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스타전 팀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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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모두 랜덤으로 정하고 게임에 들어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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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훈 - 이재훈 선수는 본 종족이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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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수 선수 팀은 종족이 바껴나온 것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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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준 : GG!-0- GG에요! 여기서 게임 끝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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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 전용준씨 오늘 묘하게 오바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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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NHN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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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현 - 조용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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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작하자 조정현 선수 채팅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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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복 많이 받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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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조용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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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아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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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조지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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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를 받은 전대회 우승자 박용욱 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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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할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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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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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해 온 선수가 있습니까? " 라고 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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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욱 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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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었는데 사정이 있어서 바꼈습니다 " 라고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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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누굽니까 라는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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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을 밝히긴 그렇고, 뭐뭐뭐뭐 선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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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4글자는 베르트랑 밖에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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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에 한국말이라 못 알아 들은베르트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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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웃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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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준 : 앗! 뭐뭐뭐뭐 선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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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럼 베르트랑 선수가 랜덤을 선택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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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 -_- 베르트랑이라고 공개하시면 안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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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준 : ㅠ_ㅠ 그렇군요 아임 쏘리 베르트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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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느 경기인지 기억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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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가 매우 유리한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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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 본진에 질럿 한 마리가 혼자서 들어오자마자 럴커에게 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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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준 : 저 질럿은 뭐하러 들어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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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 혼자서 적들을 다 죽이러 왔나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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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기 있는 질럿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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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KTF-ever 프로리그에서 AMD와 동양의 팀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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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남 - 조정현선수 조합이 무지 암울한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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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현 선수 앞마당으로 쳐들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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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팀의 유닛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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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드래곤 사이를 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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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남 선수의 저글링 몇기가 달려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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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만 골라 죽이고 빠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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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선수가 채팅창에 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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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ngam-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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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서지훈 선수 광양에 방문해서 이벤트 경기 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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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 서지훈 선수는 광양에 와도 안 웃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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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에 바로 웃어버린 서지훈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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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준 : 앗! 서지훈 선수 프로게이머 데뷔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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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환하게 웃는거 처음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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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듀얼토너먼트 장진남-이운재의 패자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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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은 전설의 대 패러독스1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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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남이 안전하게 중앙을 먹고 제법 유리하게 이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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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던 상황에서 드랍이 되 버린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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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재경기를 기다리고 있는 두 선수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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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림 : 저럴때 선수들은 얼마나 긴장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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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선 : 선수들은 이런 상황에서 긴장을 참아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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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소변을 참아야 합니다 ㅠ_ㅠ 괴로워 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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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그말에 정소림 캐스터 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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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 아까 갔다 오셨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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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챌린지 리그 서지훈-안기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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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경기 끝에 무승부 선언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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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재경기 했으나 그래도 장기전으로 이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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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림 : 앞으로 두 선수 같은 조에 붙여놓으면 안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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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선 : 앞으로 선수 본인들과 캐스터 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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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분들과 모든 온게임넷 관계자 분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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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들을 가장 끝조로 붙여놓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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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참 있어도 경기가 끝나지 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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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림 : 정말 선수들 경기하면서도 상대 선수가 징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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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선 : 예 정말 서지훈 선수 앞으로 여자친구 사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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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씨성은 피할것 같구요 안기효 선수도 서씨 성 가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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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는 안 만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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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nhn 한게임 스타리그 조정현-박정석 전 맵은 남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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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 남자의 향기라는 맵이 테란이 유리한 맵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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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가 있는데 확실히 대나무류 조이기로 나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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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가 상당히 애 먹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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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준 : 남자의 향기요? -_- 김도형씨는 꽃이나 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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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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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경 : 허허 -_- 원래 원작은 만화입니다. [ 엄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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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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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챌린지 리그, 차재욱 선수의 경기중 모습이 나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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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경 : 우리 어린 시절에 커다란 로봇 나오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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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습니까? 그 만화 영화 주인공들 보면 전부 차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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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처럼 생겼어요, 봉이 뭐 이런애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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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선 : 봉이는 심했고요, 철이나 민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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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림 : 정말 닮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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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조지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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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조 마지막으로 선택된 이윤열 선수의 소감을 물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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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열 : 저도 이제 다 컸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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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준 : 네 다 컸으니까 장가를 간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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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못간 장가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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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말에 이윤열 선수 쑥스러운지 한참을 말 못하다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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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열 : 그게 아니구요! 게임계에서 다 컸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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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준 : 그럼요 다 컸죠, 사실 이젠 장가가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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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조정현 선수 경기 시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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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준 : 조정현 선수가 사실 무슨 러쉬 무슨 조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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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많이 개발해낸 선수 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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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어색한 침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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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 대나무류 하나 개발했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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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챌린지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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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훈 선수가 테테전에서 상대 입구에 벌쳐 한마리를 보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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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편 입구에는 마린만 두마리만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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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훈 선수가 마린 한마리를 가볍게 사살하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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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데미지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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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마리도 보내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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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때려도 죽지 않는 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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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상황에서 싸웠는데도 마린은 전혀 데미지를 입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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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쳐는 거의 에너지가 다 깍여버린...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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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놀란 서지훈 선수가 바로 벌쳐를 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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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시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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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경 : 아니 이게 어떻게 된 일이죠 -0-? 이게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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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쳐가 언덕 중간에 걸쳐 싸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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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이 언덕 위에서 싸우는 이점도 없었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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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훈 선수 진영으로 돌아가 벌쳐 사이에 끼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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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받는 벌쳐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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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선 : 아, 저 벌쳐 보세요 꼭 가서 친구들 벌쳐한테 이르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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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림 : 네, 그럼 친구들이 정말? 마린 맞아? 꿈꿨냐? 이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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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피망배 프로리그 한빛스타즈 대 Toona[sg]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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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경기 도중 한빛 팀의 자리를 비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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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스러운지 고개를 돌리는 나도현 선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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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포인트가 조금 더 옆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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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균 감독님이 비추고 그러자 쑥스러운지 또 고개를 숙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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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균 감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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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준 : 부끄러움도 전염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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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옆에 절대 전염 안돼는 선수도 있지만요 강도경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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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 제가 보기엔 감독의 쑥스러움이 선수한테 전염된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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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균감독님도 부끄러움 되게 많이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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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 아아~ 그런가요 -_-; 그래서 아직 장가를 못 갔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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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부끄러움 전혀 안타도 아직 장가 못 간 사람도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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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 전용준 캐스터는 아직 미혼입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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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 하하 -_- 그렇죠, 아주 가까운 곳에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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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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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준 : 오늘 분위기가 참 이상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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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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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 요즘 테란에 괴물같은 신인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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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와 프로토스에서도 나와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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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한테 필요한 건 오랜 방송 경기 경험으로 쌓아지는 경기를 읽는 능력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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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신예가 주목 받기는 상당히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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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프로토스에서 중요한건 상대의 허를 찌르는 변칙적인 전략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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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점에서 프로토스에서 그런 괴물 같은 신인들이 나오는게 당연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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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나오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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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 직접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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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 하하하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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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한빛 VS T1 결승전 조형근 강도경 VS 이창훈 김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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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이 매우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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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 보세요 한빛 선수들 멀티 안하잖습니까? 여기서 끝내겠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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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그때 옵저버가 멀티하는 강도경 선수의 드론을 찍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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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 네 멀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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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갤에서 퍼왔습니다. 스갤에 이런 글이 올라오다니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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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즘 신어록인가보네요 ㅎㅎ
직접해보시죠에 올인,ㅎ
조용호선수 엉아도요 ㅎㅎ 인상깊었죠
ㅋㅋㅋㅋㅋㅋ정말 재밌어요
14번에 김도현...ㅋ
ㅎㅎㅎㅎ엉아도요;
대나무류 하나개발했죠-_-;;
직접해보시죠의 압박 ㅋㅋㅋㅋㅋ
12번에 올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호 선수 엉아도요... 웃겨요. 그나저나 지훈선수, 불로장생마린이 어떤 경기인지 궁금하네요
그것도 있을텐데 에버배 프로리그 서지훈vs주진철 도형해설이 서지훈선수 본진에 뭐하죠 헀는데 아무것도 안하니 네 별다른거 없죠 하니까 전용준 캐스터가 별다른거 없어요 한거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