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에프(024880), 세계적인회사들과 공급체결...또 협상추진중....
http://www.biz1news.com/news/view.html?section=1&category=88&no=3408
- 독일최대기업인 티센크루프와 협상체결 임박..
- 그외 일본, 독일 등 유수의 기업과 공급협상 진행 중...조만간 가시적 성과
- 스페인 가메사와 계약체결했으며 샘플 양산 돌입.. 올 하반기 매출 발생
- 고부가가치의 다양한 제품군 생산 예정
- 실적 사상최대 이어갈듯.....주가 엄청난 저평가
자동차용 베어링과 패스너 등 단조용 부품 제조기업인 케이피에프가 해외 유명업체들과 공급계약을 논의하고 있는 등 '대규모 호재'가 본지의 취재결과 밝혀졌다.
지난해 자동차부품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SKF와 부품공급 장기계약을 체결한바 있는 케이피에프는 얼마전 티센크루프社와 장기계약을 위한 감사가 끝나 <<협상 체결이 임박했다>>는 것을 본지에 알렸다.
티센측에 공급할 부품은 중국공장 완공이 끝나는 7월경부터 시범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내년초에 양산이 이뤄질 예정이다. 본격적인 양산이 이뤄지는 내년에는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일본과 독일 등 유수의 기업들과 부품 공급논의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추가적인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케이피에프의 김교동 차장은 "SKF뿐 아니라 거래처 다변화를 목적으로 티센 등 여러 기업들과 접촉했다"며 “사명을 밝힐 수는 없으나 일본 등 세계 유수의 업체들과도 공급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풍력발전에 사용되는 패스너 사업에서도 스페인의 가메사(Gamesa)와 공급계약이 끝나 샘플양산에 돌입했다”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라 말했다.
한편 케이피에프는 제품군의 다양화를 통해 수익구조를 극대화 할 계획으로 기존의 허브베어링뿐 아닌 고부가가치의 패스너 군으로도 확대할 예정인 것으로 전했다.
김차장은 “볼트와 너트로 지난 50년을 존속해 왔던 기업이나 신사업을 통해 향후 50년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기존의 이익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이익과 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피에프의 올해 실적 전망 예상치는 전년대비 10% 성장을 목표로 한 매출액 2,800억원, 영업익 200억원이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2,470억원, 영업익 185억원, 당기순익 103억원을 기록한바 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올 실적도 사상최대를 이어갈 전망이다.
올 1분기 실적도 매출액 650억원~700억원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케이피에프의 주가는 22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1.34% 상승한 7,550원을 기록중이다.
실적이나 기업펀더멘털에 비해 이 회사의 주가는 엄청나게 저평가 돼 있다는 분석이다. 이런이유 때문인지 기관들의 탑방이 이어지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