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정관] 단체회식 및 가족외식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띵호와 ~ 앞산뒷산불고기

[사자왕]

기장 정관맛집 앞산뒷산불고기 단체회식 및 가족외식에 딱좋아

10여 년 전부터 알고 지내 오던 지인이 드디어 번듯한 자기 가게를 오픈하였으니 필자에게 자랑을 하고 싶었는가 보다, 요식업소에 종사한지 20년이 흘렀다는 말을 듣고 놀랐다, 필자 바운더리에서 기장군 정관읍은 부산의 동쪽에 있어서 웬만하면 먼길을 가지 않는다, 그러나 축하해주러 작은 선물을 들고 갔다가 색다른 컨셉을 보고 성공이 점쳐진다,

앞산뒷산불고기,

상호가 특이하게 작명했다고 생각하면서 다녀 왔는데 그것 이외에도 차별화된 게 있었다,

1. 앞산은 소고기, 뒷산은 돼지고기

2. 12월 한 달 동안 소주와 음료수는 무제한 무료로 제공

3. 철판구이 시설이 되어 있었고,

4. 주문하면 철판에서 구워 테이블에 올린다,

5. 부산에서는 보기 힘든 로메인 상추가 제공된다,

6. 불고기는 500g 단위로 주문받는다,

7. 테이블의 불판이 특이하다,

8. etc. 

불판,

불판 가격 120K, 일반 업소에서 사용하는 것과 달리 기울기를 버튼으로 조정한 후 물을 뿌려 바로 세척하면 밑으로 빠지게 되어 있었다,

양파찌,

기본으로 차려진 양파찌를 먹어 본 일행들이 맛이 기가 막히다며 셀프 코너에서 추가로 가져다 먹게 된다, 불고기와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게 느껴진다, 직접 담갔다고 한다,

앞산불고기,

30,000 원 / 1Kg,

앞산은 소고기를 뜻한다, 불고기를 테이블에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했는데 가져 오지 않고 주방의 철판구이에서 조리한 후 가져 온다, 산더미같은 불고기의 양은 1Kg인데 대식가들 네 명이 먹으면 약간 부족한 듯,

On-Board,

앞산은 소고기를 뜻한다, 불고기를 테이블에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했는데 가져 오지 않고 주방의 철판구이에서 주인장이 조리한 후 가져 온다, 

SauCe,

대개 간장소스를 사용하는데 주인장이 15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직접 만들었다는 특제소스가 일품이다, 품질좋은 미국산 알목심에 가려서 소스가 잘 보이진 않지만 꼭 맛을 보기 바란다,

뒷산불고기,

25,000 원 / 1Kg,

다른 일행들은 뒷산 즉, 돼지불고기를 주문했다, 역시 1Kg의 양이 산더미같다, 기타 등등은 앞산불고기와 동일하다,

로메인상추,

언젠가 로메인상추를 처음 만났을 때 신기했었다, 상추보다 쓴맛이 덜한데다가 특유의 고소한 맛과 아삭거림이 기분좋게 한다, 비타민C가 풍부해서 국내에서는 샐러드에 많이 사용한다, 못본지 몇 년이나 지났는데 드디어 앞에 나다니 반가웠다,

삼겹살,

2,900 원 x 5인분,

가격이 저렴하므로 기본 주문 단위는 5인분이다, 이왕 맛을 보는 김에 삼겹살도 맛을 보기로 했다,

수입 삼겹살,

요즘 수입산의 맛이 아주 양호하여 굳이 국내산을 고집하지 않아도 되겠다,

흑돼지 오겹살,

150g 10,000 원,

국내산 흑돼지고기의 맛은 훌륭하였다, 기본 3인분을 주문하여야 하지만 주인장이 맛을 볼 수 있도록 제공하였다,

수제양념갈비,

300g 13,000 원,

국내산 목살양념갈비는 2인분 이상 기본 주문 단위이다, 주인장이 직접 목살의 포를 뜬 후 천연재료 전분, 계란 그리고 찹쌀 등을 사용하여 붙였기 때문에 수제양념갈비라고 한다,

목살,

갈비살도 맛있지만 목살을 즐기는 분들도 많으므로 고객의 수요에 맞춰서 제공된다,

영양왕갈비탕,

14,000 원,

점심특선 메뉴로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공된다, 주말 저녁 혼자서 식사할 내자를 위해서 포장 주문한 메뉴이다, 큼직한 문어 한 마리가 들어 갔는데도 가격이 엄청 착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대형 쭈꾸미였다, 

해물라면,

4,000 원,

늦은 시각에 식사했다면 고기를 적게 먹고 된장찌개 등 밥을 많이 먹게 되는데 주말 오후 이른 시간에 식사를 해서 그런지 고기 위주로 먹게 된다, 구색용으로 한 그릇만 주문해서 조금씩 맛을 본다,

외관,

'돈지'란 식당이 있던 곳이었는데 아제 막 개업을 해서인지 지도검색에서 나타 나지 않는다, 간판의 색상이 강렬한 인상을 주지 않는데다가 골목 안쪽에 위치해서 눈에 잘 띄지 않는 느낌울 준다,

주인장,

실제로 보면 인상이 아주 좋다,

실내 분위기,

새로 지은 건물에 처음 들어 선 식당처럼 깨끗하고 음식 냄새도 나지 않아서 마음에 든다, 또한 몸이 불편하신 분을 모시고 가도 식당 앞에 주차를 한 후 바로 들어 갈 수 있어서도 편리하다,

05분 거리 : 정관 중앙공원, 부산중앙중학교 / 걸어서

10분 거리 : 백운공원, 어찬바다해물찜, 아홉산구지뽕삼계탕

20분 거리 : 임랑해수욕장, 

25분 거리 : 일광해수욕장, 해강장어, 로드27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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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기장 정관 앞산뒷산불고기

전번 : 051-727-4060

주소 : 부산 기장군 구연2로 61, 종전 '돈지매콤칼국수' 자리

영업 : 11:00 ~ 22:00, LO 21:30,

휴무: 개업초여서 아직 미정,

주차: 식당 앞 2대, 주변 골목 주차 가능,

비고: ★부산맛집기행★ 카페 초록색 회원증 제시 10% 할인

         점심특선 오전 11:00 ~ 16:00

[들말]

가격 대비 엄청 푸짐하네요.

[펜타곤]

거리의 압박이 있어서 차후방문ㅠㅠ
가성비는 굿이네요☆☆☆

[사자왕]

지역적인 특성도 있는데다가 우한바이러스 코로나19 때문에 조용하다고 합니다.
가성비를 생각해서 한 번 다녀 오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