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여성시대 라 라 랜드, 기적의 조건 1부 허드슨강의 기적 캡쳐
US 1594편 비행기가 공항을 이륙한 지 2분만에 새떼와 충돌, 양쪽 엔진을 잃은 후 뉴욕 허드슨 강에 불시착하였지만 승객과 승무원 155명 모두 생존한 사건
비행기가 불시착한 것은 3시 31분
이미 3분 전인 3시 28분 비상시스템 가동
탑승자들은 2분만에 전원 탈출
불시착 3분만에 첫 구조선이 왔고
8분만에 화재구조선이, 그리고 3시 54분 마지막 승객이 구조됨
불시착에서 전원 구조까지 23분 걸림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
추락 후 승무원은 자신의 다리가 다친 것도 모르고 물이 차오르는 뒤쪽에서부터 승객들을 이동시키고
기장은 승객이 다 탈출한 뒤에도 비행기 내부를 확인, 남아있는 승객이 없는지 확인함
또한 나와서도 승객들이 다 나왔는지 확인하기 위해 승객들 수를 셈
당시 허드슨강에는 훨씬 많은 민간 페리들이 있었음 하지만 6대의 페리만 비행기에 접근함
그들은 어제 마치 모의훈련이라도 한 듯 안전하고 신속하게 승객들을 구조해냄
뉴욕 해안경비대는 도착 즉시 현장을 통제하고 장악함
해안경비대보다 먼저 도착한 민간 페리들의 구조작업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통솔함
소방관들이 타고온 페리는 사고 9분만에 도착, 구조작업에 나섬
뉴욕 소방국 소속의 잠수부들은 혹시 기내에 남아있을지 모르는 승객을 수색하기 위해 비행기 내부로까지 진입
이미 기장이 두차례나 확인한 뒤였지만 그들은 그렇게 함
허드슨강변에는 구급차 65대와 소방관 140명이 대기중
이런 신속함이 가능했던 것은 비상알림시스템덕분
비행기가 새떼와 충돌한 지 1분만에 뉴욕재난대응시스템이 가동됨
컨트롤타워인 뉴욕 재난관리실의 최우선 임무는 최단 시간 내에 재난 현장에 대응하는 것
재난 발생 즉시 각 기관과의 조율 역할을 맡음
비행기가 새때와 충돌한 직후 비상알림이 전달됨
새때와 충돌한 지 103초만에 뉴욕 8개 기관의 응급 대응팀이 출동함
문제시 영화 설리 또 보러감
첫댓글 나 내일 볼려구!!!!!
세월호도 대처만 빨랐으면 괜찮았을거야 같은 상황 다른 태도.. 너무 안타깝고 화난다
이 영화 진짜 인생영화 안본 여시들 꼭 봐ㅜㅜㅜ
대단하다.. 진짜 이건 기적이아니라 준비된 시스템이 제역할을 한것일뿐이라는 저사람 말에서 뭔가 자부심도 느껴지고ㅜㅜ존경스럽다.. 세월호 승객들 생각나서 마음도 안좋고 ㅠㅠ
진짜 멋있다.. 이런게 직업의식 있는거라고 생각함..! 영화도 꼭 보고 싶당
와 진짜 멋있다...
좋은데 산다... 부러워
영화보는데 많이 울컥하더라..세월호 자꾸 생각나서...
수요일 공강시간에 보러가야지....
이거 보는 내내 세월호랑 비교되면서 눈물나는거 겨우 참으면서 봤어 ㅠㅜ
영화 한 번 더 보고 싶다
설리 진짜 존잼임 편집덕에 지루하지도 않음ㅠㅠㅠㅠㅠ
하 씨발 저런거 안배우ㅗ 뭐하냐 진짜
이거보니까 세월호 생각나서 먹먹해졌음.. 진짜 대처가 완전 다르더라
진짜 꼭 봐야겠다
대박....이영화봐야겠다..
진짜 잘 되어있다...우리나라가 한 병신같은 짓 떠올라서 눈물나려해
영화 존잼..... 세월호 생각나더라 ㅠㅠ...
이스트우드 감독이 백인꼰대에 공화당지지자로 알고있는뎈ㅋㅋㅋㅋ 그래도 재능은 진짜..... 감독의 재능도 부럽고 미국의 시스템도 너무 부러움...
이사건 뉴스속보에 나왔던거 기억나.. 하아.. 부럽다 ㅠ
하....부러우면서도..세월호생각나서ㅠ마음이 너무 뮤거워ㅠㅠㅠㅠ
미안해 얘들아...
영화 진짜 감동이었어 저런 국가안보시스템에 감격스러웠고 부러웠어ㅠㅠ
저런걸보고배웠으면 한국..거기다 저 복잡한 뉴욕거리에서 수많은 경찰과 소방차들이 모일수있었던건 사이렌 소리에 모두들 무시하지않고 다 비켜주었던 차들까지 있었기 때문임..우리나라사람들 아직까지도 사이렌 소리에 비키지않는모습이 너무 많음
미국서 학교다닐때도 안전교육 철저하게 받음..기숙사 살면서 화재훈련 꼬박하고 오보로 울렸을때 진짜 신속하게 다 대피시키고 상황파악하고 들여보냄..근데 한국에서 학교다닐때 호텔숙박체험있어서 갔을때 그 층에 울학교 학생들만 있었는데 한 방에서 할로겐램프가 넘어지면서 카펫에 불붙으면서 연기가 복도에 꽉 차서 숨도 못쉴정도였음..근데 방에서 기다리라고..대피가 먼저고 그담에 상황파악인데 상황파악이 먼저였음..
마자 나 미국 살 때 지역이 토네이도 위험 지역이라 한 달에 한 번은 무조건 대피훈련하고 False alarm울려도 무조건 밖으로 대피하는 게 먼저였음....한국 대학교 와서 경보음 계속 울리는데도 수업하던거랑 진짜 비교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