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 체험] 시흥 연꽃테마파크로 족욕하러 오세요
뜨겁게 건강하게~!
족욕과 함께 건강한 겨울 보내요


춥다고 집에만 있을 수 없죠.
시흥 연꽃테마파크 월동 하우스 무료 족욕체험장을 아시나요? 얼음썰매장을 아시나요?

가벼운 산책과 족욕으로 건강한 겨울나기 연꽃테마파크에서라면 가능합니다.
시흥 연꽃테마파크는 겨울철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어른들을 위한 족욕체험하기와 아이들을 위해 얼음썰매장을 무료로 운영합니다.
한여름 무성했던 연잎과 연꽃들
한여름 초록 초록한 연잎 무성하던 연꽃테마파크에 겨울이 오면 황량할 것만 같은데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한여름 무수한 발길들로 복작복작하던 연꽃테마파크에 겨울이 오면 쓸쓸할 듯한데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줄기만 남긴 연이지만 봄이 오면 또다시 초록 세상을 만들 테니까요.
꽁꽁 언 눈 덮인 얼음 아래로 봄을 기다리는 생명들이 있을 테니까요.
겨울의 연꽃테마파크도 사랑스럽습니다.

또 사람들을 불러들이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족욕체험장입니다^^.
열대수련과 수생식물, 겨울 화초 관리를 하는 등 연재배 월동 하우스가 겨울이면 시민들을 불러 모읍니다.

연꽃테마파크 한가운데 <연인휴원> 이름표를 달고 있는 큰 하우스에 연씨방을 우려내어 몸도 따뜻, 마음도 따뜻해지는 족욕체험장이 있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찬바람 부는 외부에 있다가 비닐하우스 안으로 들어서니 후끈, 따뜻한 온기가 먼저 느껴집니다.
외투를 벗어도 춥지 않은 월동하우스 한편에 족욕장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따뜻한 비닐하우스에서 족욕으로 뜨겁게 더 뜨겁게.
"이거 하나씩 드셔."
누군가가 건네주는 사탕 하나^^.
체험자들에게 하나씩 건네줍니다.
이게 사는 정이지, 이 맛에 체험하러 오는 거지... 싶더라고요^^.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고 계셨는데 동네 이야기와 재미있는 이야기꽃이 피기도 합니다.

집안에 일이 있거나 특별한 일이 없으면 거의 매일 찾아오신다는 시민에게 여쭸어요.
족욕하러 왜 오시는지요?
- 족욕해 봤어? 족욕부터 해 봐. 족욕을 하고 나면 몸이 뜨끈하게 올라오고 피로가 풀려. 집에 있으면 뭘 해? 족욕하러 오기 위해 채비하고 오고 가는 것부터 우리에겐 운동이지.
족욕체험장이 있는지 어떻게 아셨어요?
- 아, 왜 몰라. 올해가 처음도 아닌데 작년에도 그전에도 죽~ 해 왔어. 그래서 우리는 겨울이면 해마다 와.
관리인도 계셨지만 제가 체험을 하는 동안 '나 오늘 처음이야' 하시는 분, 잘 모르는 분들에게는 서로서로 족욕체험장 이용법을 알려주고 뜨거운 물 한 바가지 더 부어주는 등 정이 오갔습니다.

족욕체험장 이용은
예년과 달리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고 평일에만 운영합니다.
평일(월~ 금요일) 오전 10시~ 오후 3시까지 자유 방문입니다.
1인용 편백나무 족욕통에 발을 담가 족욕을 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연꽃테마파크 족욕체험은 연을 우려낸 뜨거운 물에 적당히 찬물을 희석하여 15~20분 발을 담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여 건강을 돕습니다.
연꽃테마파크 족욕장까지 오는 산책으로 건강을 한 번 지키고 족욕으로 두 번 지키고^^.
족욕을 하고 나면 추운 겨울 날씨에도 족욕체험장을 찾아오는 이유를 알게 될 것입니다.

썰매가 보이지 않아 아쉽지만 아이들은 신나는 겨울놀이로 썰매장을 찾아도 좋겠고,
어른들은 건강한 겨울을 위해 연꽃테마파크로 족욕체험하러 오세요~!

썰매장 옆 돔 하우스는 얼음썰매장 쉼터이자 느린 우체통이 있습니다.
1년 후 받아보는 감성 우편 편지로 추억 남기는 겨울 만들어 보아요~^^.

피로를 푸니 몸은 가뿐, 발걸음은 사뿐^^.
연꽃테마파크 족욕체험장을 나오니 볼에는 알싸한 찬 기운이 느껴지지만 족욕을 마친 온몸은 온기가 돌아 추운 줄 모르겠더군요.
시민의 건강을 위한 족욕체험, 시민과 함께하는 연꽃테마파크라고 생각하니 연꽃테마파크가 더욱 살갑게 다가옵니다.
http://naver.me/xrgBhBcO

연꽃테마파크
연꽃테마파크는 시흥시에 있으며, 수많은 연꽃과 수련을 감상할 수 있는 테마공원입니다.
naver.me
글, 사진 : 시민필진 이은주
[출처] [겨울 체험] 시흥 연꽃테마파크로 족욕하러 오세요|작성자 뷰티풀시흥
첫댓글 시흥태생 수원사는 불알친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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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합니다 ㅎ
꼬옥 연락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