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가 옳았나.."고발장 준 검사, 장인이 국민의힘"
●尹 '청부 고발' 의혹 일파만파..칼 빼든 김오수
●英 항모 방한..美·中 인도 태평양 패권 전쟁
●유기견의 보은.. 실종 할머니 곁 지켜 살렸다
●성인은 국민지원금 개인별 신청..첫주는 요일제 적용
●중국서 또 치사율 95% '감염병'.. 한국은 안전할까?
●수도권 4단계, 10월3일까지 연장..모임은 최대 6명까지
●진중권 "윤석열 '고발 사주'했다면 병살타..연루 확인되면 사퇴해야"
●이게 진짜 전자발찌 살인마 얼굴.."못알아보게 바뀌었다"
●집 안에 숨어있던 '전자발찌' 40대..알고보니 작년부터 몰래 '들락날락'
●모더나 "부스터샷은 절반만 맞아도 충분"..FDA 승인 검토
●흡연보다 빨리 사람 죽인다, 최대 9년 수명 단축시키는 살인범
●"AZ·화이자 교차접종 후 팔에 혈관 터졌다..회사도 못가"
●]이재명, 10억 굴린 왕개미.. 이낙연, 집 팔아 17억 차익.. 정세균, 21억 포항 땅부자
●바이든 도왔던 아프간 통역사 또 'SOS'.."탈레반이 날 죽일 것"
●1200억에 산 한남동 땅 3800억 줘도 "안판다"는 부영, 왜?
●"4단계 사적모임 접종완료자 포함 6인까지..추석은 8인까지"
●"학연·지연 따지는 부패한 곳"..'도시어부3' 지상렬 하차 이유 있었네
●윤석열 검찰 야권 통해 대리고발 의혹 조중동만 1면 안 다뤄
●'청부고발 감찰' 칼자루 쥔 한동수, 윤석열 최측근 2인 겨눈다
●상계동 집 산 이준석 "30년 걸리는 꿈, '대출규제'로 차단"
●방청석 모두가 봤다.. '디지털성범죄 영상' 공개 재생한 법원
●이진동 "손준성이 김웅에게 SNS로 판결문 건넨 증거 있다"
●북한 "청년중시 사상 덕분에 뒤떨어진 청년들도 새출발"
●뉴스버스 "윤석열 분명 관여, 언론재갈법 비판하더니 법적대응 '모순'"
●국토부, 한달간 택배 특별관리..과로방지 합의 이행 점검
●"하늘에서 나이아가라폭포가 쏟아졌다"..허리케인에 마비된 뉴욕
■ 운전자가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음주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신형 음주측정기가 단속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어젯밤에 서울에서만 십여 건이 적발됐는데 경찰은 수시로 음주 단속을 벌일 방침입니다.
■ 코로나19 새 환자는 1,800명대로 전날보다 조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늘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이 발표됩니다.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을 연장하고, 사적 모임 기준도 완화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보건의료노조와 정부 간 협상은 타결됐지만, 일부 병원들이 인력 확충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면서 개별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고려대와 한양대, 부산대, 전남대 등 전국 10여 개 대형 병원이 참여해 의료 공백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윤석열 총장 시절 검찰이 야당을 통해 여권 정치인들 형사 고발을 추진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은 대검 감찰부에 진상조사를 지시했습니다.
■ 중국이 최근 접경 지역에서 북한인 밀입국자를 대대적으로 단속하기 시작했습니다. 탈북 주민을 신고하면 18만 원을 주겠다며 포상금까지 내걸었는데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오늘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 발표
■ 금융권의 강력한 대출 억제에도 아랑곳없이 수도권 아파트값이 7주 연속 최고 상승률을 이어갔습니다. 전국 아파트값도 통계 작성 후 가장 큰 폭으로 올라 백약이 무효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 전세 갈 데가 없다…강북 절반이 5억 이상.
서울 강북 아파트 전세 중위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5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다시 말해, 강북 아파트 전세 매물 절반 이상이 5억 원을 넘는다는 겁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이 7주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고 있고, 전국 아파트값도 2012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의 '주택 가격 동향'입니다.
강북 아파트 전세 중위가격이 5억 원대로 1년 새 1억 2천 500만 원 이상 치솟았습니다.
서울 전체 중위전셋값은 6억 2천 600만 원대로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요.
전국 아파트 중위 전셋값도 문재인 정부 들어 2억 원대를 유지하다가 지난 6월 처음으로 3억 원을 돌파한 이후 매달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대출 규제, 공급 확대책 발표 그리고 금리 인상같이 여러가지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아파트값 상승세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안 오른 게 없다"…소비자물가 2%대 고공행진.
물가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 연속 한국은행의 물가안정 목표인 2%를 웃돌았습니다.
특히 지난달 물가상승률 2.6%는 2012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가격이 안 오른 품목이 없을 정도인데요.
👉달걀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4.6%, 경유가 23.5%, 쌀이 13.7% 급등했습니다.
월세도 0.9 % 올라 7년 1개월 만에 최대폭을 나타냈습니다.
코로나 19 백신 보급으로 경제가 회복되자 전반적인 물가 상승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오는데요.
정부는 9월 한 달간 달걀 1억 개를 수입하고, 주요 농,축,수산물 공급도 전년 대비 25% 늘리는 등 추석 물가 안정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20조 뉴딜펀드' 본부장에 운용경험 없는 靑출신 내정.
한국형 뉴딜펀드 운용을 총괄하는 한국성장금융 투자 운용본부장에 관련 경력이 없는 청와대 행정관 출신이 내정돼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국성장금융은 신임 투자운용2본부장에 청와대 행정관 출신의 황현선 연합자산관리 상임감사를 선임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황 감사가 펀드 운용 경력은 물론이고 펀드매니저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투자 자산운용사 자격증도 없는 거로 알려져 '낙하산 인사'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황 감사는 지난 2019년 3월 은행들이 출자해 설립된 구조조정 전문기업 '유암코' 상임 감사로 임명될 때도 관련 경력이 전혀 없어 낙하산 논란이 컸던 인물입니다.
한국성장금융 측은 "본부장이 직접 운용하는게 아니라 위탁 운용사가 관리하는 역할인 만큼 자격증이 필요한 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LG유플러스·GS리테일 '지능형 편의점' 합작.
LG유플러스와 GS 리테일이 미래형 첨단 편의점 구축을 위해 손잡았습니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폭넓은 사업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는데요.
👉LG 유플러스는 인공지능 영상 인식 CCTV를 GS25와 GS 더 프레시 같은 소매점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GS리테일은 이를 통해 매장 내 고객 동선과 상품 탐색 순서를 분석하고 LG유플러스의 데이터를 GS 리테일의 신규 후보점 상권 분석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또 GS25 점포에 LG 유플러스의 무선 통신 환경과 사물인터넷 솔루션도 구축할 방침입니다.
■"떡볶이는 생계형 업종" 대기업, 5년간 진출 금지.
앞으로 대기업의 떡볶이 시장 진출이 5년간 제한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떡국떡과 떡볶이떡 제조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적용됐던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가 끝난 터라 대기업 식품업체가 생산 설비를 늘리며 사업 진출을 모색해왔는데요.
👉떡볶이 시장 규모가 1000억 원대로 커지면서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커지자 중기부가 이런 판단을 내린 겁니다.
중기부는 다만 기존처럼 중소기업 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 OEM으로 떡국떡과 떡볶이 떡을 생산할 경우, 프리미엄 제품 같은 신시장 창출을 위해 최대 생산, 판매 실적 기준 110%까지는 대기업의 생산 판매를 허용하고 국내산 쌀과 밀로 생산되는 품목은 생산, 판매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