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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험 계획과 관련해 조언 구하고자 글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수험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우선 제 상황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학에서 정치외교+상경계열 복수전공을 했고, 법조직역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있었기에 21년 군 복무를 하며 1차 시험에 응시해 합격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후 2차 시험도 준비하려 했으나, 군 복무가 많이 남아 제대로 공부하지 못하고 흐지부지 끝났습니다.
전역 이후엔 진로를 로스쿨로 잡고 입시를 준비했습니다만, 올해 입시에서 예비를 받아 불합격 확률이 매우 큽니다. 재도전을 하기엔 로스쿨 입시가 불확실성이 너무 크고, 스스로의 한계를 느껴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다 내린 결론은 노무사 시험을 후회없을만큼 죽어라 매진해보기로 했습니다.
다만 진입시기가 늦은 만큼 앞으로의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 지 고민이 되어 조언을 구해봅니다.
현재 저는 전업으로 수험생활이 가능한 상황인지라, 최대한 생동차를 목표로 하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그것이 굉장히 힘들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1차시험에 큰 난이도 상승이 있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미 12월 중순으로 접어들고 있어서, 당장 gs0기 진도를 따라잡기도 버거울텐데 1기, 2기 진도와 1차 준비를 병행한다는게 물리적으로 가능은 한지… 고민입니다. 참고로 현재는 지방의 본가에 거주하며 학원강사로 일 하고 있는데, 집에서 감사하게도 수험생활을 지원해주신다고 하여 대학동으로 옮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 현 상황에서 지금 진입해서 9개월 생동차 목표가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2) 가능하다면 0기는 듣고 1기를 부분 포기하고 가는게 맞을지 여쭙고 싶습니다. 3) 생동차가 도저히 무리라고 생각되신다면, 생유예를 목표로 앞으로의 수험계획을 어떻게 세워야할 지 고민입니다. 내년 1차를 지금부터 준비하면서 0기를 병행해 듣고, 이후 동차반이나 1기를 듣다가 25년 커리를 9월부터 따라가는 방법도 생각했는데 그렇게 하기엔 수험이 조금 루즈해질 것 같습니다. 되든 안되든 일단 올해 커리를 0기부터 쭉 따라가보는게 좋을까요?
마음이 급하다보니 글이 길고 어수선해졌는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험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리며,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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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은 서성한, 학점은 4초반입니다. 스펙은 이렇다할 건 없지만 학부 법수업과 법학회 활동을 꾸준히 해서 어느정도 법학에 대한 기초 이해는 있습니다. 다만 현실적이지 않다라는 것에는 저도 공감이 되어서 생유예 목표로 해야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생동은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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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거 하세요’ 만약 노무사 따고 로스쿨에 미련이 남으실 거면 그냥 로스쿨 더 하십쇼. 노무사 따고 로스쿨 도전하는거 가성비 떨어집니다. 변호사 하고 싶으세요? 로스쿨 좀더 준비해서 도전하세요(학벌, 학점은 충분하십니다) 노동관계 갈등해결애 관심있으세요? 노무사도 하나의 선택사항 중 하나입니다만, 저라면 생동차 합격을 할 노력으로 차라리 리트시험 준비를 더 빡세게 하겠습니다. 노무사도 로스쿨만큼, 혹은 더욱 불확실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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