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철동에서 논의되었었던 1, 4, 6 한강로구간 환승문제...
그냥 빈둥빈둥 노닐다가 떠오른 게 있습니다.
남영역은 출구가 한 개 뿐이라는 거 -_-;;;;;;;;
일단 여러분이 징그럽게 많이 보셨을 그 주변 노선도입니다.
현재로서는 용산역과 남영역 사이가 1.26km가 나옵니다.
서울시내 타 노선에 비하면 길지만... 1호선 치고는 긴 편은 아니죠.
중간에 역 만들기도 애매하구요.

그런데, 남영역 출구가 하나니까...
출구만 그자리에 그대로 두고 역을 자그마치 거꾸로 뒤집어버리면(-_-)
(출구만 그자리에 두고 거꾸로 뒤집는 이유는.... 현재 위치의 남영역을 이용하는 이용객 때문입니다. 전에 여러번 지적된 것이.. 현 위치의 남영역 이용객이 꽤 된다는 지적이 많았었죠.)
신남영역-용산역간 거리는 1.4km가 됩니다. (뒤집은 남영역을 임시로 '신남영역'이라고 칭하겠습니다)
그리고 신남영역에서 6호선 선로까지는 600여m,
그렇게 되면 1호선 삼각지역을 용산역쪽으로 설치하면 대략 1삼각지부터 1용산까지 700여m.
그럭저럭 서울시내 타노선 역간거리 정도는 나옵니다.

그다음은...
환승통로 계산... 뭐 현재에 비하면 훨씬 가깝겠죠 뭐... ㅋㅋㅋ
신남영역-숙대입구역간 직선거리는 140m.
물론 건물 아래를 통과한다는게 쉽지 않으므로..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직선거리는 그렇게 나옵니다.
생각해보니 신남영-숙대는 굳이 환승 안시켜도 되겠군요 -_-;
서울역과 (만들고 나면) 삼각지역이 있으니..

1삼각지-6삼각지간 환승거리는 170m정도 나오더군요.

물론, 남영역을 뒤집는 그 구간에 건설이 가능하지 않은지,
1호선 삼각지역을 그 자리에 지을수 있는지 없는지는 생각해보지 않은 just 망상-_-입니다.
첫댓글 건설이 가능하다면 차라리 이렇게 하는 게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그것도 좋겠지만 용산역과 신용산역 환승이 안되는게 참 아쉽습니다. 거리도 참 가까운데 말입니다. 용산역 신역사 건설할 때 그걸 고려해서 지었더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지금은 힘들 것 같군요...
만약 그렇게 되면 용산역으로 통합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환승은 지하통로를 건설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저도 그런 생각 했었는데 1호선 용산 - 남영 사이에 새 역을 만들어서 6호선이랑 환승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남영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600m 를 걷기가 참 애매할것 같네요.. 이전에도 나온글이었죠.. 남영역을 삼각지역으로 개칭.. 물론 남영역을 이용하는사람이 삼각지역 환승객보다 훨씬 적겠지만.. 어쨋든 이렇게 함으로써 한 쪽이 피해를 본다는게 님비주의 여건상 여러모로 일이 힘들게 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남영역을 삼각지역으로 개칭하는 건 좀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거리가 600m라면 아주 가까운 거리는 아닙니다. 차라리 삼각지역을 네거리쪽이 아닌 경부선쪽으로 건설했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 말이죠. 한 노선만 환승 된다면 큰 의미가 없습니다. 두 노선을 환승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지금 현재 최선책은 남영역과 용산역 사이에 역 하나를 만들고 지하통로로 삼각지역으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남영역을 옮긴다는 건... 경부선 6가닥 선로를 옮기겠단 얘긴데 과연 쉬울지..
남영역은 굳이 옮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거리 비율 맞추는 게 꼭 중요한 게 아니니까요.
즉 1호선 삼각지역만 만드는 거죠.
남영역의 출구는 소요산 행 방향 끝부분에 있습니다. 용산역 방향 끝부분에는 아무것도 없는데 그것이 단서가 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즉 출구만 놔두고 승강장을 이설한다는 건 좀 그런 것 같긴 합니다. 기존의 승강장에서 대책을 찾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현재로써는 신용산역과 용산역을 통합하는게 가장 좋을것으로 생각되네요 ^^;
그러면 6호선은 여전히 환승 못하게 되잖아요 ^^;;
6호선 때문에 저 방안을 내놓은 건데 용산-신용산 이야기가 나오면 어떡합니까;;
저는 1호선 삼각지역 신설을 하면서 http://ianhan.com.ne.kr/doc/2002-r-10_3.pdf 에서 주장하는 바와 같이 급행선과 완행선을 변경하는 게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경인 급행 열차 이용 승객이 삼각지역에서 6호선으로 한 번에 환승할 수 있게 될테니까요(현재는 급행 열차 이용객이 6호선으로 환승하려면 용산에서 완행으로 한 번 갈아탄 뒤, 동묘앞에서 다시 갈아타야 하죠).
일부에서 급행선(http://ianhan.com.ne.kr/doc/2002-r-10_3.pdf 대로 바꾸면 완행선)을 효창으로 연장해서 6호선과 환승시키는 방안도 내놓고 있습니다. 이 경우 1호선 삼각지역 신설 시 생길 수 있는 1호선의 표정 속도 감소는 면할 수 있지만 환승이 불완전하다는 문제가 생길 수 있죠. 그래서 저는 표정 속도가 떨어지는 걸 감수하고서라도 그냥 1호선 삼각지역을 만드는 쪽을 지지하겠습니다.
이때까지 봐온 대안중 가장 괜찮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