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전지훈련 종료 하루 전인 5일 오전훈련만으로 모든 일정을 끝냈다. 오후에는 선수와 구단직원 모두 훈련장비를 비롯한 짐을 꾸리느라 분주한 모습.
▲이광은감독 선수들 격려
○…LG 이광은 감독은 5일 오전훈련을 마친 뒤 “힘든 일정을 잘 소화해 줘 고맙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하나된 단결력으로 우승에 도전하자”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롯데선수단 7일 입국
○…호주 골드코스트에 전훈 캠프를 차린 롯데 선수단이 한 달여의 해외 훈련을 끝내고 7일 오후 8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롯데는 5일 마지막 자체 청백전을 끝으로 사실상 모든 훈련을 마쳤다. 출국 전날인 6일은 오전훈련만 실시할 예정.
▲한화 해외전훈 끝
○…한화가 애리조나 피닉스 전훈 캠프을 마치고 6일 오후 6시 귀국한다. 이번 귀국에는 이상군 코치를 비롯한 8명이 제외됐으며,이들은 현지에서 재활훈련을 계속하고 오는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는 9일부터 남해에서 마무리 훈련을 시작한다.
▲우즈 체하고 파머는 몸살
○…두산 우즈가 전날 먹은 게요리에 체해 5일(한국시간) 훈련에 불참하고 근처 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받았다. 투수 파머 또한 몸살이 심해 이날 오전 훈련만 마치고 바로 병원으로 가서 주사를 맞았다. 김인식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자 6일 오전 훈련을 쉬고 해태와의 마지막 연습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두산 닐슨 13일께 팀 합류
○…두산의 새 외국인 용병 닐은 6일(한국시간) 짐 정리를 위해 자신의 리조트가 있는 바누아트제도 에라코섬으로 떠난다. 닐은 시범경기가 시작되기 전인 13일쯤 한국에 입국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