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 오후 3:30
공권력을 동원한 YTN노조 죽이기를 즉각 중단하라!
오늘 오후 남대문경찰서 앞에서 미디어행동 (언론사유화저지 및 미디어 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의
YTN노조체포에 대한 긴급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경찰들이 둘러싼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에는 약 100여명의 노조들, 미디어행동 대표들과 유원일의원,시민들이 참석하였습니다.
기자회견 말미에 이종걸위원과 전병호의원을 비롯한 5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체포에 항의하기위하여 방문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찰서안에 구금되어있는 4명의 노조이름을 한명씩 몇번이고 부르며 힘내라고 구호를 외칠때..
모두의 눈에 이슬이 맺히고.. 목이메었습니다.
역주행하는데 여념이 없는 이정권의 끝없는 패착..
이에 굴하지 않고 불의한 권력에 맞서온 자랑스러운 YTN 노조들..
참 작지만 이시대의 유일한 희망의 불꽃으로 꺼지지않고 타올라 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는 필립선생님..
창조한국당 유원일의원의 지지발언
결의문을 낭독하는 YTN노조
지지발언하는 민주당 이종걸의원
전병호의원과 민주당의원들..
국민의 지팡이가 아니라 참 웬수 같다는..
YTN 사옥앞에 다시 차린 천막
현관 바로 위에 걸린..
삼삼오오 모여드는 시민들..
촛불을 들고 광화문을 꽉 채웠던 수십만 군중들..
시간이 갈수록 움추러들고 작아져만 가는 우리들..
그때 기대하지도 않았던 YTN노조가 이불의한 정권의 낙하산인사에 분연히 맞섰습니다.
온갖 압력과 탄압에도 굴하지않고..
어디에서 그렇게 질긴 힘이 샘솟는지
이제 불법구속까지 당하면서도 오히려 더 당당하게..
유치장안에서도 끊임없이 남은 동지들을 격려하는 당신들..
진정 이시대의 더없이 소중한 영웅들입니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언소주의 대법원앞 촛불문화제가 있어 7시에 떠나야 했지만
낼부터는 YTN 지킬께요.
사랑합니다..
출처: 막둥이 YTN 지키미 원문보기 글쓴이: yoyo
첫댓글 모두 힘냅시다. 저도 함께 할께요^^
글 올리신 시간이-,.-;; 날밤까기 하신건가요? 건강 챙기셔요... 짬 나는대로 들리겠습니다...
아.....................
정말 속상해요...ㅠㅠ
YTN 노조 힘 내세요!!
첫댓글 모두 힘냅시다. 저도 함께 할께요^^
글 올리신 시간이-,.-;; 날밤까기 하신건가요? 건강 챙기셔요... 짬 나는대로 들리겠습니다...
아.....................
정말 속상해요...ㅠㅠ
YTN 노조 힘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