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선수들의 격투기를 방불케 하는 더티 플레이에 파울도 안불어주고 노골적으로 편들어주는 심판들(오죽했으면 서장훈이 인터뷰에서 경은이 형이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을까요?)이 정말 빛이 났습니다.
하이라이트는 박상관의 엘보우 어택으로 서장훈이 실려나갔음에도 퇴장은 커녕 테크니컬 파울도 안주더군요.
결국 8위팀 삼성이 정규리그 전승우승의 디펜딩 챔피언 연대를 업셋에 성공.
2. 94년 농대 챔피언 결정전 기아:삼성의 3차전
2:0으로 기아가 압도하는 시리즈여서 수익을 위해 심판진들이 농간을 부렸다고 심하게 의심되는 경기.
애매한 터치아웃은 몽땅 삼성볼에 명백한 기아볼을 삼성볼로 준 것에 대해 항의하는 김유택선수는 태크니컬 파울 먹이고(파울 트러블에 빠짐) 이래도 삼성이 못이기니까(확실히 삼성은 전력적으로 기아보다 몇수 아래였음) 막판 허재의 오펜스리바운드에 이은 슛상황의 삼성의 디펜스 파울상황에서 엉뚱한 3초 바이얼레이션을 지적함.
방송에도 지적된 사항인데 이때 허재는 1.7초만 페인트존 안에 있었고 당시 삼성 수비수들은 허재를 거의 패대기쳤음. 결국 삼성이 이겼고 기아는 항소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음.
그래도 담경기엔 워낙 눈치가 보여서 판정을 조금 제대로 하자 삼성은 완전 개박살남.
3. 99-00시즌 플레이오프 삼보:SBS의 4차전
당시 2:1로 방송국이 이기는 상황에서 아주 보는 사람이 환장할 정도의 편파판정을 함.
밖에 나갔다가 들어와서 볼을 잡았는데도 인플레이에 아나운서와 해설자가 찰싹하고 팔치는 소리가 들렸는데도 파울을 안부른다고 말할 정도의 경기였음.
결국 방송국이 이겨서 4강 진출.
4. 02-03시즌 파이널 대구:원주의 5차전
다들 아는 그 유명한 15초 사건. 굳이 이야기 안해도 다들 아실듯.(이건 오심이라기보다는 진행 미숙임.)
5. 03-04시즌 플레이오프 대구:창원의 3차전
아주 보는 사람을 환장하게 만들었던 경기.
토마스가 몇발자국 라인밖으로 볼을 몰고 갔음에도(심판도 바로 옆에 있었음) 인플레이를 하고 왠만한 애매한 상황에선 홈인데도 대구에게 엄청 불리한 판정이 이어짐.
게다가 레이저의 막판 팁인은 엉뚱한 실린더룰을 적용해서 결국 연장끝에 창원이 승리하고 4강 진출.
정말 상식적으로 이성적으로 냉정하게 몇번을 다시 생각해봐도 승부조작이라고 밖에는 설명이 않되는 경기들이군요.심판들 정확한 판정을 위해서 일반인들보다 몇십배 몇백배는 더 노력하는 사람들인데 일반인들이 봐도 너무도 명백한 오심을 경기승패를 좌우하는 순간에 한다는건 오심하기로 작정했다는 거죠.
그런건 있다고봅니다..심판입장에서 지고 있는팀, 홈팀, 시리즈 전적 밀리는 팀....어느정도 유리하게 불어주는(물론 그렇다고 94년처럼 노골적이어서는 안되져..) 경우도 있다고봅니다. 핸드체킹,3sec,트레블링..이런 자잘한것들,불어도 되고 안불어도 되는(?) 것들을 기준을 좀 유리하게 부는거죠
첫댓글 94년 농대결승에서 삼성을 응원했는데 그 3초 바이얼레이션은 삼성팬인 제가 봐도 참 어이가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상식적으로 이성적으로 냉정하게 몇번을 다시 생각해봐도 승부조작이라고 밖에는 설명이 않되는 경기들이군요.심판들 정확한 판정을 위해서 일반인들보다 몇십배 몇백배는 더 노력하는 사람들인데 일반인들이 봐도 너무도 명백한 오심을 경기승패를 좌우하는 순간에 한다는건 오심하기로 작정했다는 거죠.
돈좀 받으신건가.. lg와의 경기는 보다가 미쳐버릴뻔한 ㅡㅡ
94년 농대결승 저도 기억납니다. 삼성 팬이었던 그때...솔직히 좀 아니다싶더군요..
저런경기들은 심판들 탓만 할게 아니라,흔히 말하는 제3의손을 밝혀서 옷을 벗겨야 하는데 한국스포츠계에 너무 뿌리깊게 파고 들어와 있는거 같네요.위에서 하라는대로 연기하는 심판들도 피해자들중의 한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욕은 전방에서 자기얼굴,명예 내놓고 판정하는 사람들이 다 먹고 지들은 검은돈 받아쳐먹고 인맥관리하고 에라이 썅.
그런건 있다고봅니다..심판입장에서 지고 있는팀, 홈팀, 시리즈 전적 밀리는 팀....어느정도 유리하게 불어주는(물론 그렇다고 94년처럼 노골적이어서는 안되져..) 경우도 있다고봅니다. 핸드체킹,3sec,트레블링..이런 자잘한것들,불어도 되고 안불어도 되는(?) 것들을 기준을 좀 유리하게 부는거죠
허나...만약 심판이 승부를 만들려고 한다면..그건 절대 반대입니다. 심판은 어디까지나 조연입니다. 주연은 선수들이구요...승부의 추를 완전 바꿔놓는 그런 오심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승부의 추를 바꾸는것이 아니라 님이 말한 그런부분또한 어느팀을 유리하게 불어서는 안되죠... 그런자잘한것 하나하나가 승부를 결정짓는거니까요
윗분글에 동감입니다. 승부와 상관없다고 해서 심판의 오심이 괜찮은건 아니죠. 오심이 없을수는 없다고 하지만, 심판들의 수준은 그닥 발전이 없는듯 하네요.
쓰리세컨이...편파판정에 있어서 상당히 한 몫하는 규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규정을 없애자는 게 아니라...평소에 안불다 접전상황에서 한번 불어주면...대략 gg죠
예^^ 당연히 그래선 안되져..제가 말해놓고도 씁쓸한마음을 지울길이 없었습니다..허나...엄연히 심판도 인간인지라..어느정도 한계를 정해놓자...이런뜻이었습니다.
심판도 사람인지라 감독이 욕하면 기분 나쁘죠.....-_-; 전 감독이 좀 참아야되는데 쯧쯧.....감독이 되서 심판과 싸우고 쫓겨나다니....감독 자격이 없다. -채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