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박소연기자] 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4월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지난 18일 재즈밴드 ‘CREAM’을 초청 'ALL IN ONE'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광주·전남 중심으로 활동하는 재즈밴드 ‘CREAM’은 여러 장르의 음악과 다양한 공연 콘셉트를 대중들에게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밴드이다.
피아노, 드럼, 콘트라베이스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재즈 밴드 CREAM(크림)’의 대표곡인 ‘ALL IN ONE’을 시작으로 ‘Close to you’, ‘벼랑 위의 포뇨 ost’, 전통 스탠더드 재즈곡인 ‘Saint go marching in’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재즈 음악을 선보여 듣는 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지루한 일상 속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즐거운 음악 공연이었다. 대중들이 어려워할 수 있는 재즈 장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주자의 해설과 함께 진행돼 더욱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공연을 자주 열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창완 관장은 “도서관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