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계에서 일곱 번째 ‘자신을 아름답게 꾸미는 일’과 관련된 계입니다.
곱슬머리(파마)를 하고 모양을 내면서 머리카락을 꾸미는 일, 손발톱, 입술, 눈, 눈꺼풀, 눈썹 등을 꾸미기, 얼굴 화장하고 분 바르기, 기름 맛사지, 향기나는 물로 목욕하기, 사지 주무르기, 화환 두르기, 머리띠 두르기 등은 모두 ‘꾸미는 일’에 해당합니다. 팔계를 준수하는 동안에는 어떤 식으로든 자신을 아름답게 꾸미는 일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성형수술도 자신을 아름답게 꾸미는 일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팔계를 받아 지니는 동안 위의 행위를 한다면 팔계를 어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오계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오계를 어기면 불선업이므로 그 과보로 사악도에 떨어질 것입니다.
오계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금지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팔계는 4가지 금지계, 즉 살생하지 않기, 도둑질하지 않기, 거짓말하지 않기, 술이나 마약 먹지 않기와 4가지 실천계, 즉 어떤 성행위도 하지 않음, 오후에 음식을 먹지 않음, 춤, 노래, 악기 연주하고 치장하고 아름답게 꾸미는 것, 높고 화려한 침상 사용함을 삼가는 것이 추가됩니다.
그러므로 팔계에서 추가된 네 가지는 더 고귀한 삶을 살기 위해 권장되는 실천계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네 가지 추가적인 계에 포함되는 행위가 반드시 낮은 존재계로 인도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팔계를 받지 않았다면 성형 수술을 하는 것 자체만으로 사악도에 떨어진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성형수술 말고 아름다워지는 더 확실하고 오래 지속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1) 보시하기
보시하기 전 행복하고 보시할 때 행복하고 보시하고 나서 기뻐하기.
화난 상태로 보시하면 보시한 선업으로 인간으로 날 수는 있어도 화낸 불선업으로 흉한 얼굴을 지닌 사람으로 태어날 수도 있습니다.
2) 계율 지키기
3) 화내지 말고 자애 보내기
붓다께서는 ‘성냄이 추함의 원인이니 주의해야 한다’라고 하셨습니다. 화, 성냄, 증오하는 습관이 들면 추한 외모를 부를 것입니다. 아름다움을 원한다면 화를 내지 말고, 무한한 자애를 보내는 습관을 들이면 좋을 것입니다. 그러면 성형외과를 기웃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안녕하고 행복하시길
담마다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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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사두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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