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49. 앙카라(Ankara)에서 카파도키아 괴뢰뫼(Kapadokya Goreme)(230710)로
23.07.10. 월요일
여행 49일 차 날이다.
1.
튀르키예의 수도 앙카라에서 3 째 날이다. 오늘은 가까이 있는 모스크 코자테페 자미(Kocatepe Camii)와 시내구경을 하고 11시 경 호텔을 체크 아웃, 버스터미널로 이동 12시 차로 카파도키아(괴뢰매)로 이동키로 한 날이다. 카파도키아 까지는 284km로 3시간여 이상이 소요될 거리다.
취사가 가능한 훼미리 룸이어서 밥을 해 한식형태로 아침을 먹은 후 번화가를 지나 모스크쪽으로 걸었다. 서너블럭을 가니 웅대한 모양의 모스크가 보였다. 코자테페 자미다. 모스크 크기가 한눈에 안 들어올 정도다. 지상에서 계단을 통해 2층에 오르니 넓은 광장같은 공간으로 둘러 쌓여 있는 모습이어 더욱 웅장하게 보였다.
아침식사
모스크로 가기 위해 시내로 나온다
2.
코자테페 자미 (Kocatepe Camii) 모스크이다. 이 모스크는 1967~1987년에 건축된 신고전주의 양식 오스만 스타일 모스크로 앙카라의 랜드마크라 한다.
오색기 아래 코즈테페 모스크
밖 모습도 웅장하지만 내부 모습은 더욱 웅장하고 화려하다
3.
모스크 구경을 마치고 온 길을 다시 되짚어 시내로 들어가면서 우선 환전소가 있어 달러를 튀르키예 리라로 바꿨다. 100 달러에 2,580리라 시세다. 돈의 부피가 많아 400달러를 바꾸니 한 묶음이나 된다. 오면서 길가에 보이는 오픈 카페가 있어 들러 커피와 케잌을 주문해 놓고 한참 도심을 보며 시간을 보냈다.
도심의 오픈카페
4.
아침나절의 모스크 구경과 시내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는 11:00 호텔을 출발 터미널로 택시 2대로 이동했다. 이곳 택시들은 우리나라 현대차량들이 대부분이었다. 제일작은 차량인데 이름이 안 떠오른다. 싸이즈가 작아 우리들 캐리어와 배낭이 안들어가 두 대로 이동한 거였다. 대당 90 리라, 5천원 돈이다.
버스는 12시 반에 출발했다. 2시간 반 정도 걸려 카파도키아에 도착했다. 카파도키아에서는 가볼 곳과 체험할 엑티비티가 많은 곳이다.
앙카라 버스터미널
주유소에서 주유하며 쉬어간다
카파도키아에 들어서며 바위탑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5.
카파도키아 시내는 작은편이다. 버스터미널에 내려 캐리어를 끌고 갈 정도 거리에 예약한 호텔이 있어 걸어갔다.우리가 예약한 호텔은 버섯바위를 파 만든 호텔이었다. Peri Cave Hotel 이다. 이곳에서 3박을 하기로 해 룸 2개 3박 비용으로를 €255 유로를 주었다.
그리고 Green Tour. €240(€60×4) ,
Red Tour Tour €220 (€55×4)와
벌룬투어도 2명을 예약했다.
페리 케이브 호텔 전경
바위속 룸
길 건너에 있는 바위들
페리호텔 정문
뒤쪽 바위에서도 사람이 산다
위 돌집에 사는 아이와 눈인사
6.
역시나 튀르키예에서도 손 꼽히는 인기관광지역이라 음식가격도 비싼편이었다. 다른 곳에 비해 배는 더 되는거 같았다. 저녁을 음식점에서 먹고는 바로 숙소 뒷쪽에 있는 선셋포이트로 올라갔다. 가는 길에서도 많은 버섯바위들을 보며 올랐다. 선셋포인트에 오르는데도 적으나마 입장료를 받고 있다.
카파도키아 시내
뒷쪽의 선셋포인트
음식점에 들러 저녁
옆자리 손님들이 주문한 요리
진흙구이 정도로 망치로 깬다
선셋포인트로 오르는 길
선셋포인트.
주변으로 버섯바위 풍경들이 많이 보인다
선셋포인트에서 일몰풍경을 보며 주변풍경에 매료된다
해진후 도심 야경
<49일 차 여행 일정 끝. >
첫댓글
달나라 구경한 거 같아요
구경 잘했습니다
돌담속에 사람사는 집을 꾸미고
호텔이 존재 자체도 신기하고 멋집니다
너무 다른 환경에 경이롭기까지
한거 같습니다.
멋진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돌집들은 물을 어떻게 공급할까 궁금하네
일몰은 어딜가나 멋짐 이로군요
관광 수입으로 산다는 터키와 이태리..우리나라도 그랬으면 좋을텐데
가본곳이라 더 흥미가 나네요
볼수록 신비하고
경이롭습니다
돌집속에 호텔이라?
상상속에 흥미로운
경지를봅니다
새로운곳을 맛보게
해주어감사~
구경 잘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