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웅진그룹주 : 웅진그룹 계열사인 극동건설의 1차 부도 소식에 동반 급락. 금일 금융권에 따르면 웅진그룹 계열사인 극동건설이 전일 만기도래한 어음 150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를 맞았다고 전해짐. 극동건설은 현재 주채권은행(신한은행)과 최종 부도 처리에 대해 협의 중이며, 부도가 확정될 경우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 절차를 밟게 됨. 한편, 웅진그룹은 채권단과의 합의를 거쳐 서울중앙지법에 법정관리 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이와 관련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웅진홀딩스에 대해 자회사인 극동건설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하였음. 답변시한은 오는 27일 12시까지임.
한국전력(015760) : 8.0억 달러(8,960억원) 규모 전력판매 계약 체결 및 셰일가스 도입 수혜 기대감에 상승. 동사는 전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동사가 참여한 컨소시엄(KEPCO,미쓰비시 상사, WDFS)이 요르단 국영전력회사와 전력판매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음. 계약내용은 Almanaker지역에 건설될 IPP3 디젤내연발전소의 건설 및 운영사업에 관한 것이라고 밝힘. 총 사업비는 약 8.0억 달러 규모이며 이중 한전 예상투자액은 약 1.2억 달러로 사업기간은 2014년2월부터 2039년2월까지임.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장기적으로 셰일가스 도입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8,000원에서 37,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음.
녹십자(006280) : 실적 개선 지속 전망에 상승. 신한금융투자는 금일 동사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치(514억원)와 비슷한 512억원으로 예상되어 상위 업체 중 가장 뛰어난 실적을 기대하였고, 4분기 영업이익도 수출 부문의 성장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30.0% 증가한 138억원을 기록하여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였음. 또한, 혈액 제제의 안정적인 성장과 수출 증대 그리고 천연물 신약 ‘신바로’와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의 매출 증가 등으로 동사의 실적은 2013년에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이에 따라 동사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174,000원에서 18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였음.
SK네트웍스(001740) : SK증권 지분 매각에 따른 리스크 해소에 상승. 이트레이드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보유하고 있던 SK증권 지분 22.4%를 SK C&C(10.0%), SK Syntec(5.0%), SK증권우리사주조합(7.7%)에 매각하였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동사의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었던 SK증권 지분 보유에 따른 추가제재가 해소되었으며, 약 30억원의 매각차액이 발생하였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5,000원을 유지하였음.
로엔케이(006490) : 한국전력 스마트계량기(AMI) 사업 입찰 참여 소식에 급등.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LG유플러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40억원 규모의 한국전력 스마트계량기(AMI) 사업 1차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음. 이번 입찰은 총 1조4,000억원을 투입해 1,800만가구에 지능형 전력망을 구축하기 위한 지식경제부의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에 따른 것임. 한편, 동사는 이번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24일 전력연구원(KEPRI)에서 공개 실시된 PLC모뎀 및 데이터집중장치(DCU) 사전테스트를 제일 먼저 성공리에 마무리 하고, 입찰 규격서를 제출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알렸음.
한독약품(002390) : 제넥신 지분 취득 결정에 상승. 동사는 금일 개장전 공시를 통해 지분투자 및 협력 사업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 기대 등을 위해 제넥신 주식 116.2만주를 163.26억원에 추가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취득후 지분율은 19.72%이며, 취득예정일자는 2012년10월26일임. 한편, 제넥신은 금일 공시를 통해 동사를 대상으로 163.26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166.5억원 규모의 CB(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음.
쌍방울(102280) :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 소식에 상승. 금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동사는 지난해 기초제품 및 팩 등 4종류를 시험 판매한데 이어 올해에는 9가지로 품목을 늘려 “퍼플”이라는 브랜드로 중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 하는 것으로 알려짐.
신풍제지(002870) : 부동산 처분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상승.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고덕 국제화 계획지구 및 택지개발사업에 편입된 지장물 등에 대한 손실보상을 목적으로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해창리 15번지의 지장물 등(토지는 2009년 수용)을 792.79억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이는 자산총액대비 45.43%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처분예정일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손실보상협의가 완료된 후 확정된다고 밝혔음.
한세실업(105630) : 중장기 성장동력이 견조하다는 평가에 소폭 상승. 신한금융투자는 금일 동사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마진율이 좋은 우븐 사업의 비중을 니트 부문과 동일하게 가져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현재 6~7% 수준에 머물러 있는 영업이익률을 8% 이상까지 개선시킨다는 목표라고 분석하였음. 아울러 니트 사업 부문의 생산 CAPA 증설도 꾸준히 예정되어 있어 중장기 성장 전략은 차질없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음. 또한, 하반기에도 높은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양호한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000원에서 16,2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였음.
대우인터내셔널(047050) : 미얀마 가스전 기대감에 소폭 상승. 대신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2013년 미얀마 가스전의 상업생산 시작과 함께 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가스전을 통해서만 내년 790억원(영업이익, 지분법이익 합계), 2014년 5247억원의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였음. 이에 따라 수익성이 증가할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000원을 유지하였음.
롯데관광개발(032350) : 용산개발사업 중단 소식에 하락. 금일 언론에 따르면 총 사업비 30조원 규모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자금난으로 사실상 중단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을 위해 설립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의 최대주주인 코레일과 2대주주인 동사가 갈등을 겪으면서 사실상 좌초 위기에 몰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