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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베스의 기도 - 나의 지경을 넓히소서(대상4:9-10)
![]() ![]() 2009/07/3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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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베스는 슬픔, 불행이라는 그의 이름이 말하듯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는 부모의 축복 속에서 자라지는 못했지만 그는 자신의 환경도, 부모도 원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다른 형제보다 존귀한 자가 되었다. 그가 존귀한 자가 될 수 있었던 4가지 기도 제목이 무엇이었나?
1. 내게 복에 복을 더하소서
한마디로 주님이 주시는 복이 아니면 나는 살수 없다는 간절한 기도이다. 나는 나의 이름이 의미하듯 슬픔과 고통의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나는 복의 근원이 되고 싶다. 그러니 나에게 복 주세요. 내가 주님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복을 주세요. 이것이 야베스의 기도였다. 야베스는 복을 구하는 분명한 목적이 있었다. 복 받아 주님의 일을 더 많이 하기를 소원한 것이다. 이것이 축복 신앙이다. 복을 구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단지 나를 위해 복을 구하는 것이 기복 신앙이다. 주여! 내가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이스라엘에는 두개의 강이 있다. 사해와 갈릴리이다. 사해는 물이 고여 있어 썩고 갈릴리는 흘려보내니 더 좋은 물이 흐른다.
2. 나의 지경을 넓히소서
이 말은 단순히 땅을 더 많이 달라는 의미가 아니다. 이 기도는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축복하셔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 있는 인생을 살게 하소서! 라는 기도이다. 이 기도는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기도이다. 이 기도는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달라는 기도이다.
구체적으로 기업을 하는 사람에게 지경은 하나님이 맡긴 기업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기업의 지경이 넓어지길 원하신다. 국내뿐 아니라 국외로 뻗어 나아가라. 한국이 좁다는 느낌을 가지라. 당신의 기업이 확장되어 더 많은 사람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고 더 많은 세금을 국가에 낼 수 있고, 그 직장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
또한 당신의 기업이 복을 받아 몸된 교회를 세우고 많은 나라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일을 감당하기를 바란다. 오스왈드 샌더스 목사는 한가정당 한사람의 선교사를 파송하기를 기도한다. 또 당신의 기업이 복을 받아 소외되고 병들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인생을 살길 바란다.
공부하는 학생에게는 성적이 향상되는 것이, 가르치는 분들에게는 더 많은 사람을 가르치는 것이 지경이 넓어지는 것이다. 이렇게 되기 위해 구체적으로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기도한 후에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거룩한 영향력을 끼칠려면 ‘실력은 높게, 자세는 낮게(수력발전소의 원리)’의 원칙이 분명히 만들어져야 한다. 어거스틴의 좌우명은 첫째도 겸손, 둘째도 겸손, 셋째도 겸손 뿐이었다.
원종수 권사님이 얼마전까지 많은 사람에게 강력한 도전을 주었다. 왜? 실력과 겸손이 함께 있는 분이었기 때문이다. (예) 군부대 안에 교회가 있었는데 새로 군목이 부임했다. 그런데 군인들이 훈련이 많아 주일날 예배를 나오지 못했다. 고민하다 부대장이 집사인 것을 알고 부탁을 했다. 주일날 예배하러 오는 부대원들을 위해 안내를 서는 수고를 해 달라는 것이었다. 부대원들이 예배하러 몇 명이 나오는데 대장님이 인사를 하며 주보를 나눠주는 것이 아닌가? 소문은 급격히 퍼져나가 몇주일 만에 교회가 가득 찼다고 한다.
공부해서 남 주는 인생, 출세해서 남 주는 인생, 돈벌어서 남 주는 인생! 이것이 성도의 인생이다. 건국 대학교 유태영 박사의 간증을 들은 적이 있다. 그는 전라도 조그만 섬에서 태어나 중학교도 제대로 졸업하지 못하고 남의 집 머슴살이를 했다. 그러나 그의 마음에는 “내가 언제까지 이 조그만 섬에 갇혀 있을 것인가? 나도 이 세계를 향해 뜻을 펴리라”는 마음을 먹고 새벽마다 교회에 가서 기도했다. 그러던 중 엉뚱하게도 덴마크 왕에게 편지를 써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편지를 썼다. “덴마크의 농사를 배워 한국 농촌을 부흥시키겠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뜻밖에도 덴마크 왕이 편지를 읽고 항공권과 장학금을 마련해 연락한 것이다. 그는 덴마크 말은 제외하고 영어도 몰랐지만 덴마크 말을 7개월 만에 배워 공부를 마치고 다시 이스라엘에 편지를 보내 이스라엘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아 지금은 우리나라의 유명한 교수요 지도자가 되었다.
특히 성도는 기도의 지경을 넓혀야 한다. 기도의 크기가 그 사람의 크기이다. 다니엘을 보라. 그가 하루에 세 번씩 기도했기에 포로의 신분이었지만 역사적으로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된다. 그의 말 한마디에 바벨론이라는 세계강국이 움직였다. 당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은 느브갓넷살 왕이 아니라 다니엘과 세 친구였다. 그것도 하루 이틀이 아닌 80년이란 기간동안...., 그것은 그들이 기도의 무릎을 꿇었던 자들이기 때문이다.
다니엘과 세 친구는 하루에 세 번씩 시간을 정해놓고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인생은 기도대로 된다. 기도의 크기가 그 사람의 크기이다. 그러므로 우물 안 개구리처럼 기도하지 말고 이제 ‘멀리 그리고 높게’ 바라보라. 세계를 품고 기도하라. 오대양 육대주를 품고 기도하라.
[예수 전도단]을 만든 로렌 커닝햄은 너무나 평범한 사람이었는데 그가 전 세계를 가슴에 품고 기도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지금은 전 세계 135개국의 800개 지역에서 12,000명의 전임 사역자가 일하고 있다.
기도하면 세계가 작아 보인다. 그러니 감리교를 만든 요한 웨슬레는 “세계는 나의 교구”라고 말하며 말 타고 다니며 전도했다. 기도하면 전 세계가, 또한 내게 있는 문제가 작아 보이지만 기도하지 않으면 문제가 태산처럼 커 보인다. 아무것도 아닌 일들이 너무 커 보인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은 무릎이 떨리는 일이 있으면 얼른 무릎 꿇고 기도해야 한다. 그러면 물질적인 어려움이 작아 보이고, 건강의 고통이 작아 보이고 어줍잖은 명예가 작아 보인다.
또 가정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지경이다. 여러분의 가정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거룩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가정이 되기를 기도하라. 당신의 가정을 통해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는 복이 있기를 바란다. 많은 그리스도인 가정 가운데 실패하는 한 가지 원인은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자신들보다 뛰어나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녀들이 세상을 사랑하지 않고, 주님과 함께 전진하기를 갈망하지만 정작 자신들은 뒷걸음치며 세상을 사랑한다.
그러나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부모의 영적 표준이 그대로 자녀들의 표준이 된다는 것이다. 자녀들은 우리가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고, 우리가 미워하는 것을 미워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우리가 귀히 여기는 것을 귀히 여기고, 우리가 정죄하는 것을 정죄할 것이다.
고넬료의 가정을 보라. 그는 로마 군대의 백부장으로 하나님을 믿는 자였다. 그는 늘 시간을 정하고 기도했고 구제에 힘썼던 자이다. 그가 하루는 기도하다 환상을 봤다. 욥바에 사는 시몬 베드로를 자기 가정에 초청하라는 것이다. 즉시 그는 베드로를 초청했고 동시에 주변 일가친척들을 자기 집에 초청한다. 고넬료는 혼자만 하나님 말씀 듣는 것이 아니라 자기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 말씀을 듣도록 초청한다. 베드로가 고넬료의 가정에 도착하여 말씀을 전하자 그 집안에 있던 모든 사람이 심지어 아이까지 하나님을 만나고 방언을 말하게 된다. 당신의 가정을 통하여 당신 가정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복이 있기를 바란다. 이것이 전도이다.
하나님은 크신 분이다. 또 하나님은 풍성하신 분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에게 더 넓은 지경을 구하라.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시81:10>에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고 한다. 또 <엡3:20>에 “우리가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보다 넘치도록 하실 이”라고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보다 넘치도록 역사하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크게 구하라.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기도하며 시도하라. 하나님이 넘치도록 채우실 것이다.
진심으로 사업의 지경을 넓히기 위해, 가정의 지경을 넓히기 위해, 기도의 지경을 넓히고, 공부의 지경을 넓히는 그래서 내가 주님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하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준비된 사람을 만나게 하실 것이고, 필요한 재정을 공급하실 것이고, 하나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어 줄 것이다. 저는 여러분들 중에 어떤 일을 하든간에 “나머지는 제가(인천의 한 교회 장로님 별명)”라는 말을 할 수 있는 자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
3.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소서
야베스는 하나님의 도움이 항상 함께 하기를 구했다. 초대교회 부흥의 비결은 인간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이었다. 인간의 노력이 중요하다. 그러나 인간의 노력만 갖고는 한계에 부딪힌다. 지금 우리의 인생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강력히 필요하다.
일부 성도들이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지 않고 자기의 열심만 갖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얼마 가지 않아 쓰러져 버린다. 사람이 아무리 논에 모내기를 해도 비가 오지 않으면 소용없고, 사람이 아무리 수력 발전소를 만들어도 비가 오지 않으면 전기는 일어나지 않듯이 인간이 아무리 노력해도 하나님의 돕지 않으면 헛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사모해야 한다. 모이면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하고 흩어지면 전도하는 것이 성도의 삶이다.
4. 나로 환란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소서
이 기도는 사단의 유혹에서부터 나를 보호해 달라는 기도이다. 성경은 죄와는 피 흘리기까지 싸우지만 유혹은 피하라고 가르친다. 사단은 지금도 우리를 유혹으로 공격한다. 그러므로 성도는 유혹을 이길라고 생각하지 말고 피해야 한다.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할 때에 참고 이길라고 한 것이 아니라 도망가 버렸다. 그러나 다윗은 목욕하는 여자를 보며 이길라고 하니 결국 남의 아내를 범하게 된 것이다. 유혹은 그 자리를 피하는 것이 이기는 길이다. 많은 사람들이 고난 가운데 넘어지는 것보다 성공한 다음에 넘어진다. 아프고 힘들고, 어려울 때는 주님을 위해 무엇든지 할테니 도와달라고 하지만 그것이 지나고 나면 죄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 죄를 즐기는 인생을 산다. 정말 시험에 들지 않기를 기도해야 한다.
5.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하나님은 야베스의 기도를 들으셨고 그에게 복을 주셨다. 또 그의 지경을 넓히셨고 환란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셨다. 하나님은 지금도 야베스 같이 기도하는 사람을 찾으신다. 하나님은 똑똑한 사람을 쓰시는 것도, 돈 있는 사람을 쓰시는 것도 아니고 기도하는 사람을 쓰신다.
조지뮬러가 기도에 대해 말하길 “기도의 무릎으로 인생의 싸움을 싸워보지 못한 사람은 기독교 신앙의 ABC도 모르는 자이다.” 기도에 대한 지식만 갖고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다. 기도의 무릎을 꿇는 자에게 기적이 일어난다.
야베스의 기도를 보며 우리가 결심할 것이 있다. 매일 눈을 뜨면 이 네 가지 기도를 하라. 이 말씀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부쳐두고 기도하라. 할 수만 있다면 다른 사람과 함께 기도하라. 다른 사람을 위해 축복 기도를 해 주라. 이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기도할 때에 우리 가운데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