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주의 깊게 들어 악센트를 활용,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것을 배우자
♧대화를 할 때에는 상대방의 눈을 쳐다보자.♧
대개 사람들이 대화할 때 눈을 마주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한다.
서양 사람들은 말을 할 때 상대의 눈을 쳐다보는 것이 상례다.
상대의 눈을 쳐다보지 못하면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간주해 버린다.
우리 나라에서는 윗사람과 대화 할 때 눈을 쳐다보면 버릇없이 여겼지만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성공적인 대화를 하려면 상대의 눈을 쳐다보아야 한다.
이 때 상대의 미간 부분을 바라보면서 대화를 하면 그윽한 눈빛으로 비쳐져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서로 친밀한 사이의 여자와 남자가 대화할 때는 눈동자, 어깨, 눈동자, 넥타이, 눈동자, 가슴 순으로 시선을 번갈아 보면 좋다.
그러나 연인 사이가 아니라면 남성이 여성의 가슴에 시선을 두는 것은 실례가 아닐까? 비즈니스 상에서는 미간과 이마를 쳐다보는 것이 무난하다. 상대의 말에 그렇게 집중하다 보면 당신은 진지하고 신뢰감 있는 사람으로 비쳐질 것이다.
♧대화할 때 제스처를 적절히 구사하라.♧
방송인 문성근 씨는 아나운서처럼 멋진 음성과 좋은 스피치 테크닉을 가진 사람으로 비쳐지지 않는다. 그런데도 청취자들은 아직도 그를 기억하고 있다.
바로 그의 진지한 말투와 표정과 손 동작이 우리들의 뇌리에 남아 있기 때문이리라.
스피치 전문가들은 의사 전달에 있어서 언어가 차지하는 비율은 불과 7% 밖에 되지 않고 나머지의 메시지들은 목소리 억양의 특징과 신체 언어 - 표정, 눈, 손 제스처, 자세, 옷 차림새 - 를 통해 전달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의사소통을 할 경우 87%는 시각을 통해서 9%는 청각을 통해서, 나머지 4%는 다른 감각을 통해서 사람의 두뇌로 전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말하는 것이 표현의 한 방법이듯 자신만의 적절한 제스처를 통한 표현력을 기르도록
♡말하는 것이 두려운 사람은 '스피치 여행'을 떠나자.♡
"무릇 말하는 기술은 바르고 장엄하게 하여 자기의 관점을 세우고, 단정 성실히 하여 의견을 처리하며, 굳세고 강하게 하여 자기 주장을 견지하며, 비유를 들어 상대를 깨우치며, 사리를 분별하여 이를 증명하고, 즐거움과 감정을 충만 시켜 계속 끌고 나가며, 진귀한 보물처럼 느끼게 하며, 귀하고 신기롭게 여기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만 하면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다."
중국의 고전 '설원(說苑)' 중 말의 중요성을 다룬 일부분이다.
누군가에게 말을 건네는 것이 두려운 사람은 지금부터 짧고 쉬운 스피치 여행을 떠나보자.
♧아름답고 멋진 말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하루에 몇 번씩 이미지화 하라.♧
이미지를 강화하는 자기 최면은 자신감을 갖는 데 도움이 된다.
자신 없어 하지 말고 말 잘하는 스피치 이미지 모델을 선정해 그 모습을 떠올리며 말을 하게 되면 표정이나 말의 속도, 발음의 정확성이 훨씬 개선되어 진다.
♧훌륭한 스피치는 무엇보다 발성이 중요하다.♧
발성은 오직 낭독을 통해서만 훈련될 수 있다. 신문의 사설은 발성 연습용으로 그만이다.
또한 논리적인 말과 글을 익힐 수 있다. 정확한 발음을 하려면 가급적 입을 크게 벌리고 가장 큰 소리를 내어 연습한다.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하여 체크하고 변해가는 과정을 확인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음악처럼 악센트가 있다.♧
말에도 음악처럼 악센트가 있는데 보통 사람들은 이를 활용하지 못한다.
그래서 말의 마무리가 흐려지기 쉽다. 훈련된 스피커들의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