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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1년 2월 28일
결혼 6년차인, 오토 22세, 에마 27세는 그들의 첫 아들을 낳았습니다.
관찰자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요. 적어도 후사가 없어 세상의 끝을 보는 일만은 피할수 있게 되었다고요.
하지만 유아 사망률이 높은 시대에 아직 안심하기에는 일렀습니다..
관찰자는 기억합니다. 반복되는 일상에 힘들어하는 선대에게, 천국을 운운하였다가 그만 정말로 천국으로 향한, 현 공작의 아버지를요..
관찰자는 그의 아들에게는 똑같은 운명을 맞게할 가능성을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설령 좋지 않은 특성을 가질 확률이 있다 하더라도. 생명의 끈을 끊어버릴 수는 없었지요.
능력은 언제나 계발될수 있었습니다. 지금 가능성이 없다고, 무시하며 배척하라고, 누가 그랬을까요?
생명의 소중함, 운명론, 모두는 똑같은 피와 살을 가진 인간일터이지요. 인간만큼 동족 혐오를 하는 동물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언제나 많은 사람들은 보다 많은 사람들의 행복과 평화를 위하여 힘써왓지요.
이름이 알려지지 않는 그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은 역사에 기록되지 않으나, 보이지 않는 그들의 힘들이 있어 이 세상은 그나마 인류의 생존과 번영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일테지요.
전쟁터에서의 공작은 지휘력이 0에 다달았지요. 그는 겁쟁이가 되면서, 오히려 전투에서 전사할 확률이 낮아진것이. 오히려 공작에게 있어서는 더 나을 것이라고.
관찰자는 그나마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콘라트 잘리어에게서의 축의금은 충분히 납득할만한 수준이었지요 월 6의 수입을 올리는 공작가에게 5개월치의 즉시 수입은 충분히 보탬이 되고도 남지요.
콘라트 잘리어는 공작가에 온 후 그에게 재무관이 지위를 요청하였으나,
관찰자는기존의 재무관과의 척을 지지 않기 위하여 중립을 지켰습니다.
부르군디 왕위를 향한 관찰자의 음모의 제 1보로서 사보이 공작의 영토에 대한 권리를 위조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직아직 멀었지요. 하나의 백작령을 얻기 위해 군대를 움직이는 것은 오히려 손실이 더 많은 일입니다.
아직은 때가 아니지요.
합스부르크 가의 계승자들을 교육한 베르너 시장은 야심적인 사나이기에 질투 또한 많았습니다.
한때 공작가는 그의 눈치를 살펴야 했으나, 이미 주객은 전도되었지요. 일개 시장을 위하여 백작과 사이가 틀어지는 것은 용납할수 없었습니다!
먼 동방에서 텐그리 신앙의 개혁이 일어났다는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잘 모르는 관찰자에게는 너무나 먼 동방의 이야기이지요.
동방은 언제나 꿈으로만 기억되던 곳. 1500년전, 알렉산더 대왕은 그 꿈을 조금이나마 이루고 죽었지요.
언젠가, 합스부르크 가문 또한 그와 같은 일을 행할수 있을것일까요?
시간이 흘러 합스부르크의 이름을 계승하는 자들이 태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콘라트 잘리어는 첫번째 자식이자 첫 딸을.
공작 오토1세는 두번째 자식이자 첫 딸을 얻었습니다.
이것으로 합스부르크 가문의 명맥은 어느정도 계속 이어질수 있을테지요.
공작은 죽음을 두려워하는 사람이지요.
이 시대에, 위에 군림하는 사람은 언제 죽음을 당할지, 두려워합니다.
사실 누구나가 다 죽음을 두려워 할 것입니다. 사람은 죽음을 피할수 없지요. 죽음 뒤에 무엇이 있는지 모릅니다. 그저 막연한 개인의 믿음 뿐이지요.
천국일지, 지옥일지, 아니면 다른 세상일지, 환생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생명 반응이 끊겼다 다시 살아난 사람들에게 있어서도, 그들의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막연합니다.
죽음의 공포 앞에서, 사람은 언제나 그것을 외면하지요. 나는 아직 죽을 때가 아니라고, 나는 현실적인 사람이라고,
그럼에도 시간은 가고 여지없이 죽음은 다가오고 있습니다. 언제 죽을지 모르지요. 병에 걸려 죽든, 목에 음식이 걸려 죽든, 차에 치어 죽든, 계단에 굴러서 죽든, 상상 가능한 모든 미래에서, 인간의 최종 종착지는 죽음입니다.
그렇기에 모두들 열심히 살자!고 하는 것이지요.
죽음을 말하는 사람들은 보는 시선이 좋지 않지요. 모두가 본능적으로 거부감을 느낄것입니다.
우리는 살아가기 위해 태어났지, 죽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고요.
어쩌면 그들도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것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요.
공작 또한 다행히 그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곧이어 콘라트 잘리어의 2번째 자식이자, 둘째 딸이 태어났습니다.
관찰자는 아들이 태어나지 않는 것에 아쉬움을 느끼고 있지요. 이미 공작의 아들과 딸들이 태어난 이래로, 그들에게 있어 이미 가문의 미래에서의 역할이 줄어든 상태였습니다.
관찰자는 생각합니다. 그들이 무사히 살아남는다면, 좋은 가문에 시집을 보내줘야 할 것이라고요.
공작부인은 프랑스의 왕녀로서 부유한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오히려 그녀의 패션으로의 욕구는 늦을 것일지도 모르지요.
공작에게 있어, 프랑스 왕위 계승권을 물려줄수 있는 그녀는 좋은 아내이자, 아직까지 함께해야할 부인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남편의 돈은 아내의 돈이나 마찬가지였지요.
하지만, 언제 어떻게 돈이 필요할지 모르는 세상에서, 관찰자는 영주들에게도 세금을 물리기로 하였습니다.
공작가의 수입은 6에서 7로 늘어났지요..
귀족들의 충성의 희생의 댓가로서는 너무나 작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욱 늘어날테지요..
한때 자칭 '충성스러운' 첩보관은 사망하였고, 공작의 어머니 레긴린트를 첩보관으로 임명하였습니다.
그녀가 이상한 소식을 가져왓기에 확인해 보았죠.
슈비츠의 백작은 카란티아 공작의 아들로서, 그 계승자였으며,
실제로 카란티아 공작으로서 7개월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의 남동생, 지금의 바덴 공작에게 공작위를 빼았겼고, 그 또한 잘리어 가문의 브루노에게 귀속되었습니다..
영토가 없이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이 시대는 보다 많은 영토를 가진 사람만이 더욱 확실하게 자손을 퍼뜨릴수 있는 시대이지요.
그러나 합스부르크의 공작에게 있어 '공작령 통합'에 있어 이보다 좋은 상황은 없었습니다.
우선 관찰자는 공작령의 법률을 선거제로 바꾸었지요.
생각해보면, 오히려 바꾸는 것이 이상한 이 상황에, 관찰자는 '왜 바꿧지?' 하고는 기억을 더듬었습니다..
아내는 남편의 일에 참견을 하면 안된다는 것은 오래된 관습이지요.
이것은 비단 남성우위론이 아니라, 본래 인간이 서로에게 간섭하는 것을 아주 싫어하는 본능의 일종일 것입니다.
반대로 남성이 여성에게 간섭한다면.... .....
그렇기에 관찰자는 누구에게도 간섭하지 않고,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는 상태를 최선으로 본답니다.
다만 여러 형태의 예외는 있을수 있으므로 여유는 두어야 하지요.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유연한 사고방식은 관찰자가 확립하고 싶어하는 희망사항이랍니다.
나이 6살에 이르면 '교육'을 시작할수 있지요.
직계 가족, 계승자가 될 이들은 직접 교육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린 아이들을 볼때마다, 어떻게 대해야 할지 참 고민이지요.
아이들은 그 부모를 보고 큰다고 하는데..
호부견자, 견부호자. 라는 성어도 있듯이, 반대의 경우도 충분히 있을 수 있지요.
그렇다면 어떤 것들이 영향을 줄까요?
아이들은 어떻게 교육시켜야 최고, 최선의 상황을 만들어 낼수 있을까요?
미래의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자,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이지요. 그만큼 해주고 싶은 것도 많고, 알려주고싶은 것도 많습니다.
그래도, '모든 일에는 시기와 때가 있다'라는 말도 있듯이, 아이들에게도 그 원칙을 지켜야 할까요?
참으로 고민일듯 합니다.
슈비츠의 백작을 굴복시키고,투옥에 성공하였으나, 그를 배제하고, 새로운 인재를 임명하는 일은, 5개의 백작령을 통치하던 떄와는 상황이 달랐습니다.
더이상 공작에게 반발하지 않는 백작들과 시장,주교,남작들의 충성을 의심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그의 몸값을 받고 풀어주었지요.
사실 70의 몸값은 공작가에 있어 큰 값이었습니다..
공작은 세번째 자식이자, 둘째 아들을 보았습니다.
첫 아들의 교육 또한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군요.
이전 재무관의 사망으로
그 후임이 된 콘라트 잘리어는,
이전 재무관은 성공한적도 없는, '세금 걷기'를 성공하였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더 빨리 그를 재무관으로 앉히는 건데..'라고 관찰자는 생각하였지요..
슈비츠를 공략한 후, 곧바로 사보이 공작가로 향한 군은,
때를 같이 하여 사보이 공작과 전쟁에 돌입한 카이저의 지원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사보이 공작령을 점령한 반란군 5천은 1만에 달하는 제국군을 공격할수 없었지요.
절묘한 타이밍..에 깜짝 놀라는 관찰자였습니다만..
이 또한 운명의 여신이 합스부르크 가문에게 미소짓는 것이라 여겼습니다.
반란군은 독립하였으며, 관찰자는 독립군의 수장의 젊음과 뛰어난 능력에 감탄을 그치지 못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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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가 되어야 합스부르크는 그와 같은 능력을 지닌 가장의 지휘를 받게 될까요?
마지막 남은 영토를 고 부르군트 공작에게 빼앗긴,
사보이 공작가의 사부아 가문은 일개 미천한 귀족이 뒤어 떠돌아 다닐수밖에 없었습니다.
머나먼 이슬람 세게에 잔인한 자들이 있다는 소식을 들은 관찰자는,
'어쌔신 크리드'를 떠올렸으나 그가 자세히 모르는 경우라 궁금하긴 하였으나,
할 일이 없으므로, 관심을 끄기로 하였습니다.
슈비츠를 공작가에 반납 시킬려는 음모는, 역시나 슈비츠 백작의 거부로서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이미 패망한 그에게 군대란 없었으며 금방 작위를 반납하게 될테지요..
사람은 겉모습에서 많은 일들을 추측한다고 합니다.
겉모습은 사회 생활을 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들 하지요.
하지만 관찰자는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이미 너무나 많은 '똑같은' 인간들이 포화상태에 있어, 길거리에 나가면 누가 누군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누가 더 부유하고, 누가 더 권력이 있으며, 누가 더 선량하고, 누가 더 악랄한지를..
관찰자는 25 나이에, 늘 허름한 옷에 뭔지 모를 어린이들이나 입을 유치한 옷들을 입지요.
만년 티셔츠와 청바지에, 슈츠나 유행하는 차림새로는 입지도 않습니다.
사회의 상식이 없어 대화도 통하지 않고, 술담배도 하지 않아 그쪽으로의 친구들도 없습니다.
사실, 왕따나 다름없지요.
관찰자는 중1때부터 이미 인터넷에 빠져 혼자있는 경우가 많았지요. 그렇다고 이쪽으로의 길을 잘 아는것도,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것도 아닙니다.
한때, 했엇지만 이젠 끝나버렸지요. 오직 남아있는, 저를 아직도 버리지 않는 소수의 사람들과만 대화할 뿐입니다.
그럼에도 소위 '선한' 사람들은 저에게 관심을 주지요. 그럼 저 또한 어느 정도의 이야기를 한답니다.
그렇게 알게 되는 사람들은 제가 누구인지 어느정도는 알게되지요.
일부 사람들은 저를 '은수저'라고 부르더군요.
저는 제가 지극히 평범한, 아니 그보다 못한 사회 하류층의 사람이라고 생각하지요. 허나 제가 받는 혜택들을 사람들에게 얘기하면, 반응이 좋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사람들은 끝까지 생각하지 않더군요. 저희 가문, 부모님과 친척들, 인척들, 그 이외에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가문의 마지막 남자'인 저에게 쏟아부었고, 아직도 진행하고 있는 '피와 땀'을요.
관찰자는 언젠가 맹세하였습니다. 언젠가, 반드시, 세상을 정복하여, 모두가 행복하고 평화로운 결말을 맞이할 시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적군의 무능함은 아군에겐 기회이지요.
뒤의 무능한 아군보다, 앞의 유능한 적군을 상대하기가 더 편하다고들 하던가요?
슈비츠의 백작은, 전쟁의 와중에 암살되었습니다.. 그의 휘하 주교에게 암살당한 그는, 어쩌면 전쟁의 책임을 지고, 암살당한 것일지도 모르지요..
새로운 백작인 그의 아들은, 그의 어머니를 포로로 잡은 공작에게 몸값을 지불하였습니다.
전쟁의 와중에 사냥이 있었습니다.
사냥의 차이를 모르는 관찰자로서는 그저 공작의 힘이 나는 방향으로 움직였지요.
사냥의 결과 ,도대체가 무엇을 나타내는 건지, 아직도 모르는 관찰자로서는 다음 기회엔 선택의 무엇이 다른지, 기억해두기로 하였습니다.
후게자는 착실히 커가고 있었습니다.
이런 아이가 불행한 일만 당하지 않는다면, 합스부르크의 미래는 조금이나마 밝아질테지요.
1090년 10월 17일
슈비츠의 백작위는 반환되었고 그 자리에 새로이 임명된 백작은..
그 자리에 충분히 만족하며 살 '만족함' 트레잇이 없었기에 가장 나이가 많은 백작에게 수여하였습니다.
그는 잠재적인 적이라 조만간의 '제거'의 대상이지요..
더불어 관찰자는 이 이상의 관찰은 무의미하다 여겨. 현실계로 복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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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가문원이 늘어나는건 보기가 좋네요 ㅋㅋㅋㅋ 게임 엔딩의 무서움에서 드디어 벗어난 ㄷㄷ...
그나저나 외조카딸들은 걍 시집을 보내야할지 음...
뭐 직계가 3명이나 있으니 ㄷㄷ..
근데 진짜 병걸려 죽거나 암살만 안당했으면;;;
첩보관을 수도에 책략활동 해놓으면 조금이라도 예방되는게 맞나요?
전 그렇게 알고있어서리;;;
아. 이게 왜 자꾸 쓸데없이? 이미지들을 자세히? 넣냐하면;; 제 개인 블로그에도 올려서....
처음 보시는 분들이 있을게 분명해서.. 네... ㅋㅋ;;
1화 - 시작 http://cafe.daum.net/Europa/1AT/14925
2화 - 나오라 http://cafe.daum.net/Europa/1AT/1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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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중에 확장하다보면 모든 친족에게 땅을 주고싶어져서
결국 땅을 줄수 있는 친족이 부족하니...그냥 모계결혼시키는게 어떨까요
님 덧글 보고 모계결혼 시키고는 있으나.. 한 두명씩 낳고 다 죽어버리네요 ㅠㅠㅠ 그나마도 딸들 ㅠㅠㅠㅠ 남초현상이 ㄷㄷ...
전 첩보관 음모 그딴거 신경안쓰고 항상 기술 개발에 놓습니다. 봉신놈들이 엔간하면 저 죽일 음모를 안꾸미기도하고 파벌 반란이야 무력수치 높으면 왕국급 크기일때는 억제가 나름 되고, 대제국이 되면 오히려 상비군으로 억제하니 뭐..;
첩보관이 의외로 임무 자체가 별거 없네요;; 음.. 그냥 임명만 해놓으면 되는거군요 ㄷㄷ..
다달았지요 > 다다랐지요
다 떨어졌다로 하시던지요..
엌 비록 새벽에 썻으나 오타도 나름 신경 쓰는데, 다달았지요가 아니고 다다랐지요였군요 ㄷㄷ.. 한글도 제대로 모르는 ㅠㅠㅠㅠ 최신버전 영문판 하고싶다고는 생각해도 언제나 해볼수 있을까요 ㄷㄷ... 영어 공부도 잼병이라 ㅠㅠ
@엘렌딜 으잉 지금보니까 약간 공격적일 수도 있는 말투였네요. 기분이 조금이라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WitchCraft 덧글 남겨주신것만 해도 저는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오타를 찾아내 주시는건 그만큼 글을 꼼꼼히 읽어보았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오히려 늅늅의 글에 덧글 남겨주셔서 저의 아드레날린은 분비되고 있어요!!! 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사실 합스부르크, 뭔가 이름있는 가문 해볼려고, 또 이리 오래 글들 쓸 생각안햇는데;; 요즘엔 이 생각만 나네요 ㄷㄷ.. 덧글의 힘인듯 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