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5 손으로 문질렀을 때와 도구를 사용했을 때의 차이는?실험 방법 도구별로 흙 묻은 감자를 닦아보았다
1 손으로 문질렀을 때
→ 흙만 씻겨나갔을 뿐 껍질은 그대로 있다.
2 샤워 스펀지 1로 문질렀을 때
→ 흙과 껍질이 깔끔하게 제거됐다.
3 샤워 스펀지 2로 문질렀을 때
→ 완벽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 껍질이 벗겨졌다.
4 샤워 스펀지 3으로 문질렀을 때
→ 흙은 말끔히 씻겼지만 껍질은 남아 있다.
이니스프리 천연 곤약 바디 스펀지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미세한 거품이 모공 깊숙한 곳의 노폐물까지 제거해준다. 7천원.
5 샤워 글러브로 문질렀을 때
→ 균일하지 않게 껍질이 벗겨졌고 전반적으로 거친 느낌이다.
바디 클렌징 글러브 by 온뜨레 장갑처럼 끼고 간편하게 몸을 클렌징할 수 있는 클렌징 글러브. 7천원.
6 보디 브러시로 문질렀을 때
→ 전체적으로 껍질이 벗겨졌는데 군데군데 남아 있는 부분이 있다.
바쓰 브러쉬 by 온뜨레 손에 닿기 힘든 부분까지 쉽게 씻을 수 있는 보디 브러시. 1만3천5백원.
결론 TOOL WIN역시 손보다는 도구를 사용하는 게 좋다. 하지만 너무 자극적인 도구는 피부에 남아 있어야 할 각질까지 없애버리니 주의해야 한다. 신체 부위에 따라 도구를 달리 쓰는 게 현명한 방법. 몸은 일반적인 샤워 스펀지나 해면 스펀지처럼 자극적이지 않은 것으로 살살 문질러주고, 발뒤꿈치나 팔꿈치처럼 단단한 각질이 많이 쌓여 있는 곳은 브러시나 표면이 거친 스펀지를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TEST 6 보디로션 중 가장 촉촉하고 끈적임이 없는 제품은?실험 방법 제품별로 유분기, 끈적임,발림성, 수분도 변화를 측정했다
1 유분기: 유분기가 거의 생기지 않았다.
끈적임: 손등 가운데 부분 위주로 좁쌀이 묻었다.
발림성: 모양을 유지한 채 조금 흘러내렸다.
아베다 스트레스 픽스 바디로션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아로마 성분을 함유했다. 끈적이지 않고 하루 종일 촉촉함을 지속시킨다. 200ml 4만5천원.
2 유분기: 아주 소량의 유분기가 생겼다.
끈적임: 알파벳 I 자 형태를 띠며 좁쌀이 묻었다.
발림성: 짠 모양 그대로 조금 흘러내렸다.
록시땅 버베나 바디 로션 항산화 성분인 살구씨 오일을 함유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준다. 250ml 4만원.
3 유분기: 유분기가 생기지 않았다.
끈적임: 많은 양의 좁쌀이 묻었다.
발림성: 부드러운 느낌으로 쭉 흘러내렸다.
프레쉬 밀크밀크 바디 로션 실제 밀크 프로틴을 사용해 우유의 영양분을 그대로 우리 몸에 전달한다. 300ml 4만2천원.
4 유분기: 살짝 유분기가 퍼졌다.
끈적임: 꽤 많은 양의 좁쌀이 묻었다.
발림성: 모양을 유지한 채 소량만 흘러내렸다.
러쉬 바닐라 디라이트 가볍게 발리며 산뜻한 마무리감이 특징인 보디로션이다. 온천수, 코코넛, 카카오 버터 등을 함유해 피부를 부드럽게 가꿔준다. 250g 4만1천5백원.
5 유분기: 유분기가 생기지 않았다.
끈적임:가운데 아랫부분에 소량 묻었다.
발림성: 부드럽게 쭉 흘러 내렸다.
크리니크 딥 컴포트 바디 로션 부드러운 질감의 밀크 타입으로 발림성이 뛰어나며 피부를 즉각적으로 편안하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400ml 4만8천원대.
6 유분기: 유분기가 없다.
끈적임: 가운데에 집중적으로 묻었다.
발림성: 되직한 느낌으로 흘러내렸다.
오리진스 퍼펙트 월드 항산화 바디 로션 흡수가 빠르고 셰어 버터 성분이 건조한 피구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200ml 4만원대.
결론 BEST 1 크리니크1위 크리니크 1시간 뒤 수분도 측정을 했을 때 변화가 가장 적고 끈적임도 적었다. 모든 부분에서 올킬한 제품. 흡수력이 빠르기 때문에 한여름에 발라도 문제가 없을 것 같다.
2위 아베다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이라면 1위 제품보다 이걸 추천 한다. 전체적으로 몸에 바르고 하루를 시작하면 조금이나마 상쾌한 기분을 낼 수 있을 거다.
나머지 제품 총평 러쉬 약간 되직한 사용감의 로션으로 잘 펴 바르지 않으면 군데군데 뭉침이 생긴다.
록시땅 향은 참 좋은데 유분감이 있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지성 피부인 남자가 바른다면 더운 여름날 최악의 사태를 맞이할 수 있다.
오리진스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은 로션. 발림성도 부드럽고 향도 은은해 남자가 사용해도 전혀 부담 없다.
프레시 발림성이 가장 뛰어났지만 끈적임이 오래 지속돼 아쉬웠던 제품이다.
TEST 7 로션, 밀크, 오일, 미스트, 크림 중 가장 촉촉하고 끈적임이 적은 것은? 실험 방법 제품별로 끈적임, 수분도 변화를 측정했다
1 끈적임: 소량의 좁쌀만 묻었다.
닥터브로너스 매직 오가닉 페퍼민트 로션 유기농 오일 베이스를 사용한 보디로션으로 피부가 매끈하고 촉촉해진다. 237ml 2만1천원.
2 끈적임: 손등에 전체적으로 좁쌀이 많이 묻었다.
미소스 올리브 &알로에베라 바디밀크 by 온뜨레 올리브와 식물 성분이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집중적으로 부여해준다. 200ml 1만5천원.
3 끈적임: 적지 않은 양의 좁쌀이 묻었다.
버츠비 레몬 & 비타민 E 바디 & 배스 오일 보습 효과뿐 아니라 비타민 C·E가 함유되어 피부를 투명하고 깨끗하게 해준다. 118ml 2만4천원.
4 끈적임: 전체적으로 조금씩 좁쌀이 묻었다.
더 바디샵 화이트 머스크 스모키 로즈 후레그런스 미스트 샤워 후 뿌려주면 즉각적인 보습 효과와 함께 향기가 오래 지속된다. 100ml 1만9천원.
5 끈적임: 손등 위에 집중적으로 좁쌀이 묻었다.
아비노 스킨 릴리프 모이스춰 리페어 크림 오트밀과 세라마이드 성분이 초강력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극도로 건조한 피부에 효과적이다. 311g 2만2천원.
결론 BEST 1 더 바디샵1위 더 바디샵 수분 손실이 가장 적었다. 향수 대용으로도 그만.
2위 닥터브로너스 끈적임으로는 1위지만 향은 그닥 좋지 않다.
나머지 제품 총평 미소스 끈적한 여름을 보내고 싶다면.
버츠비 생각보다 끈적임이 적어 놀랐다.
아비노 바른 직후 수분도는 가장 높다.
번외 실험 1 목욕용 비누와 세안용 비누는 어떻게 다를까?1 세안용 비누
2 목욕용 비누
해피바스 올리브 모이스춰 바 올리브와 시어버터 성분이 함유되어 건조한 피부를 매끈하게 가꿔준다.100g×4ea 6천9백원대.
결론 신기하게도 수분도와 각질량 변화가 똑같았다. 세안용 비누와 목욕용 비누를 굳이 구분 지어 쓸 필요는 없겠다.
번외 실험 2 요술 때밀이 장갑 vs 이태리 타월실험 방법 각질 제거계의 양대 산맥. 어떤 제품이 더 때가 잘 밀릴까?
1 요술 때밀이 장갑
2 이태리 타월
결론 역시 요술 때밀이 장갑이 대세다. 크게 힘들이지 않고도 때가 술술 밀려 편하다. 때르메스라는 별명이 왜 붙었는지 알 것 같다. 궁금하면 직접 써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