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쭉하고 못생겼지만
무척이나 담백한 빵 그리니시예요
종종 호프집에서 안주로도 나오지요 뻥튀기 나오듯.
또하나 나폴레옹이 좋아해서 자주 즐겼다는 빵이예요
버터도 우유도 계란도 안들어가고 밀가루와 소금만으로 만든 아주 담백한 빵이지요
자칫하믄 밍밍하다 생각될 수 있지만 먹다보면 자꾸만 자꾸만 손이 가는..
뻥튀기도 글찮아요 특별한 맛 없지만 연실 먹게되는..그런거 같아요
반정도는 베이컨 뿌려서 구웠는데
담엔 반죽 자체에 베이컨 넣고 만들어주려고요
베이컨 들어가믄 정말 술안주로 그만 ㅋㅋ
요거 만들어서 빼빼로데이때 초콜릿 입혀줘도 좋아요
안그래도 아들이 초콜렛 묻혀달라고 했는데
집안에 초콜렛이 있어야 말이죠 ㅋㅋ
잼 찍어 먹으라고 했죠 뭐 --;;
굽기전..길게 길게..긴게 요 아이의 매력이랍니다
더 길게 하고픈데 오븐 팬의 한계 ㅠ.ㅠ
딱 20개 구웠는데 꺼내자 마자 아들부터 시식하고
마침 남푠 외출했다 들어와서
밥먹기도 전에 스무개 셋이 앉아 다 먹었어요
어찌나 허무한지..
밥먹구 차랑 먹으려고 했는데..
아직 설거지도 안했구만 결과물도 없으니.. ㅠ.ㅠ
요즘 빵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뱃살이..장난아니예요 ㅠ.ㅠ
첫댓글 맛있게 보여요.. 많이 만들어놨다가 심심할때 하나씩 먹음 딱이겠어여
네 옆에 끼고 그냥먹고 찍어먹고 발라먹고 하기 좋죠 ㅎㅎ
길이도 25센티 이상이라 잼있어요
첨보는데.. ㅎㅎ 맛있나요~ 한번에.. 다.~~
담백한 밀가루빵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