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열번이라고 이미 밝힌바 있슴다.
내가 생각해 봐도
이게 참 이상하더러효.
그래서
나이 들어가면서~
곰곰히 깊이깊이~
원인분석을 혼자 해봤슴다.
흐흐흐~
낳아주고 길러 준 엄마의 돈을 훔친 여자.~
무슨 사연 있길래 그랬을까효?~
그 원인을 살펴보니
지 땡기는 놈하고 같이 살고 싶어서.~
ㅋ~
이런 짓~
전혀 이해 뭇할바는 아니라고 평가 되시는지효?~
그런 짓, 하는 여자~
한마디로 정신병 입니다.
상황 버뀌면
제가 낳은 어린 새끼, 아랑곳 없고~
제 남편 피 팔아 모은 재산 훔쳐서~
붙어먹고 싶은 그놈과
야반도주합니다.~
추측이 아니며~
나의 경험임다.
아들 딸 젖먹이 달고~
무슨 빚인지도 모르는 빚이 잔뜩 있는 남자.~
부모형제조차
그 수습을 지원하기에는 엄두가 안나~
모두가 외면하는 남자.~
ㅋ~
이런 남자,
어떤 여자가 좋다고 할까효?
당근 없쥬.~
아기는 키워야 되겠고.~
돈벌어서 양육비 조달해야 하니~
혼자서는 도저히 엄두가 안나고~
가정부
수십명의 도움을 받아 아기들을 키웠고,
단 하루도
친척 친지 위탁기관 등
남의 손에 아기들을 맞긴 사실은 없슴다.
별별 가정부 다 만나 봤소.~
같이 안잔다고 관두는 가정부~ ㅋ~
자다가 밤중에 내방에 쳐들어 오는 가정부~ ㅋ~
내 집의 피아노 주인같은 피아니스트 가정부~
서울 모 여대 미스 진 출신 가정부~
간호학박사 가정부~
무슨 문학박사 가정부~
그냥 변호사 아니고 영국출신 국제변호사 가정부~
빨강 양말 착용한 평양출신 수의사 가정부~
여관 조오바 출신 가정부~
가출한 유부녀 가정부~
그 많은 가정부....
기억이 가물가물 다 생각이 안남~
내
나이는 젊고~
어린 세끼들은 앵종앵종~
여자가 궁하기는 궁하고~
ㅋ~
그렇다고 아무나 만난 건 아님다.~
비록 하룻밤으로 끝내고
헤어져도~
매착없지만 혼인이 가능한 여자를 만났는데~
여자가 출산경력이 없어야만 연애를 했다효.~
그러다 보니 만나는 여자가 죄다 노처녀.~
기억나는데~
그 중에 일본 노처녀도 있었다효.
흐흐흐~
노처녀~
이거 왜 나이 38을 넘기면서~
결혼을 안했다나?
그 사연을 난 모르고~
관심있다고 알기도 어렵고~
일단 급한 것부터~
ㅋ~
존나게 거시기 붙어먹고~
하핫~
이유없는 무덤이 어디 있겠소.
나이 들어 가면서~
혼인 안하는 사연.~
그 이유
좋은 거 없고,
나름의 크고 작은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고 분석됨.
노처녀랑 아이들이랑 함께 살림을 해보니~
나의 부족함이
온 몸으로 느껴집디다.
난 노처녀 출신 아내에게
좋은 남편이 아니었다고 평가됨.~
미주알고주알 말을 하자면~
사흘밤 사흘낮 동안 한들 못하겠소만~
그렇게 무수히 떠나간 그녀들~
흐~
슬픈 건
세월 조금 흘렀다고~
기억이 가물가물한 사람이 있다는.......
미안하네여.~
세월 흐르고~
내 머리도 어느 듯 하얗게 변하니~
그녀들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어지네여.~
다만
나는 그러한 나의 과거를
후회하지는 아니 합니다.~
흘린피 많고, 많이 아팟어도~
잘한 거 같음.~
우헤헷~
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좋은 날 되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고맙슴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