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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행지:태백산(1,567m)
2. 산행일:2013.01 .13
3. 산행코스:
A코스: 유일사매표소-유일사-장군봉-천제단-부쇠봉-문수봉-당골
(11.5km,4시간30 분)
B코스:유일사매표소-유일사-장군봉-천제단-반제-당골(9.2km, 3시간10
분)
4.시간계획:상무역4번출구(03:20)-월드컵경기장(03:30)-용봉동(03:40)-문예
회관후문 (04:00)-산행지이동(09:30)-태백산정상(11:50)-산행완료
(13:50)-점심식사(14:40)-사우나(15:50까지)후출발-광주 도착
(21:20)
**상기계획은 계획이뿐 변동 가능성이 많으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 민족의 영산이라 일컫는 태백산은 주봉인 높이 1,567m의 장군봉과 높이 1,517m의 문수봉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높으되 가파르거나 험하지 않아 등산이 수월하며 남성다운 웅장함과 후덕함을 지닌 토산이다. 산 정상에는 고산식물이 자생하고 봄이면 산철쭉, 진달래가 만개하고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에 차고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며,가을에는 오색단풍으로 수놓으며 겨울에는 흰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 의 설경을 보여주는 곳이다. 태백산은 우리나라 3신산 중의 하나로 산정상에는 태고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있고 이곳에서의 일출장면이 또한 장관으로 매년 연말 연시에는 매우 붐비는 산이다.
당골계곡에는 매년 개천절에 제를 올리는 단군성전이 있다. 사찰로는 망경사, 백단사, 유일사, 만덕사, 청원사 등이 있으며,산 정상밑 해발 1,500m에는 단종대왕을 모신 단종 비각과 한국명수100 선중 으뜸인 용정이라는 우물이 있다. 또한 태백산 도립공원 주변에는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와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이 있으며, 태백석탄박물관과 구문소 자연 학습장으로 연계되는 코스는 화석, 지질구조, 석탄산업의 발달사 등 학생들에게 유익한 현장 학습이 될 수 있다.
○ 태백산 등산로 가운데 당골이나 백단사, 유일사 코스는 사람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이다. 유일사 코스의 경우 절 부근까지 길이 나있어 태백산 정상에 오르는 최단 등산로라는 점이 특징이며 당골과 백단사 코스는 반재에서 만나 망경대에 이르는 등산로다. 산제당골 코스는 이들 등산로보다 조금 더 길며 장군봉에서 문수봉 거쳐 당골광장까지 하산길로 많이 이용된다. 당골이나 백단사, 유일사 코스보다 계곡미가 수려하고 찾는 사람들도 적어서 좋다. 이에 비해서 장성쪽 거무내의 도장골과 뼝깨골 코스는 태백시쪽보다 한적하나 들머리까지 교통이 불편하다는 흠이 있다.도장골보다 뼝깨골 등산로가 훨씬 가파르다. 태백산 오름길은 크게 보아 1) 유일사 매표소 - 장군봉 - 천제단 - 망경사 . 2) 북쪽의 백단사 매표소 - 반재 - 망경사, 3) 단군성전이 있는 동쪽의 소도동 - 반재 - 망경사, 4) 소도동 - 제당골 - 문수봉 - 망경사의 네 가닥이다 이중 가장 쉬운 방법은 유일사까지 차량으로 오르는 것이다. 유일사에서 천제단까지는 1시간 거리. 하지만 유일사 도로가 요철과 경사가 심한 비포장길이어서 4륜구동차량이 아니면 오르기 어렵다. 다음으로 천제단에 오르기 가장 쉬운 코스는 백단사 코스다. 약 2시간이면 망경사에 오를 수 있다. 망경사에서 단종비각을 거쳐 천제단까지는 10분이면 된다. 이 백단사 코스로 올랐다가 문수봉 코스로 하산하면 무속의 성지 태백산을 두루 돌아보는 셈이 된다. 망경사에서 문수봉까지는 거의 기복이 없는 평탄한 길로서 50분 거리. 문수봉에서 북동쪽으로 난 능선길을 따르면 얼마 가지 않아 골짜기로 빠져드는데, 20분쯤 가면 샘터가 나온다. 중간의 비탈길에는 굵은 로프를 참나무줄기에 길게 묶어두었다. 샘터를 지나자마자 갈래길이 나오는데, 어느쪽으로 가든 모두 단군성전에 이르게 된다. 오른쪽 계곡길이 비교적 잘 나있는 편이지만 소요시간은 왼쪽의 능선길이 조금 짧다. 낙엽이 쌓였을 때는 계곡길이 비교적 길 찾기가 쉽다. 문수봉에서 단군성전까지는 1시간 남짓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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