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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7기 세무사 엉덩e 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하면서 쓴 글, 회동에도 공유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올려 봅니다.
회계사 시험이 끝나고 혹시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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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cta_worldmap/222418820321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다.
아무도 안읽을 것 같다는 두려움에 ㅎ
선 1줄 요약 올린다.
결론 낸다.
세무사 공부량은 회계사 3.5유예
정도에 준하는 공부량이다. 땅땅땅.
출처 : 엉덩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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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 2차가 지난주 끝이 났다.
전반적으로 재무관리를 제외한 4과목 모두 평이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내 주변 사람들만 봐도,
어땠냐고 물어보니 다들 잘봤다고 대답하더라..ㅋㅋㅋㅋ
14년 이후로 역대급 빵꾸터진 해라고 대답하는 친구도 있었다.
(물론 이건 걍 내가 고인물이라서 내 주변사람들도 실력이 고일대로 고여서 그런걸수도...)
모 대학 고시반 실장과의 대화 ㅋㅋㅋ
이럴 때일수록 칼채의 피바람이 불텐데...
2달 뒤에 의문의 유탈을 겪는 사람이 꽤나 나오겠구나...
하는 슬픈 마음이 들었다.ㅜㅜ.
뭐 어쨌든 회계사시험을 보고 난 뒤 바로 세무사 2차를 준비하시는 분들도 왕왕 있기 때문에!
(aka 양시생)
그 분들에게 어그로가 끌릴만한 소재를 생각해보다가
이번 주제에 대해 글을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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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세간의 통념 : 세무사가 훨씬 쉽다?
(1) 1차시험 난이도 비교
(2) 경쟁률 비교
2. 과목별 비교
(1) 재무회계&원가관리회계 vs 회계학1부
(2) 세무회계 vs 회계학2부
(3) 그 외의 과목들
재무관리, 회계감사 vs 세법학 1부, 2부
3. 세시생이 회시 기출을 현명하게 푸는 방법
4. 총평 및 3줄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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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세간의 통념 : 세무사가 훨씬 쉽다?
보통 세무사 시험이 회계사 시험보다 쉽다고들 이야기한다. 그래서 회계사만 오래 준비하던 장수생들이 오랜 낙방 끝에 세무사로 돌리기도 한다. 그 반대의 경우는 거의 없다.
나도 회계사를 준비하다가 세무사로 돌려 합격한 사람으로서 나름 둘 다 경험해봤다.
또한 회계사 준비생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수험생활을 같이했기 때문에 얼추 회시에 대해 알고 있다.
딱 잘라 말하자면
회계사가 훠~~~~~~얼씬 어려운 시험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를 살펴본다
(1) 1차 시험 난이도
1) 회계사 시험
회계사 시험은 대한민국에 현존 하는 시험중 가장 어려운 1차 시험 난이도를 자랑한다.
엠팍에서 퍼왔다. ㅋㅋㅋ 내 키보다 클듯...
1차 시험에서
1교시 : 경제원론, 경영학
2교시 : 상법, 세법개론
3교시 : 회계학
이렇게 시험을 본다.
이를 대학교 수업내용으로 환산해보면 다음과 같다.
1교시
경제 :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국제경제학
경영 : 재무관리, 마케팅원론, 생산관리(오퍼레이션스), 인사관리, 약간의 경영통계 및 MIS(경영정보시스템)
2교시
상법 : 상법총칙, 상행위, 회사법, 어음 수표법
세법 : 법인세법, 소득세법, 부가가치세법, 국세기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약간의 지방세법
3교시
재무회계 : 중급회계(상), 중급회계(하), 고급회계
정부회계
원가관리회계 : 원가회계, 관리회계
위에 나열한 한 과목, 한 과목이 다 대학교 3학점짜리 전공 과목 수준으로 준비되어있어야 합격할 수 있다. 1차시험 한정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시험이라고 생각한다.
2) 세무사 시험
세무사 시험은 회시에 비하면 1차 한정으로는 정말 공부량이 적다.
1교시 : 재정학, 세법
2교시 : 회계학, 선택법(상법, 행정소송법, 민법)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세무사 1차 시험과목. 1차가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1교시
재정학 : 약간의 재정학, 약간의 조세론, 미시경제학
세법 : 법인세법, 소득세법, 부가가치세법, 국세기본법, 국세징수법, 국제조세조정법, 조세범처벌법
2교시
회계학 : 중급회계(상), 중급회계(하), 고급회계, 원가관리회계
상법 : 회사법
양시생들은 대부분 선택법으로 상법을 응시할테니 상법 기준으로 썼다.
밑줄, 볼드체로 표시한 과목들은 전부 회계사시험과 겹친다. 그리고 훨씬 쉽게 출제된다. 고급회계 같은 경우는 안챙겨도 무방하다. 나도 1차 때는 안했었다.
나머지 밑줄, 음영 안쳐진 세무사 시험만의 과목은 정말 굉장히 쉬워서
2주면 마스터할 수 있다.
(2) 경쟁률 비교
1) 회계사 시험
회시는 1차가 5대1정도, 2차가 2대1 정도이다.
최종 합격자는 1,100명+알파 이다.
여기는 과목별 유예제도가 있다.
굉장히 특이한 제도인데...(그리고 수많은 유탈러를 양산하는 제도..ㅜ)
1차 시험을 합격하고,
그 해 2차 시험 5과목 중 합격한 과목에 대해서 내년에 시험을 안봐도 된다.
이건 현명하게 사용하면 매우 유용하다.
수험 생활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제도이다.
그러나 회계사 수험기간을 굉장히 늘리고
그 시험범위를 미친듯이 깊게 만들게 된 원흉이기도 하다.
유예제도를 바꾼다 바꾼다 하지만 결국 25년에도 유예제도는 유지될 예정이다.
1차는 완전한 상대평가
2차는 절대평가의 탈을 쓴 상대평가이다.
2) 세무사 시험
세시는
1차에서 경쟁률이 10대3정도
2차에서 경쟁률이 9대1정도 이다.
최종 합격자는 700명+알파 이다.
세무사 1차 시험은 절대평가라서 과락 40점 없이 평균60점만 넘으면 된다. 1차 합격자 수도 매년 약 3천명씩 나온다.
2차시험은 과락없이, 줄세워서 700명 안에 들면 합격이다.
1차는 완전한 절대평가
2차는 거의 완전한 상대평가이다.
1차 합격만 하면 8부능선을 넘었다고 할 수 있는 회시와 달리,
세시는 1차합격 이후부터 본게임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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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과목별 비교
과목별 비교에 들어가기 앞서 회시와 세시의 근본적인 차이를 알아야 한다.
- 회시는 과목별로 60점을 넘는게 목표이다.
60점을 어떻게든 넘어가야 해당 과목 합격을 하고 유예로 다른 과목을 넘길 수가 있다.
(59점 × 5과목) 보다는 <<<< (60점 4과목 + 0점 1과목)이 낫다.
씨파충들이 가장 싫어하는 피자집. 이름하야 59 쌀피자. 59점으로 유탈하는 마음은 대체 뭘까?
아울러 해마다 난이도가 들쭉날쭉하고 -> 이로 인해 채점 경향도 매년 혜자채or창렬채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문제를 건드려서 리스크를 헤지해야 한다.
문제가 겁나 어렵게 나온 해에는 부분점수를 퍼주는데,
아무 것도 안쓰고 백지를 내버리면 부분점수를 줄래야 줄 수 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최대한 많은 문제를 끄적끄적 건드려서 중간 답까지 내주던지, 최소한 소물음 1번 2번까지는 해결해 주는것이 좋다.
반면에
- 세시는 과목별로 과락만 넘기면 총점을 합산해서 줄을 세운다.
그러니까 40점 밑이 없다면
(59점 × 4과목) >>>>> (60점 3과목 + 0점 1과목) 인 것이다.
세시도 해마다 난이도가 들쭉날쭉한 것은 회시와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이 쪽은 매년 칼채를 하기 때문에 채점 방식에서 생기는 리스크가 없다. (왜 매년 칼채냐면.. 2차 수험생이 6,000명이기 때문....칼채해도 700명은 살아남더라...이거지...ㅋㅋ)
칼채를 하기 때문에 문제를 정확하게 맞히는 것이 중요하다.
풀이과정? 솔직히 진짜 안중요하다. 답이 맞으면 100% 득점되는 것이다. 답이 틀리면
뭐... "아디오스 ㅠ 안타깝지만 내년에 다시 와라 너는 ㅠ ..." 이렇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풀이과정은 예쁠 필요가 없다. 내가 알아먹을 정도로만 쓰면 충분하다.
교수님들은 우리의 풀이를 볼 시간 조차 없다.
우리가 써낸 답만 보고, 맞으면 동그라미 틀리면 엑스! 끝!
남아있는 5,999장의 다음 시험지 들어오세요~! ㅋㅋ
그러니까 정확히 맞힐 수 있는 문제를 맞히고 틀릴 것은 과감히 던지는 것이 좋다.
회계사 시험은 혜자채, 창렬채 왔다갔다 해서 예측이 어렵다. 세무사 시험은 무조건 창렬채라서 오히려 예측이 쉽다. 창렬채가 나쁜거 아니냐구요? 아니다. 나쁜건 내가 떨어지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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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로 과목별 비교 해본다.
(1) 재무회계+원가관리회계 vs 회계학1부
앞서 말한 내용에서 이어지는 맥락으로
회시 잼회, 원가와 세시 회1부를 대하는 태도는 약간 달라야 한다.
회시는
난이도가 문제마다 들쭉날쭉하다 -> 쉬운 문제는 쉽지만 어려운 문제는 더럽게 어렵다. -> 쉬운 해는 겁나게 칼채점하지만 어려운 해는 개소리만 써도 부분점수를 퍼준다-> 두루두루 모든 문제를 전부 건드려서 채점상 불이익이 없도록 리스크 헤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 -> 두루두루 60점 어치를 푼다.
세시는
문제 대부분이 쉽다. 시간 압박이 좀 있을 뿐 -> 수험생이 많고 채점해야하는 답안지가 하도 많아서 교수들이 에누리 없는 칼채점을 한다 -> 풀이과정? 그 딴건 중요치 않다. 어차피 부분점수는 안준다. 답을 맞히는 것이 중요하다. 답을 맞히면 장땡이다. -> 정확히 풀어서 답까지 100% 맞혀내야 유효득점이 된다, 모든 문제를 60%만 풀면 전부 0점이다. -> 풀 수있는 쉬운문제를 정확히 맞히고, 답까지 못낼 것 같은 것은 손도 대지 말고 쌩으로 던지는 것이 우월전략이다.
회계사 잼회는 150점으로 출제된다.
150점중에 중급회계 100점 고급회계 50점이다.
약 10~20점 짜리 사이즈로 13문제정도 출제된다.
회계학 전반을 골고루 물어본다.
세무사 회계학1부에서 재무회계는 60점으로 출제된다.
고급회계는 안나온지 10년이 되어가다가 작년에 지분법이 한 번 나왔었다.
사실상 안나온다고 봐도 무방하다. (근데 나는 합병, 지분법은 챙겼었다. 쫄리니까.)
30점짜리 문제 2개가 출제되는데 그 속안에 작은 소물음 여러개가 같이 나온다.
전범위를 고루 물어보는 회시와 달리,
특정 주제가 deep하게 30점 사이즈로 2개 출제된다. 그래서 내가 잘하는 주제가 나오면 좀 이득이다. (근데 어차피 그건 남들도 다잘함 ㅋ) 그런 면에서 약간의 복불복이 있다. 물론 요즘에는 이런 추세가 점점 없어지고 세시도 회시처럼 전범위를 두루두루 물어보려고 바뀌고 있다.
회시 원가관리는 100점으로 출제된다.
10~30점 사이즈 문제 5개 정도가 출제된다.
개어려운 문제는 진짜 답도 없다.
상 중 하 로 난이도를 구분했을 때(홍상연 기출문제집 기준)
'하' 에 해당하는 수준의 문제들이 세무사 시험 문제와 수준이 유사하다.
'중' 정도로만 세시에 출제해도 세시생들 전부 썰려나갈 것이다.
대신에 시간 압박이 세시만큼 심하지는 않다.
세시는 90분에 100점이니까 1점에 0.9분인데, 회시는 120분에 100점이니까 1점에 1.2분
약 1.25배 시간이 많으니 계산에서 휴먼 에러가 좀 덜하다.
세시 원가관리는 회계학1부의 40점을 구성한다.
2문제가 각 20점으로 출제된다.
하나는 원가쪽, 다른 하나는 관리쪽에서 나오는데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난이도는 회시랑 비교불가로 쉽다.
각 연습서의 예제수준의 문제들로 구성된다. 다만 시간 압박이 좀 심해서 힘든 것은 있다.
그리고 소물음 1번을 틀리는 순간... 20점짜리 문제가 통으로 도미노처럼 틀리게 되고...
그러면 뭐 ㅠ 아디오스 내년에 보자 ㅠ 가 된다. (회시는 소물음1 날려도 논리가 얼추 맞으면 부분점수 조금씩 주는 해도 있다.)
(2) 회계사 세무회계 vs 세무사 회계학2부
회계사 세무회계와 세무사 회계학 2부는 문제 난이도만 놓고 보면 거의 차이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계사 세무회계보다
세무사 회계학 2부가 훨~씬! 고득점하기 어려운 시험이다 ㅋㅋ
왜냐하면 회계사 세무회계는 120분이고, 세무사 회계학2부는 90분 이거든...ㅋㅋㅋㅋㅋ
회시는
120분이라는 충분한 시간이 있다. -> 주어진 시간 120분 착실히 풀면 모든 문제를 충분히 시간내에 풀 수 있다 -> 설령 좀 어려운 문제가 나오더라도 던지고 나머지 잘 풀면 60점 충분하다 -> 120분 동안 60점을 넘길 수 있도록 풀어야 한다.
그래서 약간 던지는 주제가 있어도 무방하다.
120분 동안 모든 문제를 풀고, 그 중에서 60점 어치 유효 득점을 올리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다.
세시는
90분이라는 말도 안되게 짧은 시간이 있다. -> 주어진 시간내에 다풀기가 겁나 어렵다 -> 던지는 주제가 있으면 쉽지 않다. 내가 던진 주제가 겁나게 쉽게 나오고 내가 들고간 주제는 어렵게 나오면 그냥 꽝임... 시간이 없기 때문에 쉬운거 부터 골라풀어야 함 -> 세법학 1부에서 과락률 75% 였던 괴랄한 해도 있다. 그냥 과락만 안하면 일단 선방한거다... -> 90분동안 50점을 넘길 수 있도록 풀어야 한다.
그래서 던지는 주제가 없어야 한다.
90분 동안 50점 어치 골라서 풀어 내기 위해서는 "쉬운 것"을 우선적으로 골라서 풀어낼 수 있는 선구안이 필요한데, 던지는 주제가 있으면 "쉬운 것" 놔두고 어려운 문제를 낑낑대고 있어야 한다.
작년 법인세 2번 합병문제 진짜 겁나 쉬웠다.
그거 20점어치 다 풀고 나면서 부터 나는 합격을 확신했다.
솔직히 실소가 너무 나와서 흥분한 나머지
남은 세법학 망치지 않도록 텐션을 일부러 낮춰야만 했다.
근데 합병을 던졌던 사람은 거저 주는 20점을 못먹고 가는 것이다.
거저 주는 문제는 못먹고, 먹지 못하게 출제한 겁나 어려운 접대비랑 기부금 끙끙대고 풀면 "ㅠㅠ 안녕 내년에 다시보자 ㅠ" 이렇게 되는거다...
아!! 빼먹을뻔 했는데 세무사에서는 상증세는 출제 안된다. 근데 회계사에서는 꼭 7점정도로 상증세 문제가 하나씩 나온다. 세시생은 이걸 제껴도 사실 무방하긴 한데... 나는 개인적으로 이걸 풀면 세법학에 대한 이해도 높아진다고 생각해서 푸는 걸 추천한다. 나는 풀었고 세법학 공부할 때 엄청 도움되었다.
(3) 그 외의 과목들
재무관리, 회계감사 vs 세법학 1부, 2부
사실 잼회 원가 셈회 세과목은 같은 과목들을
다른 형식으로 출제하는 것이기에 나름대로 수평적인 비교가 가능하다.
하지만 잼관+감사 vs 세법학1,2부
이거는 내가 잼관, 감사를 해본게 아니라서 비교하기 참 어렵다.
그래도 굳이굳이 내 뇌피셜로 써보자.
감사 한과목이 보통 유예강의 기준 80-90강이다.
세1,2가 보통 90강정도 된다.
근데 감사는 gs를 많이들 안한다. 반면 세12는 gs가 거의 필수니까
세12가 감사의 1.5배~2배 정도 되지 않을까???
여긴 뭐 일률적으로 비교하기 어렵겠다.
마치 호날두vs메시 마냥 답이없는 거니까 다들 알아서 판단해야한다.ㅋㅋ
암튼 내 생각은 위와 같다.
총평
그래서 공부량을 대충 비슷한거끼리 비교해보자면...
회계사 잼회 = 세무사 잼회+원가 (회계학1부)
회계사 셈회 = 세무사 셈회
회계사 잼관 = 비교대상 X
회계사 원가 = 비교대상 X
회계사 감사 = 세법학 1부
비교대상 X = 세법학 2부
결론 낸다.
세무사 공부량은 회계사 3.5유예
정도에 준하는 공부량이다. 땅땅땅.
내 뇌피셜이지만 꽤 타당한 증명과정을 거쳤으니 다들 얼추 동의한다고 본다.ㅋㅋㅋ
아닐수도 있다. 내 뇌피셜이기 때문ㅋㅋ 재미로만 봐주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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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시생이 회시 기출을 현명하게 푸는 방법
앞에 말을 구구절절 많이 했는데 결국 오늘 하고 싶었던 말은 이거였다.
세시생은 과연 회시 기출을 어디까지 풀고 어떻게 풀면 좋을까?
뭐 정답은 없지만 나는 이렇게 했다.
(1) 회계사 재무회계 기출
회시 잼회는 중급회계100점, 고급회계50점이다.
그러니까 100분 시간 재고 중급회계만 100점어치 풀고 60 이상 득점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한다.
(2) 회계사 원가관리회계 기출
회시 원가는 솔직히 세시보다 너무 어렵다.
홍상연 기출문제집 기준으로 난이도 중, 하는 해당 배점에 맞는 시간잡고(1점 1.2분)
100% 맞힐 수 있도록 목표해서 공부한다.
홍상연 기출문제집 기준으로 난이도 상은 보통 큰 사이즈 문제 인데, 소물음 몇개라도 건져서 60% 이상 득점할 수 있도록 목표해서 공부한다.
(3) 회계사 세무회계 기출
회시 셈회는 120분을 놓고 풀도록 되어 있지만
우리는 실전에서 90분만 주어지는 관계로
회시 기출도 90분만 재고 억지로 억지로 풀어보자. 대신에 목표를 60점이 아니라 50점으로 잡고 푼다.
그래서 쉬운 문제를 먼저 푸는 선구안을 기르고,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하자.
세시의 잼회, 원가는 결국 회시의 하위 호환이다.
회시 정도를 커버할 실력이 있으면 세시에서 분명 상위권의 점수로 합격할 수 있다.
기왕 준비하는거 빡세게 회시 기출까지 커버해서 이변에 대비하면 할수록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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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총평 및 3줄요약
(1) 회계사 1차 시험은 세무사 1차시험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개빡센 시험이다.
(2) 세무사 2차 시험의 공부량은 회계사 2차 시험의 3.5 과목 정도이다.
(3) 회계사 기출 중에 잼회, 원가, 셈회 열심히 풀어서 세무사 시험을 잘 대비해 보자~!
와! 길다 길어!
길게 구구절절이 썻지만 누가 꼼꼼히 읽기나 할까? ㅎㅋ
암튼! 평소에도 꼭 써보고 싶었던 주제라 오바해서 많이도 썼다.
오늘은 그럼 안녕! 뿡!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함니당
잘읽었습니다
감사함니당
회시 준비하다가 세무사시험으로 전향한 수험생입니다 세무사시험은 관련정보가 많지 않던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전향 하시고 바로 붙으셧나요?
다시보기
ㄷㅅㅂ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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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읽었습니다 감사해요!
ㄷㅅㅂㄱ
ㄷㅅㅂㄱ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1.18 19:40
ㄷㅅㅂ
ㄷㅅㅂㄱ
ㄷㅅㅂㄱ
감사히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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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ㅅㅂㄱ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4.04 11:19
ㄷㅅㅂㄱ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0.10 14:23
ㄷㅅㅂ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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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ㅅㅂㄱ
세무사 ㄷㅅㅂ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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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ㄷㅅㅂ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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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ㅅㅂ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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