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번 주말에 참석 못해서 정말 죄송하구여...
사실은 전에 말씀 잠깐 드렸었는데...
제 남친 회식이 있었는데..(송년회) 절 데려 오라고 했대요
그래서 원래는 토욜 하기루 했다가 금욜로 정해서 금욜 퇴근후 안산엘 다녀왔습니다......
그런데...제 남친이 술을 엄청 마셔서...
어쩔수 없이 안산서 자고 올라왔습죠...
걷지도 못하는 남친을 짊어지고...한 손으로는 서류가방, 폰, 카드, 넥타이, 코트를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오빠를 짊어지고 무작정 걸었습니다...
너무도 무겁구 주저 앉으려고만 하는 남친....
넘 밉더라고요...
나를 지켜줘야지....난 안산 지리도 모르는데...이런....
그러다 그냥 눈에 띄는 xx에 갔습니다...
거참...여자가 취한 남정내를 뫼시고 xx에 들어갈려니.....
참 ...그렇더군요...
어쩌겠어요....
그냥 침대에 내팽개 쳤죠...
좀 잘 자는가 싶더니...헐! 코고는 소리가 장난이 아닙디다...ㅋㅋㅋ
울 아빠를 넘는 그 소리는....피곤에 지친 저를 밖으로 내쫒더군요...ㅋㅋㅋ
오빠테 이런 면이 있는줄은 ㅋㅋㅋㅋㅋ정말 몰랐습니다.ㅋㅋㅋ
그러더니...
갑자기....쿵!하는 소리가...
글쎄 들어가 봤더니...웩!
침대위에 ....자기 자리 옆에다가....한국의 피자를 얇게 부쳐 놨드라고요...
알고보니 오바이트를 할려고 일어나 옆에다 벹는다는게...그만
벽에 부딪혔지 뭡니까...
그걸 보니...웃음이 나오더라고요...ㅋㅋㅋㅋㅋ
한참을 웃었죠......
잠은 자야겠는데...그 코고는 소리는 저를 잠에서 벗어나게 하더군요...
한참을 지났나...거의 3~4시경인가?
그 코고는 소리도 점점 익숙해져 갑디다....
그리곤 저두 잠자리에 들었죠...
아침에는 머리가 아프니...오바이트 하고싶다느니...
제가다 죽는줄 알았습니다...
못일어 나겠다고...
12시 전엔 방빼야 하는데...나갈 생각두 안하구....
전 조마조마했죠...빨리 나가야 하는데....하며..
오빨 재촉하고...그렇게 해서 우린 나왔죠...
근데...전 찬바람 쐬면 그래도 나을줄 알았어요..
근데....
나와서 오바이트 2번인가 하고...
지하철 타고 2~3정거장 마다 쉬고 오바이트 하고..
그래서 12시 쯤 탄 지하철이 집에오니 거의 3시덥디다...ㅡㅡ;
넘 피곤한 나머지 집에서 쉬었죠...
그날 저녁 원래 북경 어언대 동창 모임이 있었는데...
잠자다가 피곤에 못이겨 못나가고...
전 그렇게 쭈~~~~욱!!잤습니다...
그 이튿날 아침 결혼식이 있어 원당엘 다녀왓죠...
부모님 뵙고...ㅡㅡ
휴~~~
넘 힘들었습니다...고생 많이 했죠...
그 이튿날요~~오빠가 놀래더라고요....여기가 어디냐고...
자기가 여길 어떻게 왔냐면서...
켁!
기억도 안난다면서...
ㅜ.ㅜ
걱정이예요...
나중 다른 여우가 업구가두 몰겠어요...
이긍 ~~~속상해~~~~
여하튼 이번주는 정말 바쁘고 힘들게 지냈답니다...
방장님 죄송혀요...
이번 동창 모임 가고 싶었는데...
넘 피곤해서...잠에서 깰수가 없드라고요....이런...된장~~~
아쉽네여...유쾌언니 라오와이님 모두 뵈었어야 하는데....이긍....
남자 연애얘긴 또 제가 빠져서두 안되는 ...그런 얘긴데....잉~~~~
여하튼 넘 아쉬웠구요...
오늘 제가 이런 많은 글을 올린이유는....
얼마전 오빠 학교 카페에 가입을 했어요...
오늘 카페를 들어왔는데...많은 글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이런거 울 회원님들도 같이 공유했음 해서 올렸구요...
얼마전 배운...회람에서 글 퍼오는거...배운거 열씸히 배우고자 하는 열정도 있었구요...
앞으로도 여기저기 넘나들며 글 훔쳐오려합니다...^^
지아요 함 외쳐주시죠...
^^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일찍 들어갈랍니다...
집에서 갈비가 기다리구 있거덩요....
엄마가 어제 갈비를 재 주셔서...
아~~~배고프당..
아차~담주엔 제가 정말루 대전엘 가요...
그래서 아무래두 담주에두 못뵐것 같네여....
죄송하구여...
저두 스키장으로 MT를 갔음 해요...
이번엔 제 여동생두 데리구 갈라구 하는데...ㅋㅋㅋ
괜찮겠져?ㅋㅋㅋㅋㅋ집에 동생 혼자 둠 ....안되져...큰 언니로써....ㅋㅋㅋ
글구 동생이 아직 스키나 보드를 타본적이 읍써갔구...
ㅋㅋㅋ
첫댓글 넘 고생했고만...그렇지. 술취한 사람 돌보는게 엄청 힘들지..^^. 수고 했고.. 이번주에 대전 잘갓다가 담 주에는 꼭 와 망년회를 하는데... 뽀미사랑 빠지면 되나..^^. 건강하고..^^.
음...도대체....xx가 어디야....ㅋㅋㅋ
앗차~~한가지 빼먹었다...울 오빠요...넥타이2개 와이셧츠 2개 갖구 회사댕기는데...제가 그날 그만 넥타이 하나를 잃어버렸지 뭡니까...전 오바이트땜 젖을까봐 푸른건데..이런...더 악효과가....ㅜ.ㅜ 그래서 또 하나 사줘야 해요...저 넘 불쌍하죠?ㅜ.ㅜ
뭐예여??흠,,,난 왜 자랑으로 들리는걸까??내속이 베베꼬인걸까??뭘까여??흠......왜 이런것꺼정 부러븐거시여,,,ㅠ,ㅠ....
내가....오바이트 해줄까......ㅋㅋㅋ
오바이트하면,,,내가 다시 먹일꺼예여...ㅋㅋㅋ....
뉘신지 모르지만 고생 하셨네요..저두 술 취한 친구 챙긴거 생각하면....
샐러 독한것ㅋㅋㅋ
라오메이가 뭘 모르는군,,,이세상은 독한 자만이 살아남는법!!!ㅋㅋㅋ
뽀미사랑 담주에 꼭보용~~!!^^
아직 젊어서 그래... 좀만 더 늘어봐... 술을 쳐 넣다가... 속이 부대껴서... 바로 올라온다니간... 취하지도 않지... 음... 암튼 수고했고... xx는 자라고 있는 곳이니... 뭐 여자가 못들어 가라는 법도 없지... 떳떳해서 멋있당, 뽀미..
고생하셨겠네요..그치만 한편 넘넘 부러워요..좋겠당..에공..두분 예쁜 사랑 오래오래~!!
음...그곳이 자라고 있는곳이군....난...또~~~~~ ㅋㅋㅋ
아이쿠~월욜 부터 넘 드럽구 챙피한 얘길 늘어놓아 정말 죄송하네염...부끄~~여하튼 이번주는 힘들구 담주에 뵙도록하죠...^^2003년 가기전엔 봐야징~~~~^^ㅋㅋㅋ그럼 이번주도 잘~~~보내셔요..
뽀미~~~ 엘리베이터이야기 언제 또 나오는거예용?? 궁금해 죽겠네...
ㅋㅋㅋ 매일 하나씩 나온답니당...쨈만 기둘려 주쇼~~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