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 째 사진... 저 무거운 방파제가... -_-;
두번 째 사진... 저기 조선소... 즉 배 만드는 곳이다... 근데 배가 없다...? 파도에 쓸려 내려갔다 어딨는지 모른다...
세번 째 사진... 저거 별거 아닌거 같아도... 저기 '해수욕장' 이다... -_-
네번 째 사진... 아... 마치 우리집 보는 거 같다... 바깥 유리 박살 나서 베란다 문 쥐어 잡고 견딘 죽음의 새벽이 떠오른다 ㅠㅠ (추석이였는데 놀지도 못하고 다음날 삽질만 했다...)
다섯번 째 사진.... 말이 필요없다... -_- 우리 마산 저 통나무가 지하상가 입구 막아서 18명 찍소리 못하고 익사한 사건이 있었다....
여섯번 째 사진... 말할 필요가 있는가... -_-; (참고로 우리 마산엔 돋섬이라는 섬이 있는데 오나전 큰 놀이기구 다 날라가고 단군동상까지 날라갔다고...)
마지막 사진... 저게 잘 인식이 안돼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말씀드리는 건데
저기 지하 '주차장' 이다... -_-; 저 때 매몰된 차가 수십대였다고....
아...
오랜만에 그냥 태풍이 지나가고 나니 옛기억(ㅅㅂ 존나 더러운 기억) 이 생각나서 올려봐요... -_-
태풍 매미가 우리 아버지 회사 지붕 통째로 날렸을 땐 진짜 더러워서 토가 나왔던...
그 때 다니던 중학교는 유리창 다 깨지고 천장 다 부서지고 정말 -_-;
비도 더럽게 와서 동네 전체가 물바다가 돼었었던...
어쨌든 저 이후로 태풍이란 소리만 들어도 소름끼쳐서 벌벌 떱니다 -_-...;
태풍이 새벽에 온다하면 잠도 못 자고... (ㅅㅂ 새벽 내내 베란다 문 잡고 아 ㅅㅂ ㅠㅠ)
어쨌든 태풍은 무서워요 조심하세요~~ ㅇㅅㅇ
P.S 서울 사람들 부러워 태풍도 안오고 >0< (참... 거긴 장마가 무섭... 우리도 무서운 마찬가지네...;)
첫댓글 어디사세요?
마산요 -_-; 근데 그나마 좋았던 점은 마산앞바다 똥물 다 갈아엎어진거였3 -_-;
청주는 언제나평온- -
벌써.3년. . .
방파제 ㄷㄷㄷ
우리 고모..마산 바닷가 바로앞에 사시는데 돌아가실뻔 ㅡㅡ
정말 무서우셨겠네용...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