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치료 중 혈액검사 항목 중 중요한 수치
항암화학요법(항암제 투여) 과정에서는 항암제가 암세포뿐만 아니라 나누어지고 증식하는 속도가 빠른 정상 세포(골수 세포, 간 세포 등)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혈액 검사 수치에 많은 변화가 나타납니다.치료 경과와 환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가장 중점적으로 관찰하는 대표적인 혈액 검사 수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반혈액검사 (CBC, Complete Blood Count)
항암 치료 시 골수 기능이 억제(골수 억제)되면서 혈액 cell 수치가 가장 크게 변합니다.
백혈구(WBC) 및 절대호구수(ANC, Absolute Neutrophil Count)
변화: 크게 감소합니다.
의미: 백혈구(특히 균과 싸우는 호중구) 수치가 감소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작은 감염에도 고열이 나거나 세균 감염(호중구 감소성 열병)으로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기준: 보통 ANC 1,500/㎕ 이상이어야 안전하게 항암 치료를 진행하며, 1,000 미만으로 떨어지면 감염 주의 및 호중구 촉진제(G-CSF) 주사를 처방받기도 합니다.
적혈구(RBC) 및 혈색소(Hb, 헤모글로빈)
변화: 감소합니다 (빈혈 발생).
의미: 산소 공급 능력이 떨어져 피로감, 어지러움, 숨참, 기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수치가 많이 떨어질 경우 수혈이나 빈혈 치료제가 필요합니다.
혈소판(Platelet)
변화: 감소합니다.
의미: 혈액 응고를 담당하므로 수치가 떨어지면 멍이 잘 들고, 잇몸 출혈, 코피가 잘 나며 상처가 났을 때 피가 잘 멈추지 않습니다. (보통 50,000/㎕ 이하로 떨어지면 출혈 주의)
2. 간 기능 검사 (LFT, Liver Function Test)
대부분의 항암제는 간에서 대사되고 분해되므로 간 수치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
AST (GOT) / ALT (GPT)
변화: 상승합니다.
의미: 간세포 손상 여부를 나타내며, 수치가 급격히 올라가면 항암제 투여를 연기하거나 용량을 줄여야 할 수 있습니다.
빌리루빈 (Total Bilirubin)
변화: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의미: 간의 담즙 배설 기능 및 황달 여부를 확인하는 수치입니다.
3. 신장(콩팥) 기능 검사 (Renal Function Test)
항암제 및 노폐물이 대사되어 소변으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시스플라틴 등 특정 항암제)
BUN (혈액응소질소) & 크레아티닌 (Creatinine)
변화: 상승합니다.
의미: 신장의 수분·노폐물 배설 능력이 떨어졌음을 의미하며, 신독성을 예방하기 위해 항암 전후로 충분한 수액 공급이 필수적입니다.
4. 전해질 및 기타 대사 수치
전해질 (Na, K, Cl, Ca 등)
변화: 구토, 설사, 식욕 부진 등으로 인해 불균형(저 나트륨혈증, 저 칼륨혈증 등)이 일어납니다.
알부민 (Albumin)
변화: 감소합니다.
의미: 체내 단백질 상태와 영양 상태를 나타내며, 낮을 경우 부종이 생기거나 기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5. 항암 치료 과정에서 혈액 검사 항목을 잘 유지하는 방법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동반되는 부작용은 다양하며 환자에 따라 반응도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상기 항목들은 대표적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수치들 입니다,
그리고 항암 치료 과정에서 겪어야 할 현상들이지만 환자 스스로 이러한 수치를 최대한 방어하기 위하여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변하면서 적당을 운동을 유지하는 것이 직접적인 상관 관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암 치료 과정을 무난하게 잘 마치려면 환자 본인도 자신의 체중과 영양 상태를 잘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수 입니다,
그리고, 급격하게 특정한 항목의 수치가 떨어질 경우에는 주치료 선생님에게 언급하고 보다 능동적으로 잘 대처하려는 노력이 필요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치들을 잘 회복하지 못하거나 유지하지 못할 경우 항암 치료를 일시 중단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좋은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환자의 능동적 대처가 필요 합니다,
6. 항암 치료 과정에서 환자가 주의하여야 할 부분들
체중 감소가 되지 않도록 잘 먹어야 합니다, 만약에 정상적인 식사를 하지 못할 경우에는 단백질 보충을 위하여 옵티프로틴 혹은 알부업을 처방 받아 드시기 바랍니다, 기타 영양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하여 엔커버, 뉴케어 등을 수시로 드시기 바랍니다, 기타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경우에는 죽, 야채스프, 두유, 두부등 먹기 수월한 것이나 환자가 선호하는 음식 위주로 드시기 바랍니다, 음식이 보약 입니다,
항암 치료 중에는 날 것을 먹지마세요, 아무리 회초밥이 먹고 싶어도 치료가 끝날 때 까지는 자제하는 것이 좋으면 모든 음식을 삶거나 데쳐서 드시기 바랍니다, 혹여 날 음식을 먹다가 장염, 패혈증으로 진행될수도 있기에 주의 바랍니다, 간혹 암 환우 카페에서 항암 치료 중에도 회초밥을 먹었다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개인 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예기치 못하는 패혈증으로 진전 될수 있음을 염두하여야 합니다, 물론 항암 치료 중에 회초밥 먹어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면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정 약초, 원료 불명, 주변에서 추천하는 식품 등을 함부로 먹지 마세요, 그 이유는 항암제 자체도 간과 신장 기능에 부담을 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불난 집에 휘발유를 뿌리는 상황이 될수 있으므로 주의 바랍니다, 특히 항암 성분 운운하는 것을 자제하고 굳이 암에 좋다고 하는 것을 먹고 싶다면 항암 치료가 모두 종료되고 난 후에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간혹 암 요양병원에서 환우님과 대화를 하다보면 냉장고에 특정한 버섯 물을 다려서 먹거나 겨우살이 나무 등을 끊여서 먹는 것은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힐링어드바이저 김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