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31일(일) .......... 15키로(304키로)
5월의 마지막날이면서 일요훈련이 있는날
준비를 하고 새터로 가니 천리마님이
스트레칭 후 워밍업으로 2키로 정도 달리고
돌아오시니 비밀정원님이 곧이어 도착하시어
같이 출발하였다. 5분 3~40초 페이스로 5키로를
동반주한 후 두분은 되돌아 가시고 나는 5분 페이스로
2.5키로를 더 달려 청평에 도착하니 주로 옆에
활짝 핀 노란 금계국꽃이 반겨준다
급수후 반환하여 달리다 보니 경춘선님과 깐돌님을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출발지로 돌아왔다.
다른 약속이 있어 같이 식사를 하지 못하고
집으로 향하였다.
5월 한달 304키로 참 열심히 달렸다.
올해들어 코로나로 대회가 열리지 않으니
열심히 훈련 한 나의 현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공원사랑 풀코스를 큰 무리없이 달린것이 큰
수확인것 같다. 6월도 열심히 달려보자
치악산 힘!!!
2020년 5월 30일(토) .......... 9키로(289키로)
오늘은 오전에 다른 일정이 있어
조금 이른 시간인 5시 45분경 주로에 나갔다
어제 숙취의 여파가 있는지 몸이 무겁고 킥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그래서 오늘도 가볍게
달렸으나 5분 이내로 달려지는것이 기분 좋다.
2020년 5월 29일(금) .......... 9키로(280키로)
어제 과음을 하고 나니 아침에 힘들다.
조금 늦게 주로에 나갔다.
숙취 때문에 몸이 무거우니 달리는데 흥이
나질 않는다. 그래서 오늘은 가볍게 달렸다.
오늘은 6시반에 주로에 나가니 덜 쌀쌀하다(12도)
스트레칭 후 달리는데 햇볕이 내리쬐니
달리기 좋다. 컨디션도 어제보다도 좋아진 느낌이다.
매번 그런것은 아니지만 초반 1키로 페이스가
운동 방법을 좌우한다.
첫 1키로 4분 58초 어제보다 좋다.
오늘은 매 구간 5분 이내 페이스로 정하고 달리니
몸도 잘 따라간다. 새터를 반환하고 1키로만 제외하고
5분 이내 페이스로 잘 달렸다.
일요일 장거리 후 회복 상태도 좋으니 기분도 좋다.
4'58"/4'48""/4'56"/4'52"/4'44"/4'43"/4'50"/4'48"/5'03"/4'51"
= 48분 33초(평균 4분 51초)
어제 오후에 비가 오고 나니
아침 6시 기온이 11도 조금 쌀쌀하다
주로에 나가 마석방향으로 달리니는
쌀쌀하지만 떠오르는 태양이 추위를
감해주니 달리기 좋다.
몸 상태는 어제 보다는 좋아졌지만
아직 회복은 되지 않은것 같다
그래도 어제 보다는 조금 편안하게 달려진다
언덕길은 조금 밀리지만 10키로를
5분 이내 페이스로 달려지니 기분좋다.
일요일 장거리 후 어제 하루 휴식을 취하고
오늘은 가볍게 달리면서 몸 상태를 체크
하려고 주로에 나가니 연무에 미세먼지가
있지만 개의치 않고 스트레칭 후
가볍게 출발.... 종아리가 묵직하다.
달리는 내내 몸상태 체크하면서 가볍게 달렸다.
장거리 달리기로 인한 피로감과
근육이 덜 풀린것 이외에 별다른 문제는
없는듯 하다.습도가 높으니 땀을 제법 흘렸다
달리고 나서 땀을 씻어 내니 상쾌하다
오늘 하루도 상쾌한 하루가 될것 같다.
2020년 5월 24일(일) .......... 42키로(242키로)
올해들어 코로나로 열리는 마라톤 대회가 없다
매일 달리기는 하나 지금의 내상태는
어떠한가 궁금하다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대회규모는 작지만 매주 열리는
공원사랑마라톤을 생각해 냈고
일요일 아침 7시 출발이라 마석에서
아우토반과 함께 아침 일찍 출발해서
서울에 들어서니 갑자기 소낙비가 많이
내려 달릴수 있나 걱정하였으나
7시쯤되니 조금 잦아들었다
소규모 대회라 사람이 오는대로 출발.
3~4키로 정도 아우보반님과 동반주하다가
김갑래님이 추월하며 반갑게 인사를 하여
주셔서 아우토반님을 버리고 깁갑래님과
동반주를 하며 달려 가는데 코스를 잘못들어갔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나는 처음 참석이라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렇게 한동안 달리디가 같이 달리던분은
뒤 돌아가고 코스를 모르는 나는
시간상으로 보아 11키로 지점정도까지
왔는데 반환점이 없어서 이거 잘못됬다는
생각을 하고 그제서야 턴하여 되돌아오면서 보니
바닥에 표시를 보고 하프반환점으로 가서
급수를 하고 다시 원래 코스로 하여 하프
1회전을 하고 나니 약 32키로를 달린거리다
그래서 5키로를 달리고 반환하여 풀코스를
완주하였다. 거리는 조금 부정확하겠지만
오늘의 성과는 약 7개월만에 달린 풀코스를
후반부 몇키로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달리는 동안
페이스 난조 없이 내 페이스 달릴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꾸준히 훈련한 결과인것 같다
코로나로 마라톤 대회가 열리지 않을때 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