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를 빼러 수술실에 들어갔던40대 환자가 뇌사상태에 빠졌습니다.
김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경기도 일산의 한 종합병원.
43살 김 모씨는 지난 15일 사랑니를 빼려고 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사랑니를 뽑고 고름을 제거하는 간단한 수술이었지만 김 씨는 수술 이후 혼수상태에 빠졌습니다.
가족들은 병원측이 사랑니를 빼기 전에 전신마취를 하면서 가족들의 동의를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 씨가 중태에 빠진 이후 4시간 동안이나 이 사실을 숨겼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있을 수도 없는 일이에요.
저희가 찾으러 다녀서 저희가 간호사실에 연락을 해서 응급실에 있다고 해서 그때 알았어요.
● 기자: 병원측은 환자들의 항의를 받고 나서야 마취 때문인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여기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마취과에서 지죠.
마취에 관련된 거라고 보니까요.
● 기자: 그러나 조치가 얼마나 늦어졌는지, 정확히 누구의 책임인지는 취재진은 물론 가족들에게까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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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뽑다가… 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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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헐
사랑니 .. 뺴야한다
ㄷㄷㄷㄷ
사랑니 뽑는데 전신마취해야하나?
조낸 아파서 기절하는 사람도 있다하니 ㅎ
근데 요즘 병원들 뭣도아닌걸로 전신마취하다가 이런 일 내던데...아직도 그러는군...
이거야원 무서워서
난 사랑니 하나도 안뱄는데 ?
헐.........금요일에 사랑니빼러 가야되는데 나도 마취하고 잇몸절개수술인데... -,.-
나 요즘 사랑니 나는데 하나도 안아프다...신기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