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또 영화후기를 적어보내용~~~ㅎㅎ 이번엔 대지진이라는 영화를 보구 그쩍거려보아요...
호평 혹평이 갈리고있어 과연 어떨까... 했는뎅...
요즈음 눈물샘을 자극하는 사랑이야기나 가족드라마가 마구마구 땡기던터라 만족할만한 시간이었음...
살짜기 추천해봐도 괜잔을만한 영화인거 같다는^^
영화는 1970년대 중국당산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하여 몇십만이나되는 인명을 앗아간
엄청난 지진에 얽힌 한가족의 일화를 소재로 삼고있당...
지진이 일어나기시작한 시점... 집에서 잠을자고 있던 쌍둥이남매가 삽시간에 매몰되어버리고...
일을하고있던 아버지는 어머니를 대신해 아이들을 구하기위해 무너져내리는 건물더미로 자신의 몸을 던지게된다...
영화의 초반부에 비춰진 당산의 평화로운 모습과 평범한 가족의 일상들이
불과 몇십초도 안되는 눈깜빡할사이 아비규환이 되어버리는 상황은 참으로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었다...
특수효과도 해운대와 비교해봤을때 뒤쳐지지 않을 정도였던거같음^^
매몰된 건물잔해속에서 쌍둥이는 기적적으로 목숨을 유지하고 있었다...
건물축대의 구조적문제때문에 쌍둥이들중 어느하나만을 구할수 있다고 말하는 구조대원앞에서..
둘다 살려내야한다는 어머니역의 절규어린 말과 눈빛~~~ 참으로 감동이었다
고심끝에 어머니는 아들을 선택하게 되고... 딸은 버려지게 되는뎅.....
순간!! 극한의 상황속에서 죽기보다 싫은 하나의 선택을 해야했을 어머니의 마음이 느껴져 가슴이 짠해졌당 ㅡㅡ;;
아마도 세상의 모든 어머니라면 절실하게 공감할수있는 부분이 아닐까??
그러나, 죽은줄로만 알았던 버려진 딸은 극적으로 살아나 양부모의 손에 커가게되고...
'아들을 살려달라'는 어머니의 말을 되내이며 괴로움속에 30년간을 어머니와 가족을 찾지않으며 살아간다.
그러다 중국대륙에 다시한번 큰지진이 일어난 그때... 딸은 운명처럼 쌍둥이 남동생과 어머니를 재회를 하고...
어머니가 그동안의 세월을 산송장처럼 살아냈다는것... 자신을 진정으로 버린것이 아니라는것...을 깨닫고는
다시끔 가족이라는 끈을 이어나가며 해피엔딩~~~~~ 물론 진부할수 밖에없는 평범한 스토리이다
하지만... 영화는 자연적 재해에 속수무책일수 밖에 없는 나약한 인간들의 모습과...
그것이 가져다주는 씻을수없는 상처와 상실감들을 두루 잘보여주고 있다는점에서
충분히 펑사오강 감독의 메세지를 잘 전달하고 있는듯하다...
재난영화!!이나,,, 실상은 인간으로 인한 상처는 인간으로부터 치료받아야한다는 결론에 이르게하는 휴먼영화!!
첫댓글 영화도영화지만 후기글대단하네.
난때려죽여도이만큼 못적을텐데...ㅎ
복사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