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6기 카페에서 옮겨 온 글이라 표현이 거친점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
2014년 7월 11일에 1박2일로 여러친구들이 춘천 용대네 솔내음 식당에 모여
잔 부딪혀 동심의 추억으로 걸어 들어가 즐거이 이바구도 까고
어깨동무도 하니 허물없구 부끄러움이 없어라.
모인친구 김무현회장, 김석모사무차장, 이상화부회장, 문준일부회장, 이무한총무, 황찬서당수회장, 김광열전회장과 가족
허관무전회장, 최재규전부회장, 이성구전총무, 박창성, 마승일 , 김태훈, 권순원, 신우선, 류용중, 임병주, 정철규, 권용대,
12일 토요일은 가평 용추계곡으로 내달려 시원한 계곡에서 몸 담그고 시름잊고 시원히 놀다왔다.
사정상 못온 친구들도 다음 기회에 같이들 가서 잼나게 놀아보자.
![](https://t1.daumcdn.net/cfile/cafe/2170253A53C3B8442E)
고즈넉한 고향의 장독대같이 포근한구 깊은 장맛에 정갈한 음식내음이 나느 것 같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6D5F3A53C3B85C36)
주변에 웰빙 한정식으로 이름이 높은 솔내음이다.
기회되면 친구들도 함씩 들려 미각을 즐거이 함이 좋으실 듯
![](https://t1.daumcdn.net/cfile/cafe/211F164F53C3C6391B)
먼저 도착한 1진들의 반가운 건배.. 뒤로 보이는 솔내음 글귀가 유난히 눈에 들어온다..
이날 대낮에 시작된 속도전 음주로 난 그만 일찍 하산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7023A53C3B87222)
반면 늦게 도착한 친구들이 허겁지겁 시장기를 달래며 폭풍흡입하구있다. 쌍무(무현.무한)가 열라 드신다.
므흣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준일.. 누워 폼잡는 재규.. 일어나
번개팅으로 달려온 우선 - 친구가 우선이었나부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6D5F3A53C3B88837)
창성의 스트레오 소리통의 풍악에 누웠던 석모가 벌떡 일어나는 기적이 펼쳐진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0B483A53C3B89002)
웬일로 건배 제의하는 병주, 약주는 용중
마약쐬주는 쭌일이 조달. 빈병이 덜렁하니 다 해치우셨나부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70B73A53C3B8932F)
석모가 서서 광열을 군기 잡으려하니 제수씨가 레이져를 발사..
![](https://t1.daumcdn.net/cfile/cafe/2247423353C3B89B1F)
사무차장으로 하사주를 따르는 석모군. 어깨가 무거우니 목에 힘두 들어가구
야들아 이번주 총동산행이다. 작년의 최다참가상의 위력을 보이자..
![](https://t1.daumcdn.net/cfile/cafe/234B5A3353C3B89C19)
한 마리의 킬리만자로 표범같은 승일..
![](https://t1.daumcdn.net/cfile/cafe/264EDE3353C3B89C14)
눈을 짜면 술이 나오 것 같은 태훈.. 모임에 상당히 열심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40DD3353C3B89D2D)
사람 마냥 좋은 우선.. 오직하면 사람이 우선이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
![](https://t1.daumcdn.net/cfile/cafe/2547FD3353C3B89D20)
끈적한 눈빛의 창성 화류계의 카사노바다..
외국물을 마이먹어 글로벌 돈쥬앙이랄까.. 녀석의 설레발은 떄론 외계어의 개그 같기도 하구
![](https://t1.daumcdn.net/cfile/cafe/2747AC3353C3B89E1F)
맨날 웃는 재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큰 포부가 이루어 지길..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4863353C3B89E0C)
올해 운수가 대통하려나 사무차장의 높은 자리에 오르니재물운만 따르면 대박 날 듯..
친구들아 마이 도와주자꾸나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4B83753C3B89F33)
예정없이 냅다 달려온 순원,, 아쉽게 좀 있다 금방 갔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76E53753C3B8A030)
무한 새론 총무자리에 총동문 기획팀장까지.. 공사가 다망하니 무한 질주를 하려나부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7F873753C3B8A01F)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아 고생하는 무현회장.. 마이들 도와주자 팅구덜아..
다음날 가족 여행이 있는데두 자리를 지켜줬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6BDD3753C3B8A146)
늠름한 모습으로 나타난 관무.. 올 한해 벗들에게 서광이 비추리니..
![](https://t1.daumcdn.net/cfile/cafe/23748A3753C3B8A335)
함께 모인 호랭이를 떄려잡을 기세로 마지막 사십대를 불태우며..
고마운 친구들 찬서가 늦게와서 사진에 없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7EE33753C3B8A421)
어김없이 기를 살려 으 이 리를 강조한 건배.. 무한아 말좀 혀
![](https://t1.daumcdn.net/cfile/cafe/21483F3353C3B8A51D)
아빠 술 먹지마 .. 나두 먹구 싶잖아.. 딸래미 성화에 고민에 빱져보는 광열 .. 참 가족적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7A4A3753C3B8AB2C)
껄껄웃어대는 문과 3인방 창성의 스트레오 즉석 dj 테크놀러지에 분위기가 녹아난다니..
![](https://t1.daumcdn.net/cfile/cafe/27121C3753C3B8AD01)
드뎌 스텝을 밟기 시작하는 나가요 맨들.. 음악의 위대한 성능을 확인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05A73753C3B8AD17)
![](https://t1.daumcdn.net/cfile/cafe/270A763753C3B8AE0E)
![](https://t1.daumcdn.net/cfile/cafe/250DA83753C3B8AF0A)
항시 스트립으로 결말이 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104F3753C3B8AF05)
음악은 휴대용 스트레오 소리통이 최고예요..
창성디제이와 함께라면..
![](https://t1.daumcdn.net/cfile/cafe/2705C43753C3B8B017)
저두 하나 구입하려구요.. 할부두 된다우.. 태훈 아줌마의 강력추천..
![](https://t1.daumcdn.net/cfile/cafe/2174E53753C3B8B034)
고만고만한 도토리 형제.. 너무 느끼지 마 풍기문란이여..
![](https://t1.daumcdn.net/cfile/cafe/247E213753C3B8B225)
지나친 음주에 알콜을 연소하며 자가 발전된 용중의 모습..
니 형 용대는 어디있니?
![](https://t1.daumcdn.net/cfile/cafe/250AF63753C3B8B30E)
갑자기 단독운행으로 찾아온 병주의반가운 모습..
![](https://t1.daumcdn.net/cfile/cafe/24745E3753C3B8B334)
가정적인 광열의 모습. 동기애두 남다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0AD33453C3B8B419)
몸이 아팟으나 어느 누구보다 몸관리에 운동을 열심히 하는 찬서
웃으며 모든 걸 즐기는 이 친구가 참으로 멋져 보인다..
소박하고 정직한 용대 내외의 다정한 모습
머지않아 대박식당으로 착한식당으로 선정 될 듯.. 부담스런 친구들 대접에 고생 많았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20E74E53C3CFAA31)
함께 못한 친구들도 담 기회에꼭 같이 어우러졌으면 한다.
왜서 우린 26기이니까..
나름 상처들을 안고
시린 가슴에 패인 생채기가 다 있을 터
모든 걸 품구 가기에 생이리니
허물은 못 본척
장점은 드높여 칭송하구
기쁨을 나누고
슬픔을 함께 누리니
고뇌와 외로움일랑
시름에 녹여 날리구
잔 부딪히는 건배사에
어우러짐을 찬양하자..
오십이 다되어도
완전한 성체가 되지 못하니
동심의 투정으루 티격태격하니
서로 등 토닥거러
따스한 말 한마디로
뜨거운 가슴에 녹아나니
태우는 정열이어라.
어우러지는 생이리니..
|
첫댓글 한국의 경제구조 탓에 살림살이 조금씩 팍팍해진 면도 있지만, 친구가 참, 좋네요~
주인장 권용대 후배님 얼굴은 처음 보네요~ 솔내음 식당, 동문들이 가도 좋은거죠?
가게 전화 번호 하나 주삼
오시면 대 환영입니다. 033-253-8760. 권용대.
010-8617-7056. 춘천 동면 만천리 395-6
http://momo8651.blog.me/130188495413
춘첫맛집으로 인터넷 여기 저기 칭찬글이 많네요!~
춘천 유명 맛집입니다. 웰빙 한정식이죠..
즐거운시간 축하해요 왜들 얼굴에 연륜이 보이지
형님 왜그려셔요..
내년이면 같은 오십대예요..
지치고 지친 도시인들 마치 고향의 품속에 풍덩 담겨논 모습들이니...
그대들이야말로 행복한 무더위를 고향집에서 풀고 있구려!
그야말로 치마속까지 다보여준 허물없는 이해관계없는 동심의 세계에 가까웟습니다..
사십대의 마지막 순정이엇다고 할까요?
매번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