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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umn Leaves'
-Nat King Cole
가을을 대표하는
명곡...
오늘은
영어판 ‘고엽’(枯葉)
'Autumn Leaves'를
냇 킹 콜의
목소리로
들어봅니다
냇 킹 콜은
존 크로포드와
클리프 로버트슨이 주연한
1956년 영화
'Autumn
Leave'에서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냇 킹 콜의 인기가 대단해
1963년부터 세 차례나
내한공연을 했으며
특히 1964년엔 아리랑을
취입하기도 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노래를 만들고 부른
사람들은
모두 가고 없지만
지금도 가을이 오면
어김없이 찾아서 듣는
가을 노래의 고전이자
전범으로 남아
있습니다
'Autumn Leaves'
가을을 대표하는 명곡을 냇 킹 콜(Nat King Cole, 1917~1965)의 목소리로 들어본다.
냇 킹 콜은 존 크로포드(Joan Crawford)와 클리프 로버트슨(Cliff Robertson)이 주연한
영화 'Autumn Leaves(1956)'에서 이 노래를 불렀다.
프랑스의 조제프 코스마(Joseph Kosma)가 작곡하고 자크 프레베르(Jacques Prévert)가 작사한 노래로
이브 몽탕(Yves Montand)이 1946년 영화 '밤의 문 (Les portes de la nuit)'에서 처음으로 불렀으며
자니 머서(Johnny Mercer)가 가사를 영어로 바꿔 부름으로써 일약 세계적으로 유명한 곡이 되었다.
그 이후로 빙 크로스비(Bing Crosby), 에디뜨 삐아프(Edith Piaf),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
도리스 데이(Doris Day), 토니 베넷(Tony Bennett)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이 노래로 인기를 끌었다.
우리나라에서도 그의 인기는 대단하여 1963, 1964, 1965 세 차례나 내한(來韓)공연을 했으며
특히 1964년엔 아리랑을 취입하기도 했다.
세월이 까마득히 흘러 노래를 만들고 부른 사람들은 모두 가고 없지만
지금도 가을이 오면 팝송 팬들이 어김없이 찾아서 듣는 가을 노래의 고전(古典)이요 전범(典範)으로 남아 있다.
Autumn Leaves
Nat King Cole
The falling leaves drift by the window
The autumn leaves of red and gold
I see your lips the summer kisses
The sunburned hands I used to hold
창가에 낙엽이 집니다
빨갛고 노란 낙엽들이
여름이 스쳐간 당신의 입술을 봅니다
내가 잡았던 당신의 햇볕 그을린 손도
Since you went away the days grow long
And soon I'll hear old winter songs
But I miss you most of all, my darling
When autumn leaves start to fall
당신이 떠나고 나니 하루하루가 길게만 느껴집니다
머지않아 오래된 겨울노래를 듣게 되겠지요
하지만 내 사랑, 당신이 제일 그리울 거예요
낙엽이 지기 시작할 때면
The falling leaves drift by the window
The autumn leaves of red and gold
I see your lips the summer kisses
The sunburned hands I used to hold
창가에 낙엽이 집니다
빨갛고 노란 낙엽들이
여름이 스쳐간 당신의 입술을 봅니다
내가 잡았던 당신의 햇볕 그을린 손도
Since you went away the days grow long
And soon I'll hear old winter songs
But I miss you most of all, my darling
When autumn leaves start to fall
당신이 떠나고 나니 하루하루가 길게만 느껴집니다
머지않아 오래된 겨울노래를 듣게 되겠지요
하지만 내 사랑, 당신이 제일 그리울 거예요
낙엽이 지기 시작할 때면
Nat King Cole (1917~1965)
Nat King Cole
1930년 과 40년 미국의 피아니스트이자 재즈 보컬리스트 입니다
그는 미국 재즈 역사상 가장 서정적이며 로맨틱한 연주자 였지요
그의 음악은 당대뿐 아니라 후대의 연주자들에게도 큰영향을 끼쳤고 작녕 6월
조지벤슨은 그를 위한 헌정음반까지 만들었습니다
1965년 우리나라에서도 공연을 했는데 당시 우리나라 음악 '아리랑'의 섬세하고 구슬픈
가락의 매력에 심취 우리말로 아리랑을 불렀답니다
그후 앨범 취입까지 기획했으나 귀국직후 폐암진단을 받고 입원 70일만에 임종을 했다고 합니다
아무트 이 매력적인 재즈 연주자는 흑인을 차별하는 백인들의 냉대에도 불구하고
각종 텔레비전 쇼와 영화에 출현
큰 성공을 이룬 재즈음악의 거장입니다
사실 저는 이가수 보다 그의 딸을 먼저 알았습니다
역시 재즈 보컬인 나탈리 콜 (Natalie cole)
우리나라에서도 꽤 유명한 가수로 1991년 40년전 아버지가 부른 '언포겟터블'의 일부를 지우고
자신의 목소리를 더해 듀엣곡으로 만들어 부릅니다
최첨단 기술을 동원해서
그녀가 무대에서 노래를 합니다
그리고 스크린을 통해 아버지 넷킹콜의 영상이 나오고 마치 부녀가
함께 공연하고 있는듯한 모습에
수많은 사람들은 감동을 받았지요
언젠가 방송에서 우리나라가수 故김광석과 그의친구
박학기가 위와같은 콜라보네이션하는 무대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 장면도 참 감동이였습니다
그런데 이 콜부녀의 노래는 언제 들어도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