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신달순 대표이사 만남 후기]
(평창 발왕산에 위대함이 숨쉬다)
조직(組織)의 혁신(革新)적인 발전은
리더(Leader)가 길(目標)을 세워 그 수단(手段)을 묻고,
귀를 열어 듣는(方法) 것에서 출발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제를 남 탓만 할 것이 아니라...
남들이 웅크릴 때 경쟁력을 만들어 뛰는 자가
머지않아 선두에 설겁니다.
용평리조트 신달순 대표이사를 만나 뵈며,
아름다운 만남으로서 새로이 깨닫게 되는 배움입니다.
소프라노 민은홍은
가평 대성리에 위치한 자연 속 문화공간 ‘Museum 277 Avenue(뮤지엄 277 에비뉴)’를 설립해
차별화된 문화예술의 터전으로 운영 중이신 최인용 회장의 특별한 소개로 동행해
용평리조트 신달순 대표를 뵙게 된 것이랍니다.
특히 임학운 부사장과 각별한 만남으로 교류하는 인연이었습니다.
2020년 1월 15일, 발왕산 용평스키장에서~
최인용 회장께서는 칠순의 연세임에도 믿기지 않을 만큼의 건강과 열정으로,
새로운 도전을 즐기시는 멋진 분이랍니다.
카 레이싱(Car Racing)은 물론 스키(ski)도 선수급의 실력이시라니 놀랍습니다.
애절한 사연이 담긴 ‘마른 꽃 편지’와 그림시집 ‘솜솜히 사모하여 꽃이 되는 소리’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선우미애 시인도 함께 동행했습니다.
용평리조트는 쌍용그룹 김석원 회장이 1971년(26세) 해병대 시절 평창을 찾았고.
바로 스키장으로의 개발에 대한 선구자(先驅者)적인 열정과 혜안(慧眼)이
동계 아시안게임, 동계올림픽 등을 유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2003년 세계일보가 인수해 오늘 날까지 이어온 것입니다.
최인용 회장, 신달순 대표,
임학운 부사장, 문웅곤 고문, 선우미애 시인...
함께 앉아 2시간이 넘도록 發王山에 대한 재발견과 혁신경영에 대한
신달순 대표이사의 차원 높은 안목(眼目)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팔왕(八王)은 청 태조(淸太祖)의 제12자(子)인
화석영친왕(和碩英親王) 아제격(阿濟格)의 별칭이었는데,
팔왕산(八王山)으로 불리었다가 => 발왕산(發旺山) => 발왕산(發王山)이 되었다고 합니다.
왕(王)의 기운을 품고
드러내는(發) 명산(名山) ...
신달순 대표께서는 이를 ‘왕의 어머니 같은 산’으로 해석했고,
잉태(孕胎)의 필수요소인 양수(羊水)를 떠올려...
산이 품은 물을 찾아 수맥을 뚫으니,
건강과 잉태에 좋은 성분을 함유한 최고의 천연 미내랄 암반수를 뽑아 낼 수 있었답니다.
이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막걸리 등의 제품을 만들어 공급한답니다.
가까운 분들 중에 임신(姙娠)의 어려움을 겪던 분들에게
발왕산에서의 숙식으로 기쁜 소식을 안겨준 실례(實例)가 많을 정도랍니다.
또한 신달순 대표의 열정이 발현되었는지
업무 등산과정에서 획기적인 대자연을 봅니다.
흰 꽃이 상징인 야광나무(亞棠梨, 아당리)의 텅빈 몸통 속에
열매가 붉은 오미자와 비슷해 건강명약이라는 마가목(馬牙木) 씨가 들어와 자라서
두 수종이 하나 되어 연리목(連理木) 형태로 자란 나무를 발견하게 된겁니다.
이는 ‘상생과 공존’, 그리고 ‘사랑과 희생’의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고,
효(孝)와 정(情)을 상징하는 효정나무로도 불리우게 되었답니다.
이 모든 것은 리더로서 리조트 경영에 대한 열정이 산(山)을 섬세하게 읽고,
산을 통해서 배우고 얻을 수 있는 지혜와 혜택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태백준령, 높이 1,458m, 발왕산(發王山)...
동쪽은 송천(松川)이 발원하고,
서쪽으로는 오대천(五臺川)이 발원하여 남한강 상류로 흐르는 곳...
2019년 10월에 ‘발왕산 평화봉’으로 공식명칭을 부여 받아
평창 평화도시, ‘평창 발왕산 세계명산 선포식’도 갖었답니다.
발왕산의 가치에 대한 정서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입니다.
국내 최초 스키장과 프리미엄 콘도 리조트에서
드라마 겨울연가, 도깨비 등 한류 문화의 붐을 일으킨 ‘문화 혁명의 명산’이며,
동계올림픽의 대명사가 된 ‘역사 소명의 명산’이고,
수령 1,500년 이상의 주목, 마유목, 독일가문비나무 군락지 등
‘치유의 숲’이기에 ‘자연 생명의 명산’으로서
4계절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자연 테마파크를 지향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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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학운 부사장의 안내로 관광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20여분, 5km 가까운 거리의 슬로프(Slope) 정상입니다.
林鶴雲(임학운) ...
수풀이 우거진 곳에 구름이 수놓고, 천년 장수의 영물인 학이 노닌다.
딱! 아름다운 발왕산에서 터전을 잡기에 어울리는 성함이었습니다.ㅋ.
올라갈 때의 풍광과 내려 올 때의 야광이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산 정상에는 ‘발왕산 스카이워크’가 건설 중이었고,
신달순 대표께서 알려주신 스토리가 담겨있는 나무들을 두루 둘러보았습니다.
대자연의 예술이네요.
크게 감동 받았습니다.
태백준령 발왕산 정상에서
석양(夕陽)을 바라보며 문득 드는 생각입니다.
지는 해...
흑역사(黑歷史)의 ‘태생(胎生)적 한계’를 부정하기에는
너무도 먼 길을 와 버린 자들의 아우성에 휘둘려서는 아니 될 때가 옵니다.
우리가 ‘희망(希望)의 미래(未來)’를 외쳐 온 이유입니다.
5시간이 넘도록 동행하며 안내해 주신 임학운 부사장,
경영혁신 철학을 열정으로 스토리텔링을 해 주신 신달순 대표,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어 주신 최인용 회장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용평리조트로서, 4계절 글로벌 자연 테마파크로서 발전해 가는 과정에서
문화예술공연의 활동이 확대되기에
강원도음악협회와의 상호교류를 위한 제안 협정도 건의 드렸습니다.
흔쾌히 제안해 달라는 말씀도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준비해 달려가야겠습니다.
용평리조트의 발전을 기원 드리며,
다시한번 청평 ‘뮤지엄277에비뉴’ 최인용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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