님 여권이라도 안 가져가셨어요?ㅜㅜ 공식아미 추첨제는 직계가족 된다고 했는데 인팍 일반 예매는 잘 모르겠지만, 가족인데 플미로 티켓을 양도 하겠냐. 이런 건 안 통할거 같아요. 저도 늦덕이라 이번에 티켓 응모도 못하고 일예도 실패해서 본인 확인 때문에 양도도 못받았지만 사전에 본인만 입장 가능하고 확인 한다고 했었는데 그걸로 따지는 사람 때문에 입장 피해 본 사람 있는 걸로 알아요.
더 웃기는데 어떤 구역은 똑같은 조건인데 입장하고 어떤 구역은 입장 불가.. 한마디로 원칙도 없고 중구난망.. 심각한 것은 트위터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것때문에 신분증 위조대행을 애들이 하고 있어요. 한마디로 공문서 위조가 되버리는데 ..
애초부터 빅히트나 인터파크에서 매크로 등 못하게 해야하는데 그런 책임을 팬들한테 돌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일처리 참 편하게.... 이런 분들이 저뿐만 아니라 한두명이 아닙니다. 저희 구역만해도 최소 50~100명 이상 되었으니 다른 구역까지 합치면 적어도 수백명 이상이 못들어간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티켓은 있는데 못들어가는 상황..
어떤 애들은 울고 불고 난리가 아니더군요.
애초에 입장할때 본인 확인 철저하게 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였어요. 근데 입장 방법이 중구난방인건 문제가 있네요. 우리나라는 왜이렇게 일을 못할까요. 아휴.
@Pearl 웃긴 애기 말씀드리자면 결론적으로 저희 딸은 막판에 들어갔습니다. 말씀하신 내용대로라면 저희 딸은 못들어가고 들어갈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동일한 조건인데 다른 애는 못들어갔어요. 저흰 H구역 다른 애는 W구역..
제가 열을 많이 받은게 부모들이 해결할수 있는 담당자분을 뵙길 원했지만 무대응하고 나중에 경찰에게 이렇게 애기했습니다. 법대로 하세요. 사실이고 경찰이 직접 저희한테 애기해준거든요.
이게 문제 커진게 언론에도 뉴스가 나가게되고 그러다 성추행 비슷한일이 실제 발생하게 되었어요. 원래 남자보안요원만 있다가 갑자기 여자경찰이 올라왔어요.
@멜로딕 파라다이스 지금 빅히트 공지 올라왔는데 인터파크 일반예매는 가족이든 뭐든 예매자 본인만 입장 가능하다고 했네요. 근데 따님분은 어떻게 들어가셨는지 궁금하네요.
@멜로딕 파라다이스 제가 놓친부분도 있겠지만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는 양도가 성립하지 않고 하물며 미성년자 초등학생의 경우는 보호대상이다보니 더더욱 그러합니다. 민법 및 법률상 부모, 자식간의 관계는 양도는 없고 증여, 상속만이 있는데 부모가 자녀를 위해 티켓을 구입하게 증여로 보기엔 어려운 것이라 판단되고 인터파크 공지사항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족간에 양도라고 해야하나 그런 부분은 어디에도 나와있지 않습니다.
일단 저도 소송좀 많이 해봤고 변호사분들 아는분이 있어서 빅히트 공연기획을 문제삼고자 법적대응할 생각입니다. 솔직히 내일도 궁금합니다. 내일도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때 어떻게 될지...
@Pearl 그냥 들어갔어요. 그래서 말씀드렸다시피 원칙도 없고 녹음한데 난리피우면 들어가세요 그런식이었습니다.현장에선... 공지올라왔따고 하는데 어디 말씀하신건가요 홈페이지, 트위터,페이스북에 안올라왔던데요
@멜로딕 파라다이스 보통 공지는 방탄소년단 공식카페에 올라옵니다. 다음카페요. 트위터로 공지해주고요.
@멜로딕 파라다이스 아무튼 오늘 고생 하셨네요. 소송건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Pearl 이것도 실수한것 같네요. 오신분중에 60넘으신 어머님도 오셨던데 그런분이 이런 내용 아실까요 ? 기껏해야 예매한 인터파크나 뉴스 통해 보실건데.. 제가 방탄 팬이 아니다보니 카페는 모르겠고 공지할려면 인터파크나 다른데 공지한게 좋을듯 합니다. 이런식이면 내일도 이게 또 이유될겁니다. 방탄 카페이 올렸다고 해서 고지의무를 다한것은 아니니깐요.
@Pearl 이미 학부모들 연락처를 받아놔서 증거자료 준비해서 진행할겁니다. 어쨌뜬 오늘 가보니 팬덤이 다양해서 부럽기도 하더군요. 진짜 대세는 맞는듯.. 이왕이면 좀더 원활하게 일처리했으면 좋았을것을.. 뉴스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게 연예 검색뉴스에 상위로 올라왔어요.. 어쨌든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딸내미보고 카페 가입하라고 해야겠네요.. 수고하세요
@멜로딕 파라다이스 인터파크에도 공지는 되어있어요. 예매자 본인명의와 일치하는 신분증 확인이 되지 않는 경우 입장 제한 있다고요. 근데 오늘 이 난리가 나서 공카에 한번 더 공지 올라온 거 같구요. 참고로 공카는 가입만 하면 공지는 읽을 수 있지만, 다른 글은 정회원으로 등업해야만 볼 수 있어요. 초등학생 따님이 모를 리가 없을텐데요...
미국에서 온 가족분들은 일치하지 않는다고 못들어가서 항의하고 난리가 아니고 동남아 오신 분들은 말이 안통하니 답답해 하고.. 어쨌든 최악의 하루였습니다. 이런 식이면 빅히트때문에 BTS 안티가 될 판입니다.
https://theqoo.net/1120467483 이 글을 보니까 일반 예매는 무조건 본인 명의로 예매한 경우에만 입장이 됐다고 하는데 어쩔수가 없는 부분이 있는거 같습니다. 따님의 명의로 인터파크 회원가입이 안 되는건 빅히트에서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도 하고요.
공지되어 있는 원칙이 '본인명의예매+본인신분증지참'인데, 따님의 명의로 예매를 안하고, 따님의 신분증을 안가져왔기에 못들여보내준다. 제가 이해한 게 맞다면... 억울하시겠지만 못 들어가는게 맞지 않을까요? 법알못이지만 제 상식은 그렇습니다.
참내 무슨 공연 보러가는게 입국 허가 받으러 공항 통과하는것도 아니구 꼭 예매한 사람 본인이 공연을 봐야 한다 이거자체도 저정도 까지 지켜야 하나싶고요 아무리 암표값 막겟다고 저러는 회사 입장 이해도 가는데 아니 소비자가 저렇게 까지 해가면서 문화생활 을 즐겨야 하는 필요가 있을까요 ? 그냥 제가 저입장이 되면 굳이 저거 보러 거기 까지 안가겟지 싶네요
무슨 회사 면접 보러가는것도 아니고요 화나시는게 백번 당연한거같에요
@루엔 이번엔 한건 일반공연이 아니고 팬미팅이에요 당연히 유료팬클럽회원들위주로 티켓팅이 이루어졌고 남은표를 일반예매로 돌린겁니다. 보통 콘서트는 본인확인 안해요 일반 콘서트랑 똑같습니다.
@릴리슈슈 그럴꺼면 아예 예매 권한을 주면안되죠 저도 소울트리 팬클럽 따로 팬미팅 예매햇는데 이딴 사례는 못본거같구요 그냥 쟤네 서비스 마인드 자체가 후진적인거같습니다
@루엔 그게 일반 예매가 되는순간 뭐하러 팬클럽 가입하고 뭐하고 합니까 팬미팅이면 팬클럽 끼리 하든가 저렇게 애매하게 하면안되죠
@루엔 팬클럽 가입시기를 놓쳐서 늦게 팬이 된 사람한테도 기회를 주는거겠죠 아예 안받으면 그사람들이 가만히 있었을까요? 팬클럽회원들도 티켓팅한게 아니고 추첨제였어요 그래서 본인확인을 철저히 한거구요 예매전에 다 사전공지했었어요 직계가족이라도 못들어간다고요
@릴리슈슈 그런 이유 가 존재 한다 해봐야 쟤네 회사 중심 으로 생각하는거밖에 안보이네요 사람입장이 다 다른건데 서비스 해주는 입장에서 상황에 맞게끔 대처하는게 맞지 저건뭐 진상을 부린것도 아니고 제돈 내고 못본입장인데 해외 는 그냥 저런거 없고 인터넷에서 티켓 뽑아서 찍어서 들어가는데 외국에서 오셨다는분 어이가없었을꺼같에요 아무리 봐도 회사가 갑인 입장인거같네요
@루엔 애초에 그런 공지를 올리니 마니 하는거자체도 제가봤을땐 이미 비상식적인거같에요
매크로나 플미 막을려고 이번에 공식 아미 대상으로 추점제로 했었어요. 그리고 본인 확인 한다고 했었고요. 추첨제에서 취소된 표나 미입금표등 남은 티켓을 일반예매로 돌린거고, 그것 또한 예매자 본인 확인 한다고 했고요. 분명 공지 했던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설마 본인 확인 다 하겠어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티켓 양도 받아간 사람들이나 본인 확인 할 수 있는 증빙 서류 못 갖춘 사람들이 입장 못해서 난리 치는 바람에 어제 그 사단이 난거에요. 방탄 공연이 하도 플미가 많아서 기획사에서 특단의 조치로 이렇게 한 건데 운영에 문제가 많았던 것 같아요.
@루엔 상황에 맞게끔 대처 하다보면 한도 끝도 없어요. 할려면 원칙대로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Pearl 그 원칙 자체도 제가볼땐 비상식적 이구요 원칙대로 한거같지도 않구요 경찰이건 뭐건 불럿으면 사람이 돈주고 왔는데 어떻게 들어가게 하는게 맞지 애초에 안들여 보낼 생각인거같고 마인드 자체가 이미 갑 마인드에요.
@루엔 회사에서 저렇게 진행하겠다고 하는데 싫으면 안가면 그만이에요 팬들은 티켓으로 장사하는 플미업자들을 더 싫어하고 본인확인 철저하게 하는걸 더 좋아합니다. 애초에 공지가 없다가 말바꾼것도 아니고 저렇게 할거라고 사전공지하고 진행된건데 왜 자기사정에 안맞춰주냐고 항의하는게 더 상식밖이네요 일반공연도 아니고 팬미팅인데 팬들위주로 진행하겠죠 팬미팅인지도 모르고 예매하신분이 전 더 충격적이네요 저런분들은 일반콘서트 보시면 됩니다 제약이 전혀 없으니까요
@루엔 그니까 돈주고 온 사람들이 양도 받아 온 사람들이 많았다고요. 플미 주고 양도표 사서요. 원칙대로 본인 확인 안하면 양도 받아 다 가게요? 저도 가고 싶었지만 본인 확인 때문에 양도 안받고 안 갔어요.
원칙대로 다 안한 건 맞는거 같네요. 글쓴 분 따님도 들어가셨다는 거 보니까요. 근데 못 들어가야 하는데 우겨서 들어갔다고 원칙 대로 안했다고 뭐라 하는 건 웃기네요.
@릴리슈슈 그러니까 그회사 대단하다 본문도 그얘기인거같습니다.
@루엔 더얘기 해봐야 뭐합니까 편한대로 살면되지 ~_~
@루엔 방탄이 너무 인기가 많아서 그렇습니다. 암표장사들이 애초에 플미로 팔 목적으로 티켓 싹슬이 해가서 멀쩡한 팬들이 여러모로 피해 보는거에요. 저도 너무 짜증나요ㅠㅠ 늦덕이라 티켓 응모 기회도 없었어요.
좀 헷갈리지 않았으면 하는게 항의하신 부모들이 암표를 산게 첫째 아니라 본인들이 티켓팅했으나 신분증이 사본 또는 예매자 불일치 문제
두번째 관계자의 무성의 문제이고 5시간 넘게 밖에서 줄서서 기다렸고 해결할려고 노력하는게 아니라 법대로 해라. 관계자가 실수했을수 있지만 무작의로 한다고 들어갈수 있다고 부모들 앞에서 애기했다 나중에 그런 애기 안했다고 하고..
진상 앞에서 부리면 들여보내주고 일단 기다리라고 하면 한없이 기다리다 공연전까지도 아무 해결이나 애기도 없고.
더 심각한 것은 애들이 벌써 서류 위조등 공사문서를 위조할 생각하고 있다는 겁니다. 트위터나 한번 보시면 가관이 아닙니다
인터파크가 회원 연령제한 해놓은건 법때문이라서... 뭐 어쩔 수가 없네요. ㅜㅜ 법이 시대를 못 따라가는거고 쇼핑몰들은 보수적으로 적용시키는 사례라서요.
소송의 실익이 없어 보이네요
진짜 화나고 억울 하시겠어요. 하지만 본인예매 이외에는 안된다는 공지를 무시 할 수는 없을것 같아요. 초등학생이 가입 해서 예매를 했으면 제일 좋았겠지만요. 저희 딸도 아미라 그 심정 충분히 이해되요.
저도 다른 가수 콘서트 예매 했는데 그 콘서트도 꼭 본인이 예매 해야 하고 부모,자식,친구 예매 안되고. 표도 꼭 사진있는 신분증 실물 들고 가서 현장에서 받고 들어가기 전에 또 한번 실물신분증으로 확인받고 입장 했어요. 신분증 안 들고 가면 못 들어감.
초등학생이란 다른 예외가 있어서 일어난 일인것 같네요.
한 친구는 신분증 가지고 갔는데 이전보다 살이 쪄서 얼굴이 다르다고 못들어갔어요. 기획사가 해결을 할려고 노력자체를 안하는 태도가 더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원칙애기하셨는데 똑같은 조건인데 어떤 구역은 무사통과 어떤 구역 못들어가고... 운영미숙이 더 커보였습니다. 확안햐봐야 알겠지만 수용인원 이상으로 오버티켓팅해서 오버부킹한 인원만큼 못들어가게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멜로딕 파라다이스 말씀 하신대로 그런 일이 있었다면 정말 문제가 많았네요. 누군 되고 누군 안되고.. 운영 미숙이네요.
저희 딸도 앞머리 있는 사진(지금 모습)만 된다고 다시 청소년증 발급 받아서 가겠다고 해서. 설마 했더니. 충분히 예전 사진이면 못 들어갈 일이 생기겠네요. 잘 해결 되셨으면 좋겠어요.
@멜로딕 파라다이스 오버티켓팅 이야기는 루머이고요. 지금 트위터에 사실 아닌 이야기 엄청 돌아다녀요.
@Pearl 루머일수도 있고 사실일수도 있어서 일단 다른 지인께서 관공서등에 오늘 직접 민원 및 질의들어갈 예정입니다. 사실이 아니길 바라고 사실이라고 하면 더 문제되겠죠. 어쨌뜬 BTS를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빅히트와 드림위더스인가 이것과 상관없이 진행에 매우 미숙했다는 부분은 사실입니다.
1. 선예매 : 팬클럽 가입자 -> 직계가족 양도 가능, 직계가족 증명서류 지참
2. 일반예매 : 처음부터 본인명의만 된다고 공지(본인만 되니까 당연히 직계가족 양도X)
플미 붙여서 파는 사람들 때문에 처음 시도한 거라 사전에 공지도 자세히, 그것도 여러번 했다는데 확인을 제대로 안하고 가셨거나 가면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가신 것 같은데 이미 사전에 공지를 했기 때문에 소속사 잘못은 없어 보이네요. 오히려 안되는 걸 왜 안되냐고 들여보내달라고 한게 좀...
좌송한데 나이도 모르시고 진상이라고 표현하신 부분은 좀 불쾌하네요. 애기하고자 하신 부분은 이해가 가지만 단어선택은 잘 해주셨으면 합니다
@멜로딕 파라다이스 기분 나쁘셨다면 그 부분은 정정하겠습니다.
가족관계증명서,등본, 신분증까지 확인이 되었다면 융통성있게 들여보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 부산에서 열린 콘서트가 팬미팅이라는 성격으로 추첨제를 통해 티켓 배분이 되고, 애초에 본인확인을 통해서만 입장이 된다는 것을 고지했기 때문에 원칙 상으로는 운영업체의 대처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그냥 유도리가 없는 것뿐이죠. 공연도 하나의 서비스로 보면 고객을 위한 입장에서 생각을 해야 하는데, 이게 팬미팅이다보니 고객이 아니라 너무 팬의 입장에서만 생각을 한 것같네요.. 빅히트는 잠재적 팬들을 잃지 않으려면 이번 공연에 대한 신속한 환불 처리와 사과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와~ 우선적으로 그래도 돈을 주고 티켓을 사서 간건데 일단 들여 보내줘야 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항상 록밴드 공연만 보다가 이런 네임드 아이돌들 공연에 대해 전혀 정보가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